- 50두 이상 전업농가 무진장축협 통해 백신 구입 후 자가 접종 - 소규모 영세농가 예방접종 2개반 편성 농장주 입회 예방접종-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할 수 있는 바탕, 적극 협조 당부 무주군은 8월말까지 관내에서 사육되는 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수시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무주군에서 사육하는 소 193호 1,386두이며(전업농가 55호/817두, 영세농가 138호/569두) 백신 접종시기가 도래한 소(1차 접종은 2개월 령 송아지, 2차 접종은 1차 접종 개체 1개월 후)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50두 이상 전업농가의 경우 무진장축협을 통해 직접 백신 구입 후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소규모 영세농가에 대상으로 예방접종 2개 반을 편성해 농장주 입회하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하는 백신은 O형과 A형 구제역을 동시에 예방하는 2가 백신으로 구제역 접종을 매년 일제접종(상·하반기)과 수시접종(2개월 간격)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업정책과 가축방역팀 박현우 팀장은 “구제역 백신 접종은 악성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는 바탕으로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과 농민 단체장 및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이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가공, 유통, 소비, 폐기 및 재활용하기까지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사회·경제·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포천시 먹거리 종합 수립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포천시 푸드플랜 연구용역 과업의 주요 과제로는 ▲포천시 현황 및 먹거리 실태 종합진단 ▲포천시 먹거리 전략 추진방향 제시 ▲포천시 푸드 플랜(먹거리 전략)안 수립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방향 등이 있다. 이번 전략 토론회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먹거리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생산 및 유통·가공 등 4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분임토의 후 포천시 먹거리 현황과 과제를 도출하고 토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포천시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포천시 미래를 열어갈 중장기 먹거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청정 지리산 자락 물 맑은 섬진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정성껏 키워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은 하동 햇배가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배 주산지인 하동읍 화심리 일원에서 원황배에 이어 신화·황금배, 추석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신고배 등 10여 품종의 하동 배가 10월 하순까지 차례로 출하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로 수출하는 하동 배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호주 배 수출단지로 지정받아 오고 있으며, 경남도 농산물 명품브랜드(IRRORO) 배 부문 품질평가에서 2017년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하동 배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하동 배는 물 빠짐이 좋은 섬진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재배돼 석세포가 적은 대신 육질이 부드럽고 아삭하며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해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호주·동남아 등지로도 수출되고 있다. 현재 하동 배는 191농가가 149㏊의 과수원에서 연간 3956t을 생산해 100억원(2020년 기준)의 수익을 올리고 있어 농가소득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배에는 수분·식이섬유·미네랄·아스파리긴산 등이 풍부해 감기·해소·천식 등 기관지 질환과 배변, 이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환경 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축산농장의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사육밀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상시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10일부터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가동해 축산업허가등록제 사육면적과 축산물이력 사육마릿수를 비교해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장을 추출한다. 이후 이 시스템은 농가와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자를 자동발송하고, 지자체에서는 해당농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점검결과를 시스템에 입력하게 된다. 축산농가는 축산물 이력제 홈페이지(www.mtrace.go.kr)를 통해 적정사육면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다. 허가를 받은 농가가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1회 250만원, 2회 500만원, 3회 이상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을 한 농가가 위반한 경우에는 1회 100만원, 2회 200만원, 3회 이상 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 스스로 적정사육밀도 기준을 준수해 건강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지난 19일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호주에 납품할 가루녹차 7t을 선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호주 수출은 지난 2월 1t에 이어 두 번째다. 호주는 2018년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4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현재까지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적에 따라 호주의 올해 누적 수출량이 8t으로, 미국 38t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양이다. 하동녹차는 현재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음에도 올 한해 역대 최대 수출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출로 2021년 가루녹차 누적 수출량은 60t을 돌파했으며, 수출 금액은 15억원에 달한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하동녹차의 우수성이 여러 나라로부터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어 기쁘다”며 “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발맞춰 가루녹차 수출도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지난 19일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호주에 납품할 가루녹차 7t을 선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호주 수출은 지난 2월 1t에 이어 두 번째다. 호주는 2018년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4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현재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7일 시청자미디어재단(조한규 이사장)을 찾아 전국 10개소에 재단이 보유한 미디어센터를 활용하여 미디어 교육, 농수산식품 라이브 판매 방송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공사의 미디어 역량 강화방안을 논의한 뒤, 향후 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서 대한민국헌정회(김일윤 회장)를 방문하여 식량안보 및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 공사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공사사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한국수출입은행(방문규 은행장)을 찾아서는 중소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경쟁력 향상 및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참고사진 1) 시청자미디어재단 방문 현장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우측) (참고사진 2) 대한민국헌정회 방문 현장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대한민국헌정회 김일윤 회장(우측) (참고사진 3) 한국수출입은행 방문 현장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은행장(좌측)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16일 강원 인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발생농장(약 1,736마리 사육) 인근 3km 내 돼지농장 없음, 10km 내 1호(약 5.7km) * 최근 멧돼지 ASF 양성 검출지점(’21.8.11)과 약 800m 거리 ○이번 발생농장은 지난 8월 7일 강원 고성군 발생농장의 역학농장에 대한 2차 정밀검사 결과 ASF로 확인되었다.□ 중수본은 이에 따라 ASF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고, ○돼지에서 의심 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번호 : ☎ 1588-9060 / 1588-4060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가 2022년부터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한다. 경남도는 12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18개 시군 및 농어업인단체와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18개 시군, 농어업인을 대표해 장진수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장, 오우동 (사)한국여성농업인 경남도연합회장, 김성만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의장, 김태경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회장, 강경두 (사)한국수산경영인 경남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 기능의 증진을 위해 도입되는 농어업인수당은 지난해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도의회와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후 지원대상, 금액 등에 대해서 도내 18개 시군, 농어업인단체들과 수 차례 논의 끝에 협약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 21만3천 명과 공동경영주* 7만7천 명 등 총 29만 명이다. 지원금액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가에 연 30만 원, 공동경영주가 함께 등록된 농어가는 연 60만 원이며, 연간 총 870억 원 규모이다. 재원은 도가 40%, 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11일 광주광역시 소재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천익출)과 전북 정읍의 샘골농업협동조합(조합장 허수종) 등 밀 생산단지를 방문하여 ‘21년산 국산 밀 정부 수매비축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국산 밀의 품위 검사와 등급 결정 그리고 비축과정 등을 살펴본 뒤, 생산단지 등 관계자들과 국산 밀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46% 수준으로, 4대 곡물인 쌀, 콩, 밀, 옥수수 중에서 특히 밀의 식량자급률이 0.7%로 매우 낮다”며, “밀 전문 생산단지 확대, 국산 밀 품질 제고 및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밀 산업 기반을 구축하여 ‘25년까지 자급률을 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해 ‘19년부터 국산 밀을 수매하고 있으며, 올해는 1만톤을 목표로 8월 중순까지 수매한다.(참고사진 1)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국산 밀 수매 현장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오른쪽 두번째) (참고사진 2) 샘골농업협동조합 국산 밀 수매 현장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오른쪽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