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이번 달 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레전드와 함께하는 평창군 유소년 스포츠 체험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유소년 스포츠 체험 강좌는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인 평창군 유소년들에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전문 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 운동선수들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축구, 야구, 댄스, 탁구, 배드민턴, 펜싱 등의 스포츠 체험 강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다양한 학생들의 체험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시행하고, 희망학교 9개교에 박용택, 송종국, 유남규, 김준호 등 각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이번 스포츠 체험 강좌를 통해 관내 유소년들이 스포츠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하여 관내 유소년들에게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리그오브레전드(5인1팀), 발로란트(5인1팀), 브롤스타즈(3인1팀) 3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101팀 505명, 발로란트 87팀 435명, 브롤스타즈 411명 등 지난해보다 200여 명 늘어난 1,351명이 참여하여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회 결과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국보급팀(상금 500만 원), △발로란트 종목은 No L1mit팀(상금 500만 원), △브롤스타즈 종목은 MC팀(상금 150만 원)이 1위를 차지하여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하였다.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은 경기도 이천시, 경북 구미시, 인천 남동구, 강원 동해시, 서울 광진구, 전남 나주시, 충북 청주시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여 제천시장배 e-스포츠대회가 전국적 인지도의 대회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회 기간 제천시와 OGN 유튜브로 송출한 대회 실시간 라이브 영상은 시청수가 13,000회를 넘는 등 온라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가족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장애인탁구 종합선수권대회’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024년 장애인 탁구종목 랭킹점수 100점이 부여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선수권대회로, 총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특히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하여 대회를 더욱 빛냈다. 지난 2024 파리 패럴림픽 CLASS4(휠체어)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영건 선수(광주)가 동메달리스트인 김정길 선수(광주)를 3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CLASS11(지적) 체급 김기태(서울) 선수는 조 예선부터 무패 행진으로 최강자 자리를 지켜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해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개인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전개됐다. 3일간 진행된 대회에서 경기보조, 음료지원, 식사지원 등을 하며 대회가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대회가 잘치러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대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폭설에도 불구하고 대회 하나만을 바라보고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가 삼한의초록길에서 운영한 ‘자전거체험센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된 ‘삼한의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는 올해 총 15,324명(성인 8,466명, 청소년 1,939명, 어린이 4,919명)이 찾아 2020년 개장 이래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자전거 타기에 대한 관심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자전거교실에는 총 266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안전교육 및 주행교육을 받았으며, 수료 후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증(모형)을 수여함으로써 자전거 타기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와함께, 성인 자전거교실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 수, 목 10시에 운영하며 560명이 참여하였으며, 제천시체육회 전문지도자의 안전교육과 주행교육을 통해 자전거 안전운행법 및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크게 일조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건전한 놀이문화와 스포츠 유치·개최로 시민에게 관람스포츠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므로 스포츠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마련하겠다
평창군과 재단법인 2018평창기념재단이 추진하는 2024 동계스포츠 국제교류 및 선수 육성 사업의 봅슬레이 및 스키점프 종목 선수단(6개국 13명)이, 지난 11월 10일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캐나다 휘슬러와 핀란드 로바니에미로 각각 출국했다. 본 사업은 동계스포츠 기반 취약 국가 선수들과 평창군 관내 학생 운동부 선수들의 합동훈련을 통해 국제교류를 도모하고 국제대회 출전을 지원하는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 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2024/2025 동계 시즌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출전 종목은 봅슬레이,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키점프로 총 4개 종목이다. 봅슬레이 선수단은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휘슬러에서 개최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교육 프로그램(Development Camp)에 참여하여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선수단은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1차 북 아메리카컵(North America Cup)에 출전하며,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미국 파크시티에서 개최되는 2차 북 아메리카컵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에는 본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봅슬레이를 접하여 2024 강
제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인 ‘2025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유치에 성공했다.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개최 되는 본 대회는 총사업비 7억(국비 3억 5000만 원, 지방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8월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대표 선수단과 일반 관람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콘텐츠 사업 발전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이스포츠협회는 제천시의 대회 개최 경험과 유치 의지, 그리고 e스포츠 활성화 정책 등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현장 심사, 의향서 심사를 거쳐 제천시를 제17회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더욱이 이번 대회 유치는 엄태영 국회의원과 제천시의 유기적 협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이기에 과정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통령배 대회를 통해 제천시를 중부권 e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평소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이 2025년 10월 개최되는 2025년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평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최에 이어 다시 한번 평창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창군은 지난 7월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사무국에 2025년 총회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고 9월 제안 발표를 마쳤으며, 최종적으로 11일 오후 5시(현지 시각 기준) 스위스 로잔에서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집행위원회는 최종 경쟁 후보 도시 2곳 중 ‘평창’을 2025년 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해 발표했다고 평창군은 12일 전했다. 2002년 로잔에서 설립된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은 5개 대륙 25개국 50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인증을 받은 연합단체다. 도시연맹은 올림픽 개최 도시와 개최 예정 도시들이 모여 스포츠와 문화, 교육, 경제적 영향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2025년 도시연맹 총회는 잠정적으로 2025년 10월 26일부터 6일간 평창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세계 각국의 올림픽 도시 관계자와 스포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스포
대한체육회의 신설 승인을 받은 롤러 종합대회인 「제1회 제천컵 롤러종합선수권대회」가 지난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제천체육관(인라인하키), 어울림체육센터(인라인 프리스타일, 아티스틱), 신백롤러스포츠경기장(스피드트랙), 송학로드경기장(스피드로드) 등 시 전역에서 펼쳐졌다. 롤러 종목은 최근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과 더불어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그 위상과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으며, 생활 스포츠인의 꾸준한 증가가 보이는 종목이다. 전국 17개 시도 8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각 종목별 우수 선수와 유망주가 대거 출전해 올해의 마지막 기량을 뽐내며, 내년도 성적의 향배를 가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시에 따르면, 선수단을 제외하고 500여 명의 롤러 관계자와 학부모 등 많은 동반객이 제천에서 체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유망함과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롤러 종목에 대해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고, 올림픽 정식종목인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신설과 경기유치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롤러 종목에 대한 제천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제1회 제천컵 롤러종합선수권대회」는 제천시가 중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경기’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교육부와 충북교육청, 충북풋살연맹이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 남녀축구단 102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충북대표로는 제천상고와 내토중이 출전하여 제천상고가 남고부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본 대회는 시 예산 없이 전액 교육부 예산(6,000만 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천의 스포츠마케팅 도시로서의 면모를 전국의 풋살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대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확인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적은 시 예산으로 높은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대회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