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북 영천 돼지농장에서 발생(6.15.)한데 이어 군위군의 야생멧돼지에서도 ASF가 검출(6.19.)됨에 따라 양돈 농가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하여 긴급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병원성에 따라 유병률과 치사율이 달라지기는 하나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2019년 9월 17일 국내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가축질병 위기단계 ‘심각’ 상태를 유지 중이며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도 가축질병방역대책 본부를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대구광역시 돼지사육 현황은 50호 11만 2천 두이며, 군위군이 43호 10만 4천두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금번 군위군 야생멧돼지 ASF 검출에 따라 인근 지역 돼지농장 12개소에 대한 방역대를 설정했으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하여 가축·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소독 실시와 함께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정밀, 임상검사* 추진으로 돼지농장 내로 야생멧돼지의 ASF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계획이다.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ASF는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키는 전염병으로 양돈농
(사)부산여성문학협회(회장 박병금)은 지난 6월19일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문학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및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눈길을 끄는 것은 이날 인문학강좌의 강사로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장 최영진의원(사하구1·국민의힘)이 초대되어 여성문학인을 대상으로특강을 하였다.이날 강의주제는 <부산 문화발전과 시의회의 역할>로 최영진 의원은 본인이 평소 생각하는 문화예술 정책 소신과 의정 철학을 중심으로 애기하면서 특히 예술이 가지는 힘에 대하여 강하게 전하였다.예술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 보다 나은 삶을 사는 원동력이 되는 것은 물론 도시 성장에도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유럽문화수도로 지정되면서 문화도시로 변한 프랑스의 마르세유를 예를 들어서 강조하였다. 이날 참석한 여성문학인이 특히 공감한 부분은 시의원으로서 최의원의 의정 철학에 대한 언급이었다.최영진 의원은 평소 소통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강조하는데 이날 강의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소통은 문화도시의 근간으로 소통은 과정에 충실함을 강조하는 행위이고, 과정이 충실한 것이 바로 문화적인 도시라고 강조하였다. 즉 완성된 결과물에 집중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으며 과정 그 자체가 콘텐츠라고 강조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말부터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자 군 예산 이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사업’을 시행한다.방치공은 지하수 개발 실패 및 사용 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되거나 자연 매몰되지 않은 상태로 누락, 방치되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불용공을 의미한다. 군은 방치된 관정을 통해 지하수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 중지 또는 방치된 관정을 발굴, 원상 복구(폐공)시켜 지하수 수질오염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방치·은닉돼 있는 불용공(농업용수, 먹는 샘물 등 포함) 발견 시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고 접수하면 된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지하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으로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지하수 오염의 주범인 방치공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 혁신방안’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 경증정신질환이 중증정신질환으로 악화하거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민간심리상담기관을 통해 120일 동안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일대일(1:1) 대면심리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Wee)센터/위(Wee)클래스(초·중·고)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최대 64만 원 상당의 서비스비용은 소득수준에 따라 전액까지 차등 지원되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한편, 시는 지난 3일부터 16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800억원으로 상반기 1,000억원을 포함하여 올해 김해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전년 대비 200억이 늘어난 1,800억원에 이른다.본 사업은 관내 기업체가 김해시와 협약된 은행에서 융자를 받고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김해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업체당 융자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이차보전율은 2.5%로 우대기업(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김해시 일자리우수기업 등)에 해당할 경우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우대금리 0.5%가 추가 지원된다.또한,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중 신용보증서 발급 후 대출을 실행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의 50%(최초 1회, 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는 ‘소기업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에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12개 시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상담한 후‘김해시 중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18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하반기 군민 중심의 혁신·적극행정을 위한 ‘민선8기 공약실천 2024년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공약이행 평가단 위원, 공약 관련 담당 부서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이광재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 총장은 국민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외래교수,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시제 중앙평가위원, KBS 선거방송 토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 총장은 이날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Resilience’라는 주제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과 매니페스토의 이해, 주민 소통 등을 강의했다. 특히, 성공적인 공약 실천을 위한 전략으로 지역주민의 참여,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제공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여 군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극행정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8일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유통센터를 방문해 도축ㆍ가공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국내 최대 규모 축산물공판장인 포크밸리 유통센터는 주촌면 서부로1403번길 23-10 일원 부지 9만5,538㎡, 연면적 8만1,692㎡에 1일 돼지 4,500마리, 소 1,000마리를 도축해 2,070마리를 가공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다. 김해는 소 3만5,000마리, 돼지 20만마리, 닭 60만마리를 사육하고 사료공장, 집유장, 식육가공, 식육포장처리업 등 축산물 취급업소도 1,300여개소로 경남의 20%를 차지하는 대표 축산산업 기지이다. 여기에 전국 최대 도축장인 포크밸리 유통센터에서 도축ㆍ가공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홍태용 시장은 “전국 최대 축산물공판장인 포크밸리 유통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 정책자금 등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19일오전 8시, 14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했다고 밝혔다.시는 사하구, 사상구 등 11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시내버스조합, 마을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기관, 동백패스 운영사인 마이비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연산역 일원에서 개최한 캠페인의 후속으로, 시는 캠페인을 통해 승용차 이용 시민의 대중교통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 분기별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역사 6곳(하단, 사상, 동래역 등) ▲대연사거리 ▲송상현광장 등 구·군 총 14개 지역에서 진행했다.하단역, 사상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일원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마이비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동래역·냉정역 등 도시철도 주요역, 대연사거리·송상현 광장 등 11개 주요 거점에서도 180여 명이 참여해 주요 거점별 행사를 지원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선불형 동백패스' ▲역대 최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채숙)는 17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하였다. 부산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15조 6,996억원) 대비 1조 2,627억원(8.0%) 증가한 16조 9,623억원이고, 부산시교육청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5조 2,478억원) 대비 1,790억원(3.4%) 증가한 5조 4,268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과 동일한 16조 9,623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부산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반영하였으며,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부산연구원 지원 △5억원,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26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송손실 지원 △100억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한 예산을 조선산업 현장전문인력 양성사업 1억 4,400만원, 부산실내빙상장 운영지원 1억원, 시내 일원 광역시도 정비 3억원 등에 증액 조정하였으며, 차감 잔액 예비비로 조정하였다. 또한, 일부 사업에 대하여 부대의견을 제시하였다. 부산시 특별회계와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