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만 일대를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하고, 충남서산공항,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서산의 굵직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30일 민선 8기시군 방문 6번째와 7번째 방문지인 아산시와 서산시를 찾아큰 목표와 강한 추진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아산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박경귀 시장과의 환담에서 현안사항을청취하고, 기자간담회와 의회를 방문한 뒤 시민들과 미래 발전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이 건의한 아산나들목(IC) 진입도로(온양대로 2-17호) 개설공사와 신정호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는 도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내년 상반기에 천안-아산고속도로가 개통하는 만큼 개통시기에 맞춰 아산나들목 진입도로 공사1구간(모종동)의 연내 준공을 위해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신정호 관련 사업 역시 올해 도비 19억 원을 지원해 추진 중이고, 사업 진척도 등 일정에 맞춰 내년 20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등 500여 명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민선8기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베이
□ 2023년 정부예산안 반영액 : 8조 2,782억 원경상남도는 8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3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2,609억 원이 증가한 8조 2,782억 원이 반영되었다. 이번에 반영된 2023년도 정부예산안은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최종 확보액 8조 173억원보다 3.3% 증가했고,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등 국가시행사업은 4.6% 증가했다. 국고보조금 기준으로는 지난해 7조 425억 원보다 3.1% 증가한 7조 2,581억 원이 반영되었다. 정부에서는 2023년도 예산 편성기조를 건전재정 기조로 전면 전환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 재구조화를 진행한 상황이다. 경남도에서는 올해 초부터 신규 사업발굴 보고회, 사업별 사전점검을 통한 사업의 내실화 등을 추진하였고, 3월 말 국비신청 이후에 적극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설명․건의해 왔다. 7월 민선8기 도정 출범과 함께 박완수 도지사는 국비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고 간부공무원들이 관계부처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는 한편, 지역국회의원, 시장․군수와 함께 전방위적으로 국비확보 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박 도지사는 7월 9일과 8월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직접 만나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방안보특례도시 지정 범시민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국방안보특례도시 지정을 목표로 강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국방안보특례도시 지정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방위사업청 등 국방기관 논산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논산시 이통장연합회,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사)논산시새마을회 등 8개단체로 구성됐다. 이 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기 완공과 더불어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시설등 국방기관 논산 이전을 통해 국방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충남 남부권의 공동경제권을 조성해야 함에 공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국 최초 비전력 무기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의완공을 앞당기고, 기존의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 등 국방자원을 바탕으로 국방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여기에 비무기와 무기체계를 종합한 콘트롤타워인 방위사업청이 이전한다면 국방산업발전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관련기관을 논산으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을 넘어 부여, 공주, 서천, 금산 등인구소멸지역이 밀집한 충남남부권의 상생을 견인하는 역할을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사장 박범인)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2 베트남 호치민 식음료전시회(2022 Vietfood &Beverage)”에 관내 기업 9개소와 함께 참가하여125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맺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참가한 이번 베트남 식음료 전시회에서는 베트남, 오스트리아, 일본,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의 바이어와 총 79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총 상담액 763만불 ▲협약금액 418만불 ▲현장 계약 125만불의 성과와 ▲수출계약 MOU 11건 등의 성과가 창출되었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베트남 현지 대학생을 활용한 다양한 금산인삼 브랜드 마케팅 협력 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베트남 호치민 재정경제대학교 한국어학과와의 금산인삼 발전을 위한“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였으며, 신규 유통시장으로 분류되는 베트남의 ▲메디컬 시장과 ▲뷰티시장 ▲소재시장 등의 베트남 바이어 개척으로 비식품시장 유통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유통 경로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흥원은 행사 이후에도 하노이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원하는 기업에게 충청남도경제진흥원 베트남 통상사무소 연계협력지원으로 통역 수출 상담을 지원
홍성군은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주요 공약사업인 홍주읍성 정비사업과연계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인 전통음식체험공간 조성공사가 9월부터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 대지의 문화재 발굴조사 및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보류로 다소 지연되었던 사업이었으나, 이용록 군수는 적극 행정을 펼치며 올해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를 통과해 시동을 걸었고, 설계 완료 후 8월 조달계약 체결에 이어 드디어 9월 첫 삽을 뜨게 됐다. 군은 약 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전통음식체험공간이 본격적인 착공에들어가고, ‘홍주읍성 북문 문루’도 지난 8월 1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를 받아내 복원의길도 열리면서, 민선 8기 이 군수의 주요 공약인 홍주읍성정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전통음식체험공간은 홍성읍 오관리 110-17번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724.40㎡로 조성되며, 지하는 사무실, 회의실, 공방체험실로 주로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은 전통음식 체험, 시식, 특산품 판매소로 전통음식 문화공간이 탄생한다. 아울러 지상 2층의 전망 쉼터는 홍주읍성 홍화문(남문)이 전면으로 보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력 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8월 22일(월) ~ 9월 2일(금) 2주간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시, 부산시, 경상남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울·경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등이 공동 주최한다. 앞서 각 지자체는 지난 7월 구인기업 공고를 통해 290개사(부산 150, 울산 60, 경남 80), 2,400여 명의 구인 수요를 파악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온라인(비대면)으로 채용행사가 진행된 반면,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개최된다. 온라인 박람회는 8월 22일(월). ~ 9월 2일(금) 2주간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기업채용관 운영,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지역 우수기업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구직자는 온라인 기반(www.부울경일자리박람회.kr)에서 맞춤형 채용정보를 바탕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 면접에 참가할 수 있고, 화상 취업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조선업종 50개 사, 자동차 부품 제조․석유화학․정보통신(IT)분야 등의 기업 10개 사가 참여한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8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17일 제9보병사단에서 파주시-9사단 군관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군관 상생발전협의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진철 제9보병사단장이 참석했으며, 파주시는 이수호 평화기반국장, 나승용 평화안보자문관이 9사단은 김상호 참모장을 비롯한 작전참모, 정훈공보참모, 군보실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주시 주요 현안 및 관내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한 파주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파주시와 9사단이 긴밀히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자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준공 예정인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 활용방안에 대해 관내 3개 사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대를 앞둔 군 장병에 대한 재교육 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상생공간으로 활용, 새로운 군관 협력 모델사업으로 발굴하자고 제안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파주시와 9사단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파주시는 향후 관내 3개 사단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군관 상생발전협의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가 반도체용 특수가스, 산업용 축전지, 고급 바닥재타일 생산 글로벌 기업 3개사를 유치하며, 민선8기 외자유치 시동을 켰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야코 켄이치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한국공업 대표, 권해섭 남일중공업 대표, 오동혁 동신포리마대표,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이들 3개 기업은 천안과 홍성 산업단지에 총 47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생산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축한다.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은 일본 특수가스, 전지재료, 기초화학제품 제조‧판매 업체인 칸토덴카의 자회사다. 이 기업은 현재 조성 중인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확장부지 내 2만 5098㎡에3000만 달러를 투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증축한다. 도는 칸토덴카의 제조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국내 반도체‧화학 분야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이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남일중공업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 978㎡의 부지에 산업용 축전지 생산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남일중공업은 홍콩 SAFTB 파워사로부터 투자받은 500
계룡시(시장 이응우)가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을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민간위원 7명,공무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은 재정관련 전문가로 대학교와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됐다.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2025년7월 31일까지 3년의 임기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관리·운용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재정영향평가 ▴재정운용상황 공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에 대해 심의와 자문 역할을수행할 예정이다. 재구성된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2년도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2021회계연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성과분석(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기금의 운용계획의 적정성, 기금 목적의 유효성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시 관계자는 “새로 선출·구성된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가 시 재정운영 전문적인 의견 제시 및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