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15일 저녁, 밀양시 해천 항일운동 테마거리에서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극단 밀양, 밀양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광복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200여 명의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항일운동 테마거리를 활보하고, 남문 무대로 이동하여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의 장남인 장호권 선생의 축사로 시작해 참석한 시민들이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광복절 노래, 독립군아리랑 노래를 함께 불렀으며, 극단 밀양의 퍼포먼스 ‘광복의 함성’과 밀양 며느리 장은주씨 주도로 ‘꿈속 밀양’ 합창이 이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광복절 행사가 더운 여름밤을 식히는 시원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문)는 지난 12일 저녁, 내일동의 중심에 위치한 관아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일동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밀양관아 달빛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일동 풍물패의 신나는 한마당 놀이를 시작으로 밀양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Sing Sing Sing, 판소리와 국악가수 및 초청가수 공연, 일렉트릭 밴드 그룹 공연, 밀양백중놀이 보존회의 ‘날좀보소 밀양아리랑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묵화 교실 작품전, 영남루밀양강 장롱 속 추억의 사진전, 밀양백중놀이 체험전, 수묵화 부채 만들기 체험전 등을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이 보고, 듣고,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문 주민자치위원장은"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문화재를 아끼는 마음도 키우고, 중심 상권이 활력을 찾아 도시 전체에 생기를 불어 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07월 11일 최근 퇴직 후의 여생, 건강 고려, 농촌생활 선호 등 다양한 이유로 베이비붐 세대는 물론 청년층까지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대도시에서 벗어난 농촌에서의 여가활동과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예비 귀농귀촌인까지 그 관심은 다양하다. 한국유기농업협회와 월드전람이 주최하고 금촌개발이 후원하는 ‘제15회 귀농귀촌 체험학습 박람회’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COEX 3층 D홀에서 개최된다. 제15회 귀농귀촌 체험학습 박람회’는 귀농귀촌은 물론, 농어촌 체험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지자체 귀농 정책사업 정보 제공은 물론, 귀농귀촌 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 귀농인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여가를 원하는 도시민 가족들을 위한 교육농장, 테마마을, 체험학교, 휴양림 등의 농어촌 휴양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금촌개발이 개최하는 ‘버섯특별전’에서는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버섯작물을 소개하며, 창농인들을 위한 투자 로드쇼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귀농귀촌 전문가들의 다양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4일 동안 열린 제20회 무안연꽃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무안연꽃축제는 광복절 황금연휴와 맞물려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특히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2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은 무안의 명물 각설이 품바 경연대회를 비롯해 연꽃비행선, 물총페스티벌, 열기구체험, 얼음놀이터 등이 꼽혔다. 또한 시원한 바닥분수에서 ‘외국인 어메이징 레이싱’에 참여한 각국의 외국인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진행한 물총페스티벌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악당들과의 한판 물총대결로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밖에도 수상유리온실에 다도인들과 함께한 연차시음과 함께 백련지 전망을 바라보며 연방차를 즐기는 연차카페는 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쉼터를 제공했으며,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과 올해 개장한 오토캠핑장은 연일 방문객이 줄을 이어 더위를 이기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축제 중 펼쳐진 제10회 각설이품바 경연대회는 역대 수상자들의 왕중왕전으로 펼쳐져 전국 품바 마니아들의 감탄을 이끌어냄과 함께 축제장을 찾
이재명 성남시장은 15일 성남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이어 시청 구내식당에 마련된 광복회원 및 독립유공자 가족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의 광복을 이끌어 낸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자그나마 마음을 담아 따뜻한 점심 한 그릇 대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간담회장에는 미리 데워진 소고기 전골 120인 분이 가지런히 놓였다. 이 시장은 “나라가 있어야 국민들의 행복한 삶도 있다. 나라 위해 희생한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하고 또 기억하겠다”며 “아직 부족하긴 한데 성남시에서라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 애국지사 사랑은 남다르다. 시는 생존하고 있는 독립유공자에게 국가지원 외에 시 자체적으로 매달 보훈수당 3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광복절에는 이들 유공자에게 20만원의 위문금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열린 경축사에서 모범광복회원을 표창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복회원, 정계인사, 공직자 등 약 6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경축식은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4일 제20회 무안연꽃축제와 함께 회산백련지에서 열린 제10회 각설이 품바 경연대회(왕중왕전)가 수많은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1회부터 9회까지 품바 경연대회의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왕중왕전 형식으로 치러졌다. 지난달 27일과 28일 무안승달예술회관에서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이날 결선을 치렀다. 6개 팀 모두가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품바를 선보인 가운데 장원의 영예는 전남 무안 일로출신 고재영 씨에게 돌아갔다. 고재영 씨는고철통이라는 예명으로 품바 활동을 하고 있으며 8대 장원에 오른 바 있다. 이외에 준장원에는 임용석 씨(경기도 남양주), 품바특별상은 남기세 씨(충북 청주), 창작상은 전형인 씨(전북 군산), 장려상은 이정석 씨(인천)와 이영주 씨(전남 해남)가 선정됐다.이번 품바 왕중왕전은 경연을 비롯해 제1대 품바 왕중왕전에서 장원을 차지한 남궁철주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무안연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품바 왕중왕전이 열린 14일 무안연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 12일, 13일에 비해 크게 늘어 품바가 축제 흥행에 큰 몫을 했다는 평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
광복 제71주년 기념 제22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15일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홍성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광복 제7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둠북·붓글씨공연 퍼포먼스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문화회관에서부터 단군전 앞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2.1km 가량 걸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에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관리단에서는 행사용 병물을 지원했고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생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유관기관의 협조가 큰 보탬이 됐다는 후문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광복 71주년의 기념은 물론 해뜨는 서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서산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8/25~26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잡페어 실시단순 채용정보 제공을 넘어 입사 후 현대차 직원들의 비전과 가치 공유서류전형 면제 혜택의 기회 제공, 인재채용팀의 채용 팁 등 다양한 정보 제공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직무상담을 테마특강,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운영8/30~9/9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부문 하반기 신입 채용 서류접수 진행 현대자동차(www.hyundai.com)는 8월 25~26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잡페어(Job Fair,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현대자동차의 이번 잡페어는 “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단순히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자동차 직원의 비전과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잡페어는 현대자동차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 PR’ 프로그램 ▲채용 실무를 담당하는 인재채용팀 직원과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채용 팁을 얻을 수 있는 ‘채용 토크(Talk)’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
2012년 시작해 올해 5회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기존 고등학생에서 올해 중학생까지 참가대상 확대, 120개팀 열띤 경쟁단순 속도 경쟁에서 벗어나 디자인과 공력 등 다양한 성능 평가 실시 모형 자동차 제작으로 자동차 개발에 대한 이해 및 공학적 사고력 함양결선 참가팀은 자동차/기계공학 연구장학생의 멘토링 교육기회 제공중등부, 고등부 각 1위 팀에 교육부장관상 수여로 대회 공신력 높여청소년들이 자동차 제작의 꿈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한국잡월드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제 5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가 지난 14일(일)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열린 고등부 결선 대회를 끝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는 오산 대호중학교 ‘카르페디엠’ 팀이, 고등부는 화성 예당고등학교 ‘캐치미 이프 유캔’ 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현대자동차가 2012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와 공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해 온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