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국내 최초로 뱀과 파충류를 소재로 한 공원인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주말인 23일 나주혁신도시에서 가족과 함께 놀러온 정민영(4) 양이 20만 번째 주인공의 행운을 안았다.정 양 부모는 “평소 아이들이 꼭 한번 오고 싶어 했다”며 “좋아하는 양서류와 파충류도 실컷 보고 2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20만 번째 관람객의 전후에 입장한 ‘아차상’, ‘희망출발상’에는 목포 신흥동에서 온 곽민지(7) 양과 충남 서산에서 온 박예림(13) 양이 선정됐다.홍영민 함평부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했다.지난 2014년10월 개관한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주말 3~5천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아나콘다관 등으로 구분해 능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국내종과 외국종인 킹코브라, 사하라살모사, 돼지코뱀 등 89종 700여 마리를 볼 수 있다.특히 관람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군 관계자는 “최근 생태계 교란과 환경파괴로 보기 힘든 토종 양서류 등을 볼 수 있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봉희)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대한영양사협회 전라북도영양사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 안전 영양관리를 하며,이달 말부터 등록 신청을 받아 대상 시설에 대한 식품 위생, 영양관리 컨설팅과 대상자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지난 20일에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의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과 목적, 2016년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세부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무주군 어린이집 관계자는 “작은 규모의 어린이 집에서는 사실 전문 영양사 배치가 어려운 게 현실인데 아이들에게 더 나은 식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이번 기회에 신청을 해서 위생, 영양 분야의 전문적인 관리 지도를 받아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무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에 대해전문적인 위생 안전 영양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주군에서는 공모 절차를 진행해 대한영양사협회와 위탁운영 협약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4월22일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부동이전 산촌생태마을”에서 마을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산촌 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추진하였다.이날 행사는 남부지방산림청 직원과 산촌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산촌생태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정화하여 살기 좋은 마을, 도시민이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가꾸기 위하여 추진하였다.참석자들은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직접 키운 왕벚나무 200본, 피라칸다 100본, 주목 50본 등 350본을 휴양산막시설 주변과 진입로 등에 식재하여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조성하고 산지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였다.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촌생태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해 산촌생활체험, 특산물 구입 병행 등 산촌마을의 수익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9월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해 이월 체납액 8억2000만원에 대한 특별징수에 나선다.오는 27일과 28일에는 함평군경찰서, 한국도로공사함평지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해 지방세, 과태료, 통행료 장기 체납차량은 현장 징수하거나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또 차량을 소유·운행하며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도 지속적으로 영치한다.이밖에도 재산세를 장기간 체납한 경우 재산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관허사업을 제한하는 등 납세 태만자에게 강경하게 대처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자주재원”이라며 “납세의무를 이행해 조세정의를 구현하도록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1월부터 3월까지 임산물 불법채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12건을 적발하여 사법처리하였으며, 2015년도 대비 150% 증가하였다.이는 최근 인터넷 카페, SNS 등을 통한 임산물(산약초,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하여 불법 산행을 유도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북부산림청은 산림특별사법경찰, 산림보호지원단을 집중 투입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5월까지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칠 계획이며, 이외 수시로 단속을 할 계획이다.산림특별사법경찰 : 산림분야의 범죄행위를 수사하는 경찰로서, 지자체 및 산림청 산하 기관에 근무하는 산림보호 담당자 중 특별사법경찰 지명을 받은 자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요즘 모집산행이 성행하고 있는데, 산주의 동의 없이하는 임산물(산나물,산약초 등) 채취도 불법이지만 입산통제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무허가 입산도 불법행위임을 인식하고 올바른 등산문화가 정착되도록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하면서, 산림청은 주인이 없는 산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관행을 바로잡고 산림 내 위법행위를 없애기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과 반딧불체육관 일원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무주군이 주최하고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지회장 김병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대석 행정복지위원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시각장애인협회(지회장 주의식)와 농아인협회(지부장 조기상) 회원 등 장애인가족 7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장애인복지관 은하수 밴드와 장애인후원 단체인 주계음우회의 축하공연과 기념식,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개회식에서는 김우철 씨(63세, 부남면)와 정래옥 씨(58세, 안성면), 박현 씨(54세, 무주읍)가 신체적 불편함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장애인으로서 군수표창을 받았다.또 이순용 씨가 장애인을 대표해 ‘장애인은 모든 인간이 누리는 기본 인권을 당연히 누려야 하며 그 인격의 존엄성은 충분히 존경돼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해 관심을 모았다.황정수 군수는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더불어 행복한 무주가
내일동 청년회(회장 강창오)는 오는 23일(토) 밀양관아에서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제14회 내일동민 경로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내일동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오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시장상인회∙관내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옥)에서 정성스럽게 오찬을 준비하고, 적십자봉사회(회장 윤미자),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연화)에서 함께 참여한다. 특히 관내 경로당 10곳에 효(孝)사랑 시장 상품권 전달식을 거행하여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시장경제 살리기를 위한 밀양물산소비운동 추진에도 보탬이 되리란 전망이다.강창오 청년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로효친 공경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중요한 가치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며, “삶의 지혜와 경험으로 우리 젊은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금년도 첫 모내기를 2016년 4월 18일 상동면 고정리 김동환씨 포장 3필지․11,000㎡에서 실시했다.최근 국내쌀 재고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인한 벼농사의 소득하락을 극복하고 노동력을 분산하고자 추진하고자 조생품종을 조기에 심어 추석 전 햅쌀 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의 실질 소득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이곳 특산물인 반시감 수확과의 노동력 경합을 분산하여 농업인 애로를 경감하고, 조기재배에 의한 후기 기상재해 경감으로 안전영농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첫 모내기 벼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쌀과 조평벼로 8월말 경 수확할 예정이다밀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FTA협정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의 높은 파고와 쌀소비 부진 등 어려운 농촌 여건을 해소하기 위해 조생종벼 조기재배 기술을 지역농업 특성에 맞게 활용하여 농가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다음달 4일부터 ‘한의약 아기튼튼 마미든든’ 교실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태교, 산후조리 등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환경이 반영된 한국형 임산부 건강관리법을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6월8일까지 매주 수요일 무료로 운영하며 4월29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61-320-2449)으로 신청하면 된다.전통 육아기초와 현대적 지식을 결합한 이번 교실은 전통태교법, 한의학 산후조리, 산후풍 예방, 임산부 식이교육, 신생아용품 만들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자신있게 양육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