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한창 진행 중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랐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오는13일부터 폐막식이 열리는 15일까지 화려한 공연을 펼치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오후 8시부터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 EDM공연‘머디엠’이 열리며 △캐스퍼 △차니 △춘자 등이 출연한다. 또한 14일에는 오후 8시부터댄스·힙합공연‘HIP한 레이블파티’가 열리며 △MB크루 △머드더 스튜던트 △와킵스 △쿤타 등이 출연한다. 두 공연이 끝난 후에는 뒤풀이 공연으로 머드몹신공연(물대포)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할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6시부터열리는 폐막식은 식전 공연으로 △한복패션쇼 △이윤아 국악솔로공연 △폐막 주제 퍼포먼스(야단법석)이 열리며, 본 행사 뒤 식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비투비 △김호중 △노라조 △드림캐쳐 △창민 △알렉사 등이 출연하며, 공연이 끝난 후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로 대단원의막을 내리게 된다. 이밖에 13일 오후 3시에는자신이 가지고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뻘짓’이라는행동을 표출하는 이색 경연대회인 ‘천하제일 뻘짓대회’가 열려입장객에게 큰 재미를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를 맞아 축제의 추억을 되돌아보는시간을 가지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억의 물품 찾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물품은 1회부터 20회까지금산인삼축제의 흔적이 담긴 사진, 영상, 포스터, 기념품 등으로 응모* 시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 응모 방법은 오는 9월 8일까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heima86@naver.com)로 제출하거나기증품과 함께 재단에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응모할수 있으며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희소성, 상징성, 보존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평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추억 회상 프로그램의 추억 소환 물품으로전시될 계획이다. 시상금은 총 552만 원으로 최우수작 1점 50만 원, 우수작 5점 각 30만 원, 장려작 10점 각 10만 원을 시상하며 입상 84점에게는 각 3만 원이 지급된다.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부(최우수작 20만 원, 우수작 10만원) 및 전액(장려 및 입상)을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금산인삼축제 추억의 물품 찾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무국(☎041-750-4148)에 문
계룡시(시장 이응우)는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계룡시지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지 편찬은 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계룡의 지리, 역사, 전통·현대문화, 정치, 행정, 산업 등에대한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연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시지 편찬이 단순한 기록물 정리가 아닌 계룡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계룡시의 뿌리를 찾고 역사 정체성을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보다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편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편찬위원으로 마을 이장과 문화단체 회원, 계룡시 전반의역사와 문화에 조예가 깊은 자를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편찬위원 외에도 각 분야별 전문가를 집필위원으로별도 위촉해 계룡시지가 계룡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자료로 부족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2차 편찬위원회는 시지편찬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으로부터 지난 2월편찬작업을 착수한 후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편찬방향에 대한 위원 간 상호토론을 진행했다. 연구원은 지난 5월 제1차
보령시는 10일부터 15일까지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머드테마거리 일원에서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나의 꽃 무궁화, 세계로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연계해 여름꽃 축제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출품한 1200여점의 무궁화 화분들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테마 거리 일원에 전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천해수욕장 주변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무궁화등대 △무궁화거리 등조명 △고보라이트 △레터링 포토존 등을 운영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7시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무궁화 품평회 우수분화 시상, 개막퍼포먼스, 불꽃놀이, 무궁화화분 증정, 개막화합 콘서트 등이 열린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무궁화 홍보관△무궁화 작품·역사 전시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무궁화화분 만들기 △스탬프 릴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놀이 등과 같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무궁화 사진을 촬영하여 개인 SNS에
강진군은 그동안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외면받았던 영랑공원과 공원 내 영랑동상을 다시 강진읍 동쪽 입구의 상징으로서 위상을 세우기 위해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영랑공원은 1977년에 조성된 소공원으로 2년 뒤 1979년 ‘강진다산상․영랑상 건립추진위원회’에서 군비 9백만 원과 모금액 13백만 원으로 다산동상과 함께 제작해 5.25m 크기의 영랑동상을 공원에 세웠다. 당시에 영랑공원과 영랑동상은 강진읍 동쪽에서 들어오는 관문과 같은 상징성을 가졌으나, 현재는 여러 도로가 생기면서 그 상징성을 잃었다. 또한 도로 가운데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근린공원으로서의 의미도 잃은 상태이다. 이에 군에서는 공원으로서의 의미가 퇴색된 영랑공원을 되살리고, 그 안에 나무들로 가려져 있는 영랑동상을 재부각시키기 위한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7월 말 공원 내 수목을 정비했고, 영랑동상과 시설물은 점검 후 보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또 영랑동상을 새롭게 활용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위치한 영랑선생의 묘소를 고향인 강진으로 이전하고 영랑동상도 함께 옮기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영랑선생의 묘소 이전은 오래전부터
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은 김홍신문학관이 8월부터 매달 인문학강좌를 열어간다. 그 첫 테이프를 12일 18:30 김홍신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끊는다.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인 『인간시장』 속 법 이야기로, 법치국가와법문화를 생각하는 특강의 시간이다. ‘홍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강좌는 이 재단의 이사인 오준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인간시장』의 저자인 김홍신 작가도 동석하여, 4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쉬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 법문화에 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객석에 앉아 경청할 예정이다. “김홍신의 『인간시장』에 빠져 살았던 적이 있었다” 고백하는 오 교수는사설왕국과 법치국가를 서론으로 연 다음, ‘불타는 욕망속의 법문화’에서부터 ‘욕망의 그늘속’, ‘어두운 무대뒤의 법문화’ 마지막으로는 ‘법과 양심’을거론하겠다고 예고한다. ‘인간시장’ 속에서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이어떻게 더 나은 세상으로 진행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보려는 자리이다. 독일 Konstanz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오준근 교수는 논산부창초등학교를 졸업한 출향인이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의법제와 개혁』등 다수의 저서를 냈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 흥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진관)은지난 8월 3일(수) ~ 8월 5일(금) 3일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제4기 청소년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국내역사문화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국내역사문화탐방은 신라역사문화탐방과 삼국통일의 큰 역할을 한 청소년조직인 화랑도 정신을 알아보고 배움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과 다짐을 가지며, 우리 역사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화랑도의 발상지이자 화랑정신을 특화로 한 경주 화랑마을 탐방을 시작으로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경주국립박물관, 대릉원 등 화랑의 역사가 남아있는 장소에 방문하여 그들의 공적과 정신에 대해 직접 느끼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교류활동을 통해 화랑도에 대한 역사와 그들의 정신을 습득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량 강화 및 활동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국내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한 한 위원은 “학교에서 교과서로 배울 때 보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니 느낌이 다른 것 같다.”며,“집중이 잘 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흥선청소년문화의집 김진관 관장은 “이번 국내역사문화탐방을 통해 한명의 화
이상근 고성군수가 우리 고성의 얼과 정신이 담긴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배우기 위해 고성군을 찾은 전수 교육생을 격려하고자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여름 탈놀이 배움터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여름 탈놀이 배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교육이 축소됐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전면 재개됐다. 이에 이상근 고성군수는 8월 8일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는 물론 우리 군 탈놀이를 배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대학생과 단체에 우리 고성의 문화를 배우고 널리 홍보해 줘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또한 “관계 부서에서는 여름 탈놀이 배움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교육은 물론 생활의 사소한 부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한다”며 “10월 1일부터 개최되는 2022 경남고성공룡엑스포 행사에서도 이곳 고성오광대 탈놀이가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오광대 여름 탈놀이 배움터는 대학생 및 관외 거주자는 물론 관내 군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한국예술종합대학생, 서울예대, 고려대, 경주대 등 전국의 대학생들부터 관내 초등학생들까지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이어 우리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오는 8월 26일(금) 오후 7시‘굿모닝 독도’뮤지컬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서울 예술의 전당의 ‘2022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공모에 선정된 세 번째 공연으로, 재미와감동은 물론 독도에 대한 지식·정보를 덤으로 제공한다. 뮤지컬 <굿모닝 독도>는‘독도를 사랑하는 모임’(독사모) 회원들이독도 탐방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사모일행 중 한·일 커플인 시우(배우 안태준)와 유코(배우 김지아)의사랑을 반대하는 할아버지 류용복(배우 류창우)과의 갈등을사랑과 이해로 극복하는 과정을 그려낸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은 8일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www.nonsan.go.kr/arthall)를통해 가능하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이번 상영을 통하여 시민들이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자연스럽게독도에 대해 학습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