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화재·폭발 대비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물로 인한 대형화재 사고가 부산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안전실, 소방재난본부, 환경물정책실, 첨단산업국 등 유관부서 관계자가 모두 참석해 시내 화재·폭발 위험물질 취급 업체 현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점검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분야별 위험물질 취급 업체 가운데 ▲일차(이차) 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체 37곳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설 58곳 ▲유해화학물질 관련 업체 15곳 총 110곳이 우선적인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하고, 이들 시설을 신속히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소관 부서별 위험물 정보와 실시간 상황관리 현황을 적극 공유하고 추가적인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시는 오늘(25일)부터 관내 위험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신속히 실시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도정회의실에서「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내 여러 기관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교육청, 경찰청 등 도내 19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안전, 홍보,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공동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적·물적 자원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자원봉사활동 참여 ▲경기장 및 시설 안전점검 ▲협약기관 간 상호교류 및 공동협력 등이다. 경남도는 참여기관들과 함께 올해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 국민이 화합하는 대회가 되도록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참여기관들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적극적 홍보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적·물적 자원 활용에 협력하여 전 국민이 화합하는 체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안전체전이 되도록 교통·안전대책 수립하고, 경기장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3만여 명,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금정구 서동 소재)이 선정돼 금정구 서동 의류제조집적지에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역할을 하게 될 5곳의 운영기관을 선정했다.부산에는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 범천가죽가방신발센터, 범천귀금속센터에 이어 네 번째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설치되는 것이다.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역 소공인의 성장단계에 맞춘 다각도 지원을 하는 시설이다. 역량 강화교육, 경영·판매·생산 관련 컨설팅, 판로개척, 마케팅 및 브랜딩 지원 등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센터 운영기관에는 올해 1억8천500만 원 이내의 국비가 지원된다. 기본 국비 지원기간은 3년이며,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2년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되면, 약 10억 원 상당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서동 의류제조집적지는 의류제조업에 종사하는 숙련된 노동자가 풍부하며, 140여 개의 소공인 업체가 산재해 있는 등 의류제조업의 중추적인 집적지다. 특히, 대규모의 패션의류 본사가 인접해 있어 의류제조업 교류 거점화(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2일 고성군 스포츠파크4구장 및 국민체육센터에서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 행정협의회 소속직원 소통·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 행정협의회 7차 정기회의에서 상호 협력관계 강화와 공동정책 안건발굴 등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공동 제안된 안건으로, 올해 처음 고성에서 개최하게 됐다.이날 3개 시·군 소속직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 승부차기, 족구, 배구 등 4종목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일상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피로를 해소하고 3개 시·군 직원들이 서로 소통·화합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아울러, 지역의 버팀목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정점식 통영·고성 국회의원, 서일준 거제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또한,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3개 시·군 직원 100명씩 동참하여 고성은 거제에, 거제는 통영에, 통영은 고성에 각 1,000만원 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하는 고향사랑기부 상호교차 기부행사도 진행돼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은 앞으로 남해안 시대를 이끌어 나갈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3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불안한 국제정세와 고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관련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신․증설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번 협약식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기계, 금속 및 전기전자 등 주력산업 기업 6개사와 그 외 제조기업 2개사가 참여했다.협약식에 참석한 ㈜해밀(대표이사 김성수), 세대에이치앤씨(대표 이병우), 신광산업(대표 박광희), 나노초음파(대표 윤덕주), ㈜밸브솔루션(대표이사 임미연), ㈜뉴텍(대표이사 성낙경), ㈜에이엠텍(대표이사 안재용), 정도(대표 문성우)의 8개 투자기업 대표 모두 협약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해밀, 세대에이치앤씨, 신광산업, 나노초음파는 현재 김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내에 본사 및 생산시설의 신설‧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해밀은 집진기 제조기업으로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세대에이치앤씨는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제조기업으로 산업설비 제작 관련 국제인증
지난 6월 18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된, 의장 안성민, 부의장 이대석, 부의장 이종환 의원은 소통과 화합의 부산광역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의정정책간담회를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시의원 의정정책간담회는 ‘후반기 상임위 구성’과 ‘의정활동 지원’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시의회 의장은 ‘의회의 주인은 의원이며, 의회가 단단해져야 부산 시민의 삶의 질이 나아질 것이며’,‘부산 시민을 위해서는 우리 부산시 의회가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선거 후보자 경선에 따른 후유증을 조속히 해결하고 소통과 화합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정책간담회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아울러, 후반기는 전략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코자 하며, 후반기 상임위 구성 역시, 의원들의 전문 분야와 역량을 최대한 발현시킬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김해공항에서 김해 관광 붐업 조성을 위한 관광 홍보 행사를 21일 개최했다.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김해공항을 방문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김해공항 국내선 2층 대합실에서 진행되며, 2024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 전국(장애인)체전 등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 및 김해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부스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이루어졌다.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한 목공 포토월 및 지류 홍보물, 관광 기념품 전시를 통해 3대 메가이벤트 및 김해 주요관광지를 시각적으로 홍보하였으며, 나만의 기념품을 만드는 체험형 이벤트 및 SNS 홍보 이벤트를 더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루한 공항 대기 시간에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김해시의 관광자원을 알게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김해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김해국제공항의 문화공항 발전과 김해시의 문화행사, 관광홍보를 목적으로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관광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21일 고성읍 간이대합실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 순환 활동인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 ‘지(구를) 구(하는) 팩(사냥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자원 회수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이날 올바른 종이팩 또는 멸균팩 5장 이상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음료로 교환해 주고, 우유 팩 분리배출사용 안내 및 수거, 친환경 재생 봉투 사용 안내 등 지구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활동으로 모인 우유 팩은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온기를 전했다.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우유 팩은 100% 수입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며, 잘못 분리 수거되어 폐기되는 우유 팩을 재활용하면 연간 105억 원의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특히, 1톤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우유 팩 분리배출에 더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자원 순환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및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되는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은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제50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1975년에 시작됐으며,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올해 5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한다.대회는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6.22.~6.24.)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6.29.~6.30.)로 나눠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개부 8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싱글스컬, 무타페어, 에이트, 실내조정 등 총 80개 종목이 열린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종별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을 수여할 예정이다.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조정은 한배를 탄 팀원들 사이의 단결이 중요한 연대와 협력의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