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1일 본관 2층 군수실에서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연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하나투어 경정균 국내사업팀 총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이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연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천군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하나투어는 관광상품 개발, 지역 축제를 콘텐츠로 한 상품 개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연천군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구석기 축제가 연계된 캠핑, 가수 권진아가 출연하는 미니콘서트, 지역 화폐가 결합된 여행상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들 상품은 지난 19일 사전 타임세일 행사에서 판매 5분 만에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오는 26일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2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김덕현 군수는 “연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여행상품으로 개발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연천을 찾게 만들겠다”며 “국내 최대 여행사 중 하나인 하나투어와 협력해 연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2일 논산시청에서 국방 분야 전문 방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이하 KDI)와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정정모 KDI 대표이사를 비롯해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이상구 부의장, 김남충 산업건설위원장등이 참석했으며 투자 대상 지역인 양촌면의 이재성 면장과 김학운 이장단장 등 주민대표들이 함께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논산시와 KDI는 이번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충남 남부권역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ㆍ공급해 청년인구를 유입하는 것은 물론 미래형 인재 채용을 통한 고용 선순환을 이끌어 윈-윈(Win-Win)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의 핵심 사항은 방산물자 관련 산업단지 조성으로, 논산시양촌면 임화리에 43만㎡(약 13만평) 부지의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며 시와 KDI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시는 협약 이행을 위해 행정적 뒷받침에 나서게 되며, 신속하게 인·허가 사항을 처리해 원활한 협약 이행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의 본사 이전과 함께 협력업체 이전을 심도있게 검토함은 물론 필수인력을 제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가 운영협약을 통해 관리 운영하고 있는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인 K-메디컬 플랫폼기업 주식회사 케이닷코리아(이하 케이닷)와 헬스케어스타트업 닉스 주식회사(이하 닉스)가 해외시장 공동개척 협의 일환으로 닉스의 수면개선 솔루션인 Gosleep의 싱가포르에 대한 첫 수출에 성공하였다. 케이닷과 닉스는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16개국에 대한 공동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동남아 시장을 선도하는 테스트베드로서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향후 동남아 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유럽, 미주 등 유망 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고슬립(Gosleep)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유사제품이 없을 정도의 독창적인 신개념 수면개선 솔루션으로서 sleep air의 즉각적인 수면유도 기능과 빛 바람 향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기상유도를 통한 수면의 질 개선을 도와주는 제품이며, 추가적인 개발을 통하여 1. 수면분석 기능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수면관리, 2. IOT 기능을 활용한 수면환경 자동 제어, 3. 디지털치료제(인지행동치료CBT 기반의 디지털치료기법) 접목을 통한 Total Sleep Care Solution으로 발전하고 있다. 케이닷은 한국
포천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2,703억 원 규모로 편성(일반회계 2,551억 원, 특별회계 152억 원)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포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포천시 살림규모는 1조 2,952억 원(일반회계 1조 1,593억 원, 특별회계 1,359억 원)이 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함께 최근 국내외적인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시민생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민생안정 직결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 중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35억 원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32억 원 ▲생활SOC복합화사업 20억 원 ▲가산 도시계획도로(중로2-가산2) 개설공사 20억 원 ▲한탄강 경관교량 및 전망대 설치공사 20억 원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 17억 원 ▲소흘읍 도시계획도로(송우중~통일대) 개설공사 11억 원 ▲고모IC~송우간 도로 확포장 공사 10억 원 ▲포천 도시계획도로(중로2-포천8) 개설공사 10억 원 ▲포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5억 원 ▲청성산 종합개발 계획수립 용역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복지·안전 사업은 ▲코로나19 생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우리은행이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4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이며,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약정 금리는 연 1.5%이나, 올해 상환분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0.8%의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상환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방식으로 한다.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있는 신청양식을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30일까지 동대문구청 지하2층「소상공인 지원반」을 방문하면 된다. 접수된 융자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정해지며, 융자 금액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범위 내에서 최종 결정된다.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구정소식’ 및 ‘고시·공고’나 동대문구청 소상공인 지원반 전화(02-2127-5239, 02-2127-5241)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홍성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군민의 안전과 각종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 △교통 △물가 △환경 △복지 △급수 △보건 △청렴 등 8개 분야를 중점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13개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첫 명절로 철저한 방역과 의료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재난상황실장 지휘 아래 코로나19 대응반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홍성을 위한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명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지정하여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이어지는귀성·귀경 행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특별 교통대책 본부를 설치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교통사고 등 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한다. 또한 저소득층 680가구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결식 우려 아동 1,157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충남도는 지적재조사사업 국비 6억여 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올해에만총 76억 원을 투입하는 등 도민 재산권 보호에 더욱 속도를 낸다고1일 밝혔다. 도는 최근 국토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가 사업대상 공모에서 4개 시군, 7개 지구, 2755필지가선정돼 국비 6억여 원을 확보했다. 앞서 국비 70억 원을 확보한 도는 올해 16개 시군구 56개 지적재조사지구,3만 5000여 필지에 대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국비 추가 확보로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도는 추가 확보한 국비도 즉시 투입해 하루라도 더 빨리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한다는 각오다. 현재 한국국토정보공사(LX)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했으며, 9월 중 재조사측량 민간대행자 4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는 일제 강점기 낙후된 측량장비와 측량기술로 부정확하게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실제 토지의 경계에 맞도록바로잡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 국책사업으로 충남은 2030년까지 4996개 지구,42만여 필지의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지적 구축이 완료되면 그동안 지적불부합지로 인해 발생한 이웃 간 잦은 경계분쟁과 소송 등이 크게
백성현 논산시장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범정부적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29일 백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을 만나 논산시뿐만이아닌 전국 농촌이 겪고 있는 인력난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논산뿐만 아니라 전국 농촌이 지난 3년 동안의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 인력의 수급 불안정 등으로급격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과거의 5도 2촌 캠페인을 넘어 5촌 2도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농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자 과학 영농 기법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을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알렸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노력에도 결국 농업의 기본이 되는 인력 수급이 어렵다는 점을 피력하며 정부 차원에서 인력난문제에 대한 대안을 고민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하는 농업인에 대한 지원은 물론 농촌에서 노동력을 제공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현재 논산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폐교를 이용한 숙소
홍성군이 명절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홍성사랑상품권발행규모를 430억원에서 505억원으로 확대하고 하반기 특별할인판매분을 늘린다고 밝혔다. 군은 발행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 140억원을발행하여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10% 할인판매를 추진하며, 지류형상품권은 46억원(9월16억원, 4분기 30억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판매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금리 인상과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류형 홍성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우체국 등 4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은 농·축협,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지류·모바일 통합 개인당 월 50만 원이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홍성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통해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 위축된 소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