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대형 박람회에서 많은 소비자를 만나며 그 가치를 널리 알렸다.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서울 기프트 쇼’에 참여해 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 제품을 소개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도내 사회적가치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동아전람이 주최·주관하는 서울 기프트쇼는 다양한 유명 업체들이 매년 참가하는 이름 높은 박람회로, 올해는 건축박람회, 리빙페어 등 다양한 종목의 박람회가 킨텍스에서 함께 개최되며 더욱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해 ‘착착착’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특히 추석을 맞아 판매 중인 ‘착착착’ 명절 선물 세트를 전시해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이번 ‘착착착’ 부스에는 약 1,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판촉물이 모두 소진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또한 박람회가 진행된 나흘간 큐알(QR)코드를
○ 역학 관련 농가 및 과거 야생멧돼지 발생 지역(10km) 내 농가 특별관리 - 발생 농가 역학 관련 농가(52호) 대한 정밀 및 임상검사 결과 이상 없음 - 야생멧돼지 발생 지역 내 농가(224호) 임상 예찰 및 출하 전 검사 등 관리 강화○ 농가 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 위한 방역시설 설치 및 기본방역 수칙 등 홍보 강화 경기도는 지난 8월 19일 강원 양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우선 도는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직후인 지난 19일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시군 긴급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시군별 방역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다지는 기회를 만들었다.또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조치를 통해 지난 18일 저녁 10시 30분부터 20일 저녁 10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강원도 전역(철원 제외)으로의 돼지, 종사자, 출입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했다.특히 양구 발생 농가와 역학 관계에 있는 도내 양돈농가 52호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했으며, 해당 농가 돼지 전 두수에 대한 정밀검사 및 임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추석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2. 9. 8.(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9. 12.(월)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9. 9.(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22. 9. 9.(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2. 9. 8.(목)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9. 14.(수)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경매제(채소부류, 과일부류) 채소부류는 ’22. 9. 8.(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2.(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9. 9.(금)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2. 9. 9.(금)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2. 9. 12.(월)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올해부터 5년간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배추과(科) 뿌리혹병 방제를 위한 유용 미생물과 친환경 활용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뿌리혹병은 토양 전염성 병원균으로 배추, 양배추, 무 등 십자화과 식물은 모두 감염될 수 있고, 이 병이 발생할 경우 수확량이 최대 80%까지 줄어들 수 있다. 한 번 병원균이 발생하면 완전한 방제가 어렵고, 최대 10년간 토양에 남아 계속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농기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최근 표고버섯 수확 후 배지(培地), 뿌리혹병 발병지 내 건전한 식물체의 뿌리 부분, 기존 유전자원 등에서 유익한 미생물 111균주(菌株)를 확보했다. 항생 물질을 분비하는 곰팡이 페니실리움 속(Penicillium sp.)과 세균류인 바실러스 속(Bacillus sp.) 등이다. 이 미생물들은 균 세포막을 분해시키는 방식으로 작물 내 뿌리혹병원균을 절반 이상 사멸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구소는 유용 미생물의 원활한 증식과 탄소 중립 기여를 위해 표면적이 큰 탄소 저감형 유기농업 자재에 미생물을 결합시키는 기술도 같이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농가에서 환경친화적으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축산농가에 특별사료 구매자금 61억을 지원한다. 국제 곡물가 상승과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한 곤포 사일리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위한 조처다. 앞서 군은 상반기에도사료 구매자금으로 13억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등록제에 참여한 한육우·양계·양돈농가 등 농가 130곳이다. 신규사료 구매와 외상금액 상환을 위한 용도로 지원한다. 특별사료구매자금 금리도 올해 한시적으로 1.8%에서 1%로 인하한다. 상환조건 또한 2년거치 일시상환에서 3년 거치 2년 분할상환으로 변경했다. 박정현 군수는 “조사료와 농후사료 가격이 전년 대비 10퍼센트 이상 폭등해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구매자금 지원이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조사료 생산을 위한 연계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알이 굵고 단단한 홍성마늘의 해외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함께 싱가포르로 홍성마늘 시범 수출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9일 수출 기념 출하식을 가졌다. 이는 작년 미국에 이은 두 번째 시범 수출이며, 총 300Kg의 물량으로 이번 수출에는 껍질을 까지 않은 상태의 피마늘이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홍성마늘 재배 농민은 “물가안정이라는 명목 아래 값싼 외국산 마늘수입으로 마늘가격 폭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지자체에서 해외수출을 통한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국내 마늘가격 하락을 막아 주는 방안이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군은 홍성마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홍성마늘연구회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과제교육은 물론재배력 증강을 위한 정기회의를 시행하는 등 재배 기술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홍성마늘표준 재배 메뉴얼은 전국 홍성마늘 재배의 기준이 되어 보급되고 있다. 또한, 홍성군은 생육단계별 문자서비스를 통해 병해충 관리 등 생육관리전반에 걸쳐 문자 안내를 시행하고, 프리미엄 마늘로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유기 자재인 클로렐라를 무상보급하여 생산량은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친 수제맥주 양조반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제맥주 양조반’은 수제맥주 양조의 노하우와 발효음식 문화를 익히고 발효주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우리술이야기 연’ 김진희 대표를 전문강사로 초빙해 맥주의 기원, 맥주의 제조공정, 맥주의 분류와 맛 등 이론 교육과 맥아추출물, 완전곡물 등을 활용한 수제맥주 제조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시중 판매 맥주에 비해 수제맥주의 깊은 맛과 향이 매력적이었고 재료의 조합에 따라 확연히 다른 맥주가 만들어져서 취향에 따라 나만의 맥주를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소비 트렌드와 우리 농산물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계속되는 폭염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느타리, 표고 등 버섯 재배 농가에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폭염은 버섯 재배 주요 시설인 냉방기, 실외기 과열과 오작동의 원인이 돼 버섯 생육 불량을 유발한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온습도 제어장치 등 재배사 설비를 수시로 점검·수리하고, 자주 환기와 수분 공급을 해 줘야 한다.재배 시설 전력 관리를 위해서는 규모에 맞는 냉방기 설치와 비상 발전기 준비가 필요하다. 노후 기기는 교체하고 햇빛 방지용 그늘막을 설치해 냉방기와 실외기의 과열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간이 재배사도 차광막을 설치하고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해 주는 것이 좋다.농기원은 이와 함께 폭염 기간에 수확 시기와 생산량 등을 조절해 그에 맞는 예냉(수확 작물을 며칠간 서늘한 곳에 둬 식히는 일) 처리와 스티로폼 포장재 활용 등 유통 버섯의 품질 관리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안정적 버섯 생산과 피해 예방을 위한 고온기 버섯 재배 관리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자료>버섯 재배사 종류 및 주요 품목별 관리요령 □ 일반시설재배(병재배
주요 내용 □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40.9포인트로 전월(154.3) 대비 8.6% 하락 □ 모든 품목군의 가격이 하락하였으며 하락 폭은 곡물 11.5%(166.3→147.3), 유지류 19.2%(211.8 → 171.1), 육류 0.5%(124.6 → 124.0), 유제품 2.5% (150.2 → 146.4), 설탕 3.8%(117.3 → 112.8)를 기록 □ 정부는 주요 품목의 수급 동향을 지속 점검하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업계 및 소비자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를 추진할 예정 유엔 식량농업기구(이하 FAO)*에 따르면, 2022년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4.3포인트) 대비 8.6% 하락한 140.9포인트**를 기록하였다. 5개 품목군의 가격이 모두 하락하면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곡물과 유지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2.1월) 135.6 → (2월) 141.1 → (3월)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