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충북·충남 예산정책협의회’에참석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 자치단체장 대표로 참석한 박 군수는 정부에서 감축하기로 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냉·난방비, 지역화폐 지원 예산의 정상화를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들 사업은 민생, 지역경제와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노인인구가 많고 경제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은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예산이 줄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특히 쌀값 폭락을 언급하며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산지 쌀값이(80kg 기준) 작년 220,000원에서 125,000으로 40%나 떨어져,45년 만에 쌀값 대폭락 앞에서 농민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쌀 시장격리조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에서는 농민들이 쌀값 하락과 재고 폭증에 대한 대책 마련을촉구하며 수확을 앞둔 논을 갈아엎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유)가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작물 적기파종을 당부하고 있다. 사료자급률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사료작물 재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2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사료작물은 재배 과정에서 제초제나 살충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논에서 곧바로 사일리지 제작이 가능해 여름철 작물 재배보다 장점이 많다. 단, 월동 사료작물은 파종 시기가 늦는 경우 생존율이 낮아져 이듬해봄 초기 생육이 나쁘고 생산성이 떨어진다. 또 파종량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겨울철 대표적인 사료작물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호밀, 청보리 등이다. 이 중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가축 기호도가 높고고품질 사일리지와 건초 제조에 적합하다. 청양지역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 적기는 9월 25일~30일, 파종 한계기는 10월 5일로 파종 시기가 5일만늦어도 생산량 차이가 크다. 논에 벼가 자라고 있는 상태에서 종자를 뿌려도 되는데 파종량은 1ha에 50kg이다. 호밀 파종 적기는 10월 하순까지이고 파종 한계 시기는 11월 초순이다. 파종량은 줄뿌림(조파)일 경우 1ha에130∼150kg, 흩어뿌림(산파)일 경우 1ha에 150∼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확산 및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올해 9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 통제구간’을 설정·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과거 역학조사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에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축산차량이었던 만큼, 해당 차량이 철새도래지 등 바이러스 오염 예상 지역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이다.도내 통제구간은 여주 남한강, 광주 팔당호 등 17개 구간 101개 지점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해 대표 철새도래지, 과거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지점, 가금 농가 밀집 지역 인근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통제 대상은 가금 관련(가금 운반, 사료, 분뇨, 알, 왕겨 등) 축산차량이다.만약 해당 차량이 통제구간 진입 시, 차량 무선인식장치(GPS)를 감지해 진입 금지 및 우회도로 경우 음성안내를 자동 송출하게 된다. 이를 어기고 통제구간을 진입할 경우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9조 1항 제6호 위반으로 과태료 1천만 원 이하의 처벌에 처해질 수 있다.도와 시군은 9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큰들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경북 문경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9월의 오미자(식품유형: 액상차)’에서 납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ㅇ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8월 3일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체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내용량 유통기한 생산량 부적합 내역 검사항목 기준 (㎎/kg) 결과 (㎎/kg) 큰들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경북 문경시) 9월의 오미자 (액상차) 100ml 120ml 2024.8.3. 597.4kg 납 0.3 이하 2.2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스마트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붙임> 회수 대상 제품 정보 붙임 회수 대상 제품 정보 제품정보 제품 사진 • 제품명: 9월의 오미자 • 식품유형: 액상차 • 제조업체(소재지):
포천시는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강원도 양구군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데 이어 경북 영주시에서도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는 등 발생지역이 확산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로 적극적인 ASF 방역에 나섰다. 시는 관내 축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에도 축산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고,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해 철저히 통제할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는 현재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과, 농․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관내 양돈 농가 및 주요 도로변을 소독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에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또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울타리 정비,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지속 추진해 야생멧돼지로 인한 확산을 차단하고, 현수막, 문자메시지,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포천시민은 물론 포천을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ASF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멧돼지 폐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9월 2일(금), 제17회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산양삼의 불법유통 근절 및 대국민 산양삼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산양삼 불법유통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되어 재배지 토양을 비롯한, 종자·종묘, 재배활동 등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반에 대하여 관리되고 있는 대표적인 고소득 임산물로써,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품질검사에 합격한 제품만이 유통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9월 2일(금)부터 개최한 ‘제17회 함양산삼축제’를 맞이하여 축제장을 방문하는 일반인 및 축제참여 판매자를 대상으로 산림청, 함양군청, 국민참여혁신단과 함께 품질검사합격증 확인 등 올바를 구매방법 등 산양삼 품질관리제도에 대하여 안내하였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양삼불법유통근절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 및 재배임가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품질관리실(02-6393-2654)로 문의바랍니다. < 참고자료: 보도관련 이미지, 사진 > - 산양삼 불법유통근절 캠페인 -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특산품 우수성 홍보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특산품 및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운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파주특산물 배, 버섯 등 18개 품목 총 241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여 본 청사에서 전달하였다. 정학조 사장은 “이번 추석맞이 특산품 구매 운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명절마다 지역 특산품 구매운동을 추진하는 등 파주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역상생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 함평군의 함평천지한우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함평축협 축산물 유통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함평군은 2일 “함평축협 축산물 유통센터 준공식이 이날 오전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군수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함평축협 축산물 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내 부지면적 9,916㎡, 건축면적 1,811㎡(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유통센터에는 사골추출과 우지육 가공 등을 위한 최신 설비가 갖춰져 있어 함평천지한우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이곳에서 생산·유통된다. 또한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밀키트 산업 확대에 발맞춰 함평천지한우를 활용한 소불고기, 밀푀유나베 등 고급화된 밀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군은 고급육 생산을 위해 함평천지한우 명품 브랜드화 사업에 1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함평천지한우가 전국 1등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유통센터에서 연간 한우지육 4천두, 곰탕 등 가공품 1일 4천팩 생산이 가능하다”며 “센터 운영으로 축산업 종사자 소득향상과
○ 경기도주식회사 올해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통해 총 34개 사(社) 지원 추진 -현재까지 14개 사 제품 홈쇼핑 판매 지원, 약 11억 8천만 원 거래액 기록 중 경기도주식회사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들고 홈쇼핑 고객들을 찾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0~31일 양일간 NS홈쇼핑을 통해 추석맞이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 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30일 화요일 오후 5시 10분부터 40분간 ‘정성곳간 양념 소부채살’을 판매하고, 31일 수요일에는 오전 11시 20분부터 40분간 ‘이종임의 일품 갈비찜’ 판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순의 종가의 정성곳간 양념 소부채살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제57호 식품명인인 강순의 선생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본연의 맛과 풍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종임의 일품 갈비찜’ 역시 요리연구가 이종임 원장의 47년의 노하우가 담긴 양념으로 만든 품질 좋고 신선한 소갈비찜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이다.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대상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을 통해 총 34개 업체를 모집 완료했고, 4월부터 NS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 방송을 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