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3일 간 개최되는 강경야행(夜行)에서 만나는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사전 모집한다. 사전 접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옥녀봉 놀멍 체험단’, ‘금강에서의 하룻밤(캠핑)’,‘발원지 해설사’‘미션투어 강문을 찾아라’등총 3가지이다. ‘옥녀봉 놀멍 체험단’은달 밝은 보름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며 놀았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옥녀봉의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하며 사색하는 시간으로 이뤄지며, 27일과 28일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행사 첫날부터 시작하여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금강에서의 하룻밤’은 가족이나 커플 단위로 강경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금강의 아름다움과 해 맑은 자연의 공기와 함께싱그러운 여름의 냄새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션투어 강문을 찾아라’의경우 발원지 해설사와 함께 유교문화코스, 근대문화코스, 옥녀봉코스 등 총 3코스를 돌며 강경이 간직한 발원지로 최초로 기록되고 있는 역사를 함께 알아보고, 완성된 코스 개수에 따라 강경젓갈, 지역사랑 상품권 등의 기념품을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이 더욱 흥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각 프로그램 신청
홍성군은 지난 1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를 받아 2017년부터 추진해 왔던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에 대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홍주읍성 북문은 2017년 발굴조사를 거쳐 전체적인 면모를 확인하였으나, 문루의 규모 및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고증자료가 부족하여 2020년문루를 제외한 체성부와 옹성만 복원됐다. 이에 홍성군은 북문 문루 복원의 근거를 찾기 위해 2021년 서문지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문루와 관련된 적심 4기, 문지도리석 1매를 확인했다. 홍주읍성북문지와 서문지가 1870년 같은 시기에 동일 규모로 정비되었다는 문헌에 따라 2022년 북문 문루 복원을 위한 기본설계안을 마련했다. 지난 6월 1차 현상변경 심의는 보류되었으나, 문화재위원 현지조사 과정에서 참여위원들에게 역사에 근거한 다양한 복원 방법을 제시하고, 군비를 투입해서라도 복원하겠다는 군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군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비를 투입해 금년까지 실시설계 및 문화재청 설계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문루 복원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홍주읍성 내 임시주차장 공간을 여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15일 박람회장 1게이트 앞 1주차장에서 열린폐막식을 끝으로 3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폐막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감사패 전달, 폐회사, 환송사,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폐막 세리머니 및 폐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덕진 아나운서와 윤희정 아나운서가 진행한 식전행사에서는 한국시니어스타 협회 소속 모델 30여 명이 펼치는 한복 패션쇼와 이윤아 국악 솔로 공연, 참가국 15개 외국기 의상을 입고 펼치는 배우들의 깃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된 공식행사에서 감사패는 범도민지원협의회, 충남경찰청, 보령시 자원봉사단체, 범시민지원협의회, KOTRA대전‧세종‧충남지원단, 대천관광협회가 받았다. 특히 폐막 세리머니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하여 박람회와 관계된 9종류의소장품을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퍼포먼스를 하였다. 타입 캡슐은 보령머드테마파크에 상설 전시하게 된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 부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머드산업과 해양신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정왕동 옥구공원 시흥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진규봉)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 시흥시의회의원, 국회의원, 지역내 유관단체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차례로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지금 이 시간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존엄, 그리고 명예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 땅에 다시는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잊지 말고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규봉 시흥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시흥시민 1,537명 및 105개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건립돼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소녀상 건립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한창 진행 중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랐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오는13일부터 폐막식이 열리는 15일까지 화려한 공연을 펼치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오후 8시부터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 EDM공연‘머디엠’이 열리며 △캐스퍼 △차니 △춘자 등이 출연한다. 또한 14일에는 오후 8시부터댄스·힙합공연‘HIP한 레이블파티’가 열리며 △MB크루 △머드더 스튜던트 △와킵스 △쿤타 등이 출연한다. 두 공연이 끝난 후에는 뒤풀이 공연으로 머드몹신공연(물대포)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할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6시부터열리는 폐막식은 식전 공연으로 △한복패션쇼 △이윤아 국악솔로공연 △폐막 주제 퍼포먼스(야단법석)이 열리며, 본 행사 뒤 식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비투비 △김호중 △노라조 △드림캐쳐 △창민 △알렉사 등이 출연하며, 공연이 끝난 후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로 대단원의막을 내리게 된다. 이밖에 13일 오후 3시에는자신이 가지고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뻘짓’이라는행동을 표출하는 이색 경연대회인 ‘천하제일 뻘짓대회’가 열려입장객에게 큰 재미를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를 맞아 축제의 추억을 되돌아보는시간을 가지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억의 물품 찾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물품은 1회부터 20회까지금산인삼축제의 흔적이 담긴 사진, 영상, 포스터, 기념품 등으로 응모* 시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 응모 방법은 오는 9월 8일까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heima86@naver.com)로 제출하거나기증품과 함께 재단에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응모할수 있으며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희소성, 상징성, 보존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평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추억 회상 프로그램의 추억 소환 물품으로전시될 계획이다. 시상금은 총 552만 원으로 최우수작 1점 50만 원, 우수작 5점 각 30만 원, 장려작 10점 각 10만 원을 시상하며 입상 84점에게는 각 3만 원이 지급된다.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부(최우수작 20만 원, 우수작 10만원) 및 전액(장려 및 입상)을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금산인삼축제 추억의 물품 찾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무국(☎041-750-4148)에 문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계룡시지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지 편찬은 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계룡의 지리, 역사, 전통·현대문화, 정치, 행정, 산업 등에대한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연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시지 편찬이 단순한 기록물 정리가 아닌 계룡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계룡시의 뿌리를 찾고 역사 정체성을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보다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편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편찬위원으로 마을 이장과 문화단체 회원, 계룡시 전반의역사와 문화에 조예가 깊은 자를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편찬위원 외에도 각 분야별 전문가를 집필위원으로별도 위촉해 계룡시지가 계룡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자료로 부족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2차 편찬위원회는 시지편찬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으로부터 지난 2월편찬작업을 착수한 후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편찬방향에 대한 위원 간 상호토론을 진행했다. 연구원은 지난 5월 제1차
보령시는 10일부터 15일까지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머드테마거리 일원에서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나의 꽃 무궁화, 세계로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연계해 여름꽃 축제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출품한 1200여점의 무궁화 화분들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테마 거리 일원에 전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천해수욕장 주변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무궁화등대 △무궁화거리 등조명 △고보라이트 △레터링 포토존 등을 운영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7시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무궁화 품평회 우수분화 시상, 개막퍼포먼스, 불꽃놀이, 무궁화화분 증정, 개막화합 콘서트 등이 열린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무궁화 홍보관△무궁화 작품·역사 전시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무궁화화분 만들기 △스탬프 릴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놀이 등과 같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무궁화 사진을 촬영하여 개인 SNS에
강진군은 그동안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외면받았던 영랑공원과 공원 내 영랑동상을 다시 강진읍 동쪽 입구의 상징으로서 위상을 세우기 위해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영랑공원은 1977년에 조성된 소공원으로 2년 뒤 1979년 ‘강진다산상․영랑상 건립추진위원회’에서 군비 9백만 원과 모금액 13백만 원으로 다산동상과 함께 제작해 5.25m 크기의 영랑동상을 공원에 세웠다. 당시에 영랑공원과 영랑동상은 강진읍 동쪽에서 들어오는 관문과 같은 상징성을 가졌으나, 현재는 여러 도로가 생기면서 그 상징성을 잃었다. 또한 도로 가운데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근린공원으로서의 의미도 잃은 상태이다. 이에 군에서는 공원으로서의 의미가 퇴색된 영랑공원을 되살리고, 그 안에 나무들로 가려져 있는 영랑동상을 재부각시키기 위한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7월 말 공원 내 수목을 정비했고, 영랑동상과 시설물은 점검 후 보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또 영랑동상을 새롭게 활용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위치한 영랑선생의 묘소를 고향인 강진으로 이전하고 영랑동상도 함께 옮기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영랑선생의 묘소 이전은 오래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