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12기 그린도시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도시농업기술과는 12월 5일 안병용 시장과 교육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그린도시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1년 교육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한 교육생 8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교육생들 중 모범적으로 교육을 수강하며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학생회 자치활동을 이끌어간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전체 교육생들이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고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린도시농업대학은 농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다양한 분야를 교육하고자 도시농업관리사반 외 4개 반을 운영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과정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하고 영농 현장에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기농업기능사 등의 자격증 준비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도시농업관리사반 수료생들에게는 도시농업활성화 지원 사업에 재능 기부의 방법으로 능력을 인정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린도시농업대학에서 여러분은 자신이 땀 흘려 가꾸고 물주지 않으면 어떤 열매도 열리지 않는다는 이치를 배운 것이다”라며 “일 년 동안의 긴 공부로 자연과 천리를 이해하며, 그것을 삶속에서 실천하시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그린도시농업대학은 지금까지 90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동호회 활동을 통해 함께 교류하고 공부하는 등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2019년에도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