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9. 10일부터 시내버스 약 650개 노선 804대에서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는 버스 내부에 무선공유기(AP)를 설치하여 승객들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전북도는 지난 3월 말 4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270대에서 1차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에 534대에 무선공유기를 추가 설치하여 전 노선으로 서비스를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제 시내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은 휴대폰 와이파이 목록 중에서‘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하면 통신사 관계없이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가계통신부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통신사(KT)에서 전국 시스템을 구축한 후 인터넷 사용료는 정부와 시내버스 관할 시·군에서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8년말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내버스 운수사들과 협의를 거쳐 버스노선 선정 및 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중앙정부에 농어촌버스 및 마을버스 등으로 확대 건의 현재 도내에는 652개 노선에 848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합심해 본격 집중 양성에 나서고 있는 전라북도 ‘콘’크리에이터들이 ‘2019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에 참가해 국내·외 1인 미디어산업의 중심에 섰다. 2019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 주최로 지난 9월 6일부터 9월 7일 양일간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던 1인 미디어산업 특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1인 미디어 산업 발전 전략 콘퍼런스, 중소기업과 1인 미디어 창작자간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상생부스 운영, 무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기간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전라북도콘텐츠코리아랩과 콘텐츠 코리에이터 양성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해당 사업과 전라북도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으로 집중 지원하고 있는 ‘콘’크리에이터 15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콘’크리에이터 중 이날 행사에 참가한 9팀의 크리에이터들은 부스 인근에 조성된 1인 방송실을 통해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국내 최고 MCN사인 비디오빌리지의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콜라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쌓아 참여자의
부쩍 선선해진 가을바람에 마음이 일렁인다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오는 추석 연휴인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32일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가을정원페스타가 진행된다. 이번 가을정원에서는 ‘고향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아빠가 들려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테마로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의 화려한 연출을 기대해볼 만하다. 국가정원 가을밤, 야간 관람객을 위한 조명에 불이 들어오면 색다르고 화려한 국가정원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기간 중 전국단위 행사와 가을 감성을 북돋을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가을꽃 향기 가득한 정원올해는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이 독특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다양한 주제의 가을꽃 여행이 펼쳐진다. 국가정원 동문에서는 국화터널을 지나 오래된 앨범을 넘기면 순천만의 나룻배와 두루미를 만나고 옛 집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서문에서도 기린, 공작, 물고기가 등장하는 동심 가득한 이야기를 마음껏 꾸밀 수 있다. 동화가 함께하는 가을 소풍의 대미는 습지센터 앞 밤하늘 별 속에서 헤엄치는 고래의 모습이다. 정원 내 나무도감원, 도시숲, 나눔숲 등 국가정원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2019년 가을여행주간(9.12.~9.29.)을 맞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이자 ‘아트 투어리즘(Art Tourism)’의 메카로서 광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지역 청년 문화기획자를 매칭해 향후 예술관광 상품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당일과 체류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당일 프로그램 ‘예술인과의 여행’은 지역 내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투어 프로그램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광주박물관, 비엔날레 전시관, 양림동근대역사마을 등 지역 대표 문화공간을 활용해 각종 전시 관람, 공연, 예술 관련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당일 프로그램 : ① 이이남?다음(茶?)과 함께하는 아트투어 ② 이강하미술관 아트투어 ③ 어린이미술관 아트투어 ④ 맛있는 미술관 아트투어 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아트투어 ⑥ 우제길?정송규와 함께하는 아트투어 ⑦ 예술의거리 아트투어 ⑧ 국립광주과학관 아트투어 체류형 프로그램인 ‘아트스테이 in 광주’는 숙박시설과 다양한 예술체험 및 공간
전북도가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 전북도는 9일 군산강소특구 유치 요청서를 과기정통부에 정식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 최종 지정을 목표로 유치활동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군산 강소특구가 지정되면, 매년 수십억원의 안정적인 국비지원과 국세?지방세의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관련기업과 연구소 등의 유치 및 지원활동이 용이해져 군산경제 회생의 새로운 심장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강소특구는 군산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지역소재 6개 연구?지원기관이 참여하며, 새만금산업단지와 군산국가산업단지 중 1.95㎢ 배후공간으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들 지역에 집중 지원할 특화분야를 자동차, 풍력, 태양광 등 “스마트 그린에너지?자동차 융복합산업”으로 선정했다. 군산 강소특구의 장점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확정과 함께 항만, 철도의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 완성으로 기업 활동이 용이하고, 새만금 주행시험장과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 등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개발 실증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 사업화하기에 최적지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해 5월 과기정통부에서 새로운 개념의
이승옥 강진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를 직접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읍시장 등 침체되어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되었다.이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분주한 전통시장을 찾아 서민 물가도 살피고, 강진군 공직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진사랑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가는 날’운동도 홍보하였다.이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가 상인들을 만나 대화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 마련을 함께 하고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인터넷 쇼핑몰 및 인근 도시 대형 마트 진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여 있다. 좋은 상품과 친절·청결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상인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는다면 지역상권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창운 강진읍시장 상인회장은“지역상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상인 역량강화 및 서비스 개선, 소비자가 신뢰 할 수 있는 좋은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9월 중
노동집약적 양식산업에서 미래산업인 양식데이터산업으로 대전환을 위한 ·아쿠아 디지털 트원 구축사업· 포럼이 힘차게 출범했다. ‘아쿠아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 포럼 창립총회가 9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아쿠아디지털트원 연구협의회 최상규 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학계, 산업체, 지자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도내 완주·진안·무주·장수가 지역구인 안호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아쿠아 디지털 트윈 연구협의회가 주관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안호영 국회의원을 포함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포럼 창립총회 배경과 아쿠아 디지털 트윈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관련 단체 전문가가 참여한 패널 토의를 끝으로 총회가 마무리됐다. 아쿠아 디지털 트윈은 ‘실제 양식현장과 똑같은 가상현실을 컴퓨터 속에 만들어 양식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테스트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성장 조건을 도출해 양식현장에 실시간 반영하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적용범위는 내수면과 바다양식을 포함하며 기술개발
광양시는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오는 10월 5일(토) 저녁 7시 ‘2019 광양 K-POP 슈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한류를 이끄는 NCT DREAM, 레드벨벳, 다비치, 열혈남아, 미소, 마스크, NTB, 엘리스 등 총 8개 팀의 아이돌 스타가 출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광양시가 추구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 중의 하나로 광양시민과 K-POP을 사랑하는 남해안남중권 젊은이들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연에서는 국내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과 보컬 등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출연진을 구성해 관람객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CJ헬로가 대행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다만 광양시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입장인원을 20,000명으로 한정했으며, 입장권 소지자에 한하여 선착순 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오는 9월 25일(수)부터 광양시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입장 시간은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기 장소는 공설운동장 축구전용 1,2구장이다. 시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대행사
광양시는 러시아 우호도시 아스트라한시의 고려인 단체인 ‘아스트라한 한국문화센터’ 대표단(8명)이 지난 5일(목)부터 이틀간 광양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한 한국문화센터’는 2014년 6월 러시아 아스트라한주(州) 한국 전통문화의 발전과 대중화, 여러 민족 간 평화와 화합 도모를 위해 설립된 고려인 단체이다. ‘무궁화’ 앙상블과 ‘아리랑’ 앙상블을 공연해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으며, 매년 아스트라한시 ‘한국문화축제’ 개최하고 각종 경제활동 참가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세르게이 최(최세기) 센터장은 아스트라한 시립대학교 행정학 학사와 국제정치학 석사를 취득하고 시영(市營)기업 이사, 아스트라한 한국문화센터장에 이어 아스트라한주(州) 의회 의원을 맡고 있다. 지난 4월 광양시와 러시아 아스트라한시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광양시를 방문한 대표단은 짧은 이틀간의 일정 동안 광양시 청소년 문화센터와 한국국악협회 광양시지부를 방문하였으며,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이순신대교홍보관, 구봉산전망대, 와인동굴 및 에코파크 등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특히 도착 첫날인 5일(목)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내 시민 댄스교실에서 한국국악협회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