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코로나, 직격탄 맞은 인삼산업 ‘위기 탈출 총력전’ 약속 ○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사장 박범인)은 지난 5일, 지역인삼재배농가 및 기업인, 전문연구가, 지역정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시대 금산인삼산업의 대응 전략’을 테마로 개최한 제21회 금산인삼세계화심포지엄이 성료되었다고 발표했다. ○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심포지엄’은 “글로벌 팬데믹 확산과 경제침체로 인한 인삼소비위축 및 기후변화로인한 재배환경 급변 등 격랑 속의 인삼산업의 최전선에 놓인 금산인삼산업 위기를 한마음으로 타개하자”는박범인 금산군수의 환영사로 시작하였다.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지역인삼산업 종사자들이 ‘흥’이 날 수 있는 길을 찾겠다”는각오의 인사말에서, 박 군수는 “지금이 이 위기로부터 박차고도약할 수 있는 시의적절하고 귀중한 시간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인삼산업의 환경과 미래가 결정되는 기회를갖게 되길 바란다’고 행사의 의미와 역할을 강조했다. ○ 학술발표에 나선 김성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장은 ‘소비 및 유통통계로찾는 인삼산업의 발전 방향’ 주제로 △생산 부문에서 인삼실명제와인삼경작 신고의무화 도입으로 농가의 경영효율성
홍성군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 공동주택 시공사인 디엘건설㈜, 대방건설(주)과 상생협력업무 협약을 지난 6일 군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디엘건설㈜, 대방건설(주) 2개 건설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전체 건설 공사비의 4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있도록 협약서에 관련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 우선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으며, 군은 건설사의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원자재값 상승,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코자 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련되었으며,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시부터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사와의 상생 협약을지속해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디엘건설(주)은홍성읍 월산리 일원에 470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지난달 국방 분야 전문 방산업체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이하 KDI)와맺은 협약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일기업 기준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 약속으로 알려져,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커다란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협약식이 치러진 지난 9월 22일이후 지역 주민과의 소통ㆍ설명의 시간이 열리는 등 투자 이행이 초기 단계부터 속도를 내는 가운데, 시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일기업 기준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 약속임을 전했다. 협약의 핵심 사항은 방산물자 관련 산업단지 조성으로, 논산시 양촌면임화리에 43만㎡(약 13만평) 부지의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며 시와 KDI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논산시와 KDI는 이번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충남 남부권역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ㆍ공급해 청년인구를 유입하는 것은 물론 미래형 인재 채용을 통한 고용 선순환을 이끌어 윈-윈(Win-Win)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한편, 군수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수 있는 투자 약속이 성사된 배경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강한 열정
민선8기 충남도의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이 급물살을타고 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와 상생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엔 장‧차관 출신 인사 및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자문위원회와 민‧관 합동 추진단을 꾸리고 본격 가동한다. 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자문위원 위촉및 민‧관합동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자문위원, 추진단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베이밸리메가시티 건설 추진 계획 보고, 아산만권 발전 방향 제안 발표, 종합토론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대규모 계획이다. 충남과 경기가 맞닿은 아산만 일대를 초광역 생활‧경제권으로 만들어 충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구성한 자문위원회는 △추진 방향 자문 △사업 추진 및 정부 정책 반영 전략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는 건설교통, 산업경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하거나 세부적인 기타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10월 4일부터 구청 지하 2층에 2022년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센터를 운영한다.4일부터 7일까지는 민원폭주로 인한 혼잡을 막기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시행한다. 11일 화요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접수 시 공통 필수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 등록증명(최근 1개월 이내 발급분)이며, 대표자 본인 또는 방문자 신분증과 각종 동의서, 해당 사항이 있을 경우 추가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2022년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지원 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영업시간제한, 시설 내 인원제한 조치로 인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 및 연매출 30억 원 이하 중기업이다.손실보상액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대비 2021년 같은 달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 보정률 100%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결정되며, 선지급된 보상금 공제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분기별 보상금 상한액은 최대 1억 원, 하한액은 100만 원이다. 단,
강진군은 지난달 27일, 온누리상품권가맹점 등록 및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진읍 상권활성화 사업이 진행되는 구역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군청 관계공무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중앙로상가번영회 등 12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 점포를 직접 방문해 가입을 독려하고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을 대신해 등록과 가입을 도왔다. 온누리상품권은 본래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상품권이지만 현재 강진군에서 추진 중인 강진읍 상권활성화사업의 사업 기간 동안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배달 어플로 민간 배달앱의 주문 중개수수료 6.8%에 비해 5.3%로 낮은 1.5% 수수료로 운영되며 어플 입점비와 월 사용료는 무료다. 이 배달앱이 활성화 되면 업주 입장에서 비용부담으로 작용하던 수수료가 절감되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정책과 임성수 과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온누리상품권과 먹깨비 어플 가맹률이 증가해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직접 다가가 발로 뛰는 적
파주상공EXPO가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특설매장에서 열린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파주상공EXPO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90여 개사, 3,000여 개의 제품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된다. 3주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레저용품, 화장품, 밀키트,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온라인 쇼핑몰 ‘파주상생마켓’에서는 파주시 생산 우수 제품을 상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층 확보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이승환이 간다’에서는 엄선된 제품들을 라이브 특별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상세한 일정은 ‘파주상생마켓’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파주시 청년스타트업을 위한 상생 부스 ‘파주 위드 스타트업’을 운영한다. LG디스플레이의 후원으로 제작된 스타트업 부스는 대형쇼핑몰에 입점이 어려운 청년 창업자의 물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 개막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상공EXPO는 물품 전시와 판매를 넘어 새로운 경영 및 마케팅 트렌드, 기술,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원자재값
보령시는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충남 미래사업 과제 발굴’에 총 3건의 과제가 후보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본청 및 도 미래사업발굴협의회, 15개 시·군으로부터 과제를 접수하여 지난 19일 총 15개 후보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제안한 4개의 과제 중▲K-Seafood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지역특화형재난·안전산업 생태계 조성 ▲보령머드 k-뷰티·치유 클러스터 조성 과제가 후보 과제로 올랐다. 도는 28일 개최하는 2022년미래사업발굴협의회 워크숍을 통해 국정 부합, 이슈 선점, 지역특화및 미래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7건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3개의 과제가 최종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고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해 시정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보령시는 2022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17건 중 5건이 선정되어 명실상부 적극행정특별시의 위상을 드러낸바 있다.
코로나19 유행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청정에너지 자립 섬으로 알려진홍성의 유일한 유인도인 죽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까지 죽도를 방문한 여행객 수는 13,087명으로 2021년 6월말기준 10,945명보다 2,142명이 더 늘어나 코로나 이전으로회복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서 힐링을 갈망하는 관광객들과 낚시를 즐기려는매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남당항 인근은 주차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만차를 이루고 있어 올해 말까지 코로나 이전인 5만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당항과 죽도항을 오가는 여객선(정원 98명)을 운영하는 홍주해운은 날로 증가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위해 200여 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는 여객선으로 대체 투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군은 죽도항에 15억 원을 투입2023년 12월까지 부잔교를 설치하여 여객선과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여행객들의 승·하선 및 어민들의 어획물 양륙과 유통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증가하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죽도여객선 대합실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안 옹벽 등 어항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마을 진입부와 방파제경관개선 및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