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8월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18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한 훈련으로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등 사고대응 역량 강화와 시민안전의식개선에 목적을 두고, 승강기 사고발생 상황에 완벽하게 대처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선보이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밀양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등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지난 7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난해 최하위등급인 밀양시가 재훈련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훈련 예산 약 1,000만 원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재난관리평가에 A등급으로 반영 평가토록 되어 재난관리분야 평가에서도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화재없는 안전한 밀양 구축을 위해 안전대응 훈련에 유관기관·단체·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여 훈련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6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2018년 11월 20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되고 있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배승룡 민간공동위원장(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종록 관장(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 아너소사이어티 이경섭 원장(서울신세계안과)과 노동훈 원장(카네이션요양병원), 김경희 본부장(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의정부시 나눔온도 100도를 위한 테이프커팅식과 온도탑 제막, 폼보드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희망나눔 캠페인을 함께 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의정부 시민의 마음이 모여 의정부시 나눔 온도가 100도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온도탑은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치 및 관리하고 있으며, 의정부시 모금목표액(6억 8천만 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금될 때 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후남)은 지난 6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18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성장공모전에서 기관분야 우수상, 청소년분야 우수상 및 장려상, 직업멘토분야 우수상 등 총 3개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포천시 꿈드림 청소년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직업군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직장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퇴를 하고 사회에 나가기에는 막막했는데 청소년지도사라는 직장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삶의 태도도 규칙적으로 변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하는 내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최후남 꿈드림 센터장은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꿈드림 청소년들이 취업에 앞서 부정확했던 자신의 진로에 대해 보다 확실하고 실질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자립지원, 검정고시 및 멘토링을 통한 학습지원, 자기계발을 위한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해군이 지난 6일 개최된 2018년 경상남도 식품위생관리 공무원 워크숍에서 불량식품 근절 및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와 지도·점검, 음식문화개선사업, 식중독 예방활동, 무신고·무허가 제품에 대한 지도단속 등을 적극 추진해 경남도 식품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워크숍에서 남해군은 ‘식품위생 안전관리’란 주제로 각종 축제 및 행사 내 식중독 예방관리 체계 구축, 식중독 발생 ZERO화 추진 특수시책 등 우수사례를 발표해 식품안전관리 추진성과를 공유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점검, 불량식품 유통 근절을 위한 식품 수거검사, 식중독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 위치한 ‘함백산 하늘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부의 최고봉(1,573m)을 자랑하는 함백산은 태백시·영월군·정선군에 걸쳐져 있다. 함백산 하늘숲은 국유림 2,271ha 규모에 소나무, 낙엽송, 신갈나무 등 혼효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평균 임령 45년, 수고 15m 이상의 울창한 숲과 임내에는 운탄고도*, 도롱이 연못**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추고 있어 2018년 산림청에서 발표한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 운탄고도 :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 ** 도롱이 연못 : 탄광 지하갱도가 무너져 내린 곳에 물이 차오르면서 생겨난 연못으로 도롱이의 서식처 하늘숲은 하늘과 맞닿은 숲과 숲길이 위치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12개 구간의 숲길을 갖추고 있다. 하늘숲의 명품숲 구간은 제 1·2구간인 만항재 쉼터부터 새비재로 이어지는 구간 32km로 하이원리조트(정선군 소재)에서 출발해 탐방하면 된다. 주변 명소로는 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인 정암사 수마노탑과 태백산 천제단, 김삿갓문학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26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스마트 MICE도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폭넓게 알리기 위한 상이다. 이날 광역․시․군․구 4개 그룹, 12개의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스마트 MICE도시’라는 주제로 인천광역시 MICE 정책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2016년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UIA 기준) 세계 30위를 2017년 24위까지 끌어올렸으며, 2020년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금년 7월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완공과 더불어 8월 전국최초로 인천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지정하였으며, 자족형 MICE 생태계를 구축하고 MICE 도시 브랜딩 등 실천전략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올해 MICE 유치 다변화 및 국가별 맞춤형 유치마케팅을 통해 23건, 110,000여명의 대규모 기업회의를 개최하여 기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나정균)는 3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 등 8개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2017년도 기금지원액 5억원 이상 8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달성 및 성과우수성 2개 부문 4개 항목을 평가했다. ※ (성과평가대상)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친환경청정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민간단체수질보전활동지원, 샛강‧도랑살리기 평가결과 사업비 실집행률, 성과계획 대비 목표달성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해결실적 등이 우수한 단양군 등 7개 기관이 사업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작년 환경기초시설설치사업 20위(전체 26개 기관)에 선정되었던 단양군은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상‧하반기 자체 교육 등 적극적인 사업 수행으로 금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기금 성과평가 및 효율적 기금운용을 위한 워크숍(12.6~7,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상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설치‧운영 및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26점으로 지난해보다 0.15점 상승했으며, 중앙행정기관(Ⅰ유형) 평균(8.04점)보다 0.22점 높다. 산림청은 올해에도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음으로써 2013년부터 6년 연속 1~2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최근 3년간 1~2등급을 유지한 기관이 중앙행정기관 중 산림청 포함 금융위원회, 법제처, 통계청 등 4개 기관 밖에 없는 것으로 봤을 때, 이는 대단한 성적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산림정책의 투명성을 높여왔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민원사무평가제(Clean-Call), 부패비리 익명신고시스템, 법인카드 사용실태 모니터링,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도(5시간) 등 청렴 자정 노력으로 얻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산림청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모든 직원이 부패 근절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산림청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도시농업기술과는 12월 5일 안병용 시장과 교육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그린도시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졸업식은 1년 교육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한 교육생 8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교육생들 중 모범적으로 교육을 수강하며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학생회 자치활동을 이끌어간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전체 교육생들이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고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린도시농업대학은 농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다양한 분야를 교육하고자 도시농업관리사반 외 4개 반을 운영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과정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하고 영농 현장에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기농업기능사 등의 자격증 준비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도시농업관리사반 수료생들에게는 도시농업활성화 지원 사업에 재능 기부의 방법으로 능력을 인정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린도시농업대학에서 여러분은 자신이 땀 흘려 가꾸고 물주지 않으면 어떤 열매도 열리지 않는다는 이치를 배운 것이다”라며 “일 년 동안의 긴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