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이윤행)이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박희의)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 도·군 의원을 비롯한 어르신 등 1,9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식은 국민의례, 모범노인상 시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평군 노인복지관 사회교육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문화댄스 공연, 나르다예술단의 모듬북 및 전통무용 공연,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함평지회 밸리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이며 축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군수는 “오늘날의 함평을 있게 해주신 지역의 어르신들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껏 쌓으신 높은 지혜와 경륜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주시고 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을 위한 고견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라”고 말했다. ※ 사진 (지난 5일,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함평군 노인복지관 사회교육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문화댄스 공연 모습)
경상북도는 제1회 독도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굿모닝 독도’를 출품한 김예완(계명대 4년)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5일(금) 대명캠퍼스에서 독도에 대한 인식기반을 넓히고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독도문화 만들기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예완 씨가 독도의 아침을 담은 스토리텔링 기반의 패션 아이템인 ‘굿모닝 독도’를 출품해 사업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효율적인 독도 교육을 위한 교재인 독도 북아트 ‘내 작은 친구 독도야 안녕’을 출품한 김수비(대구 상원고 2년) 씨가 받았으며 장려상은 독도 텀블러 사업화를 제안한 강명지(서울 숙명여고 2년) 씨와 독도디자인 네일아트를 출품한 김아현(부산대 4년) 씨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크라우드펀딩 지원금 2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크라우드펀딩 지원금 100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1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또한, 브랜드 부문 우수상은 ‘오키도키(OK의 강조 의미)’와 독도를 합성한 단어로 긍정과 친근함을 나타내면서 한국 땅 독도를 표현한 김인영(계명대 4년) 씨
평화로운 한반도를 꿈꾸며 DMZ 일원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주한미군 및 국군 장병 등 9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경기도는 7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2018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는 평화와 생명이 숨쉬는 DMZ 일원을 달림으로써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통선 구간인 통일대교를 지나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달릴 수 있어 국내외 마라토너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회로 꼽힌다.이날 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의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풀, 하프, 10km, 6km 등 4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풀코스 참가자들은 리비 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를, 하프코스는 여우고개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 10km는 군내삼거리, 6km는 통일대교 북문을 각각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각 코스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 등을 수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록증,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이 밖에도 인기가수 홍진영 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치어리더 팀 공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전통매듭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어르신들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총 26개 팀 17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상남도는 10월 5일(금) 오전 10시,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실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 연합회장, 박우범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조규일 진주시장, 노인회 시군지회장 등 내빈과 노인단체 관계자, 노인복지 유공 표창 수상자 등을 포함하여 도내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세시대, 아름다운 노후, 경상남도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나라 발전을 위해 애쓰며 오늘의 경남을 이끄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주변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보살피며 노인공경사상을 실천해 온 유공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창원시 노인회 소속 윤주열 어르신 등 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전수하고, 진주시 거주 장화석 어르신 등 27명에게는 도지사표창을 수여했다. 박우범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함안군 노인회 소속 이학동 어르신 등 3명에 대해 도의회의장상을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진 2부 행사는 ‘경남실버체
성남시는 민선 7기 시정구호를 ‘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로 확정해 10월 5일 발표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이날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직접 선포하고, 시청 건물 중앙 현관에 내건 현판도 공개했다. 민선7기 시정구호는 시민이 시장이라는 대전제 아래 시민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불평등과 양극화를 넘어서서 사람과 삶을 존중하는 성남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유쾌한 시민참여, 공감행정 ▲첨단 일자리의 성지, 자족경제 ▲골고루 꼭 맞게, 감동복지 ▲역사와 미래의 공존, 문화재생 ▲나누고 누리는, 균형도시 ▲언제 어디서나, 안심안전 등 6가지의 시정 방침을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시정구호와 방침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시민의 뜻을 종합 반영해 결정했다. 시는 민선 7기 시정 구호와 방침을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각종 시설물에 쓰인 기존의 시정 테마 ‘시민이 행복한 성남’은 시 이미지의 지속성을 위해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설물 교체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막고, 절감되는 시설물 교체 비용 90억원은 일자리 분야 등 주요 공약사업 이행에 투입해 시민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개막식은 오는 6일 오전 11시 강원 인제군 인제읍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다. □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는 산림분야 최대의 문화ㆍ전시ㆍ체험행사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인제군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다. ○ 산림산업ㆍ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산림문화 박람회는 매년 40∼50만 명이 관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올해는 11회째를 맞이해 인제군의 ‘제36회 합강문화제(10.6∼7)’와 연계하여 지역적ㆍ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산림문화ㆍ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림문화작품과 목공예대전작품 전시, 산림레포츠 가상현실(VR) 체험, 숲 해설가 경연대회 등 산림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또 산림의 학술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술발표회, 심포지엄과 함께 산림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 경진대회’가 열린다. ※ VR(Virtual Reality) : 컴퓨터로 만든 가상세계에서
‘2018년도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부천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도시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다.‘집으로 가는 길, 정원’을 주제로 열릴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는 출·퇴근 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부천 중앙공원의 특성과 지리적 위치를 고려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과거 여럿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었던 우리 선조의 마당 뜰을 현재 집으로 가는 길에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정원으로 재해석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40개소의 정원 작품을 조성․전시할 예정이다. 조경·원예·화훼 관련 전문가가 조성한 9개의 ‘작가정원’,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관련학과 전공 대학(원)생들이 만든 9개의 ‘참여정원’, 그리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19개의 ‘시민참여정원’과 기념 및 기부정원 3개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중앙공원과 근접한 중1동 미리내마을 아파트 사잇길 등 인근 주거 지역을 박람회와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마을정원 만들기
울산박물관은 2018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특별기획전 ‘방어진, 파도와 바람이 들려주는 삶의 노래'를 10월 2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기획전시실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울산광역시 동구청과 울산동구문화원이 후원한다.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로비에서 박물관 및 문화예술 관계자, 유물기증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별전 ‘방어진’은 과거에는 국토를 방어하는 최종 보루이자 교역의 장이었고, 근대에는 울산 최대의 어항이었으며, 현대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울산 방어진의 역사 문화적 성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삼고 있다. 전시는 방어진의 지명 변화에 착안해 ‘방어魴魚’, ‘방어方魚’, ‘방어진’으로 3부로 구분된다. 제1부 ‘방어魴魚, 지키는 것과 나서는 것’은 조선시대까지 방어진의 모습을 소개한다. 조선의 변방이자 국토를 지키는 최종 보루로서 목장과 봉수가 있었던 그야말로 ‘바다 모퉁이’인 방어防禦도시 방어진은 동시에 왜관이 설치된 교역의 장이자 바다 밖으로 열린 창으로서 ‘장사를 좋아하는好商賈’ 울산민이 집결하던 곳이기도 했다. 1부에서는 ‘울산민폐소’, ‘주전봉수대 관련 고문서(울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