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1월 20일(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SPC농생명과학연구동에서 8개 국립대학교의 수목진단센터가 참여하는 ‘2019년도 수목진단센터 운영 및 실연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개 국립대학교(서울대, 강원대, 순천대, 충북대, 경북대, 전북대, 경상대, 충남대)의 수목진단센터는 지역 수목의 각종 병해충 진단 및 컨설팅 실시 및 진단기술의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수목진료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기술자료 발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수목진단센터 운영 및 실연연구과제 최종보고회’는 수목진단센터를 운영하는 각 대학의 운영현황과 수목진료 기술 개발을 위한 실연연구과제의 추진결과를 발표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수목 상처보호 전문 상처도포제 개발 (서울대학교 김국형 교수) ▲성페로몬을 이용한 복숭아유리나방 발생모니터링 기법 및 방제법 개발 (서울대학교 박일권 교수) ▲소나무류 뿌리공생균(외생균근균)을 이용한 소나무 이식피해 저감기술 개발 (강원대학교 이종규 교수) ▲생활권 수목 보존을 위한 가압식 나무주사기 적용 실연 시험 (순천대학교 홍기정 교수) 등의 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15일(금)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또 하나의 숲, 생활 속 목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내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였다. 목재의 생산부터 가공·유통, 이용, 문화·체험과 정책소개 주제로 구성된 전시에는 50여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목재나 목재제품을 이용하는 제지산업, 목공제품 전시, DIY디자인 전문가 양성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가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목조건축대전과 한목디자인공모전 시상식, 목공 생활소품 제작 체험 프로그램과 학술행사(2020년도 목재산업분야 연구개발·실용화 지원 사업 설명회, 미래전략 연구분과회 심포지엄, 목재보존분야 워크숍)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한편 이번 목재산업박람회는 국내 산림에서 나오는 목재와 임산물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2019 청정임산물대전(Forestry Fair)’와 동시 개최돼 3일간 총 2만535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구길본 원장은 “2019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와 청정임산물대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1월 15일(금)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WOOD FAIR(이하 목재산업박람회)에 참여했다. ‘또 하나의 숲, 생활 속 목재’ 주제로 열리는 목재산업박람회는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목재분야 대표 행사로써, 한국임업진흥원은 박람회를 찾은 많은 국민들에게 목재산업 제도와 VR체험 등을 소개했다. 한국임업진흥원 부스에서는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 △2020 유망직종인 목재등급평가사 교육, △임업기계장비 인증제도 등 목재산업 제도에 대한 홍보하였다. 이 외에도 해외산림협력실과 협업하여 국내 수입되는 목재의 품질관리를 위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그리고 산림작업 안전을 위한 VR체험, 현미경을 통한 침·활엽수 구분 체험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다양한 목재산업 제도, 체험 콘텐츠를 대상으로 대국민뿐만 아니라 국민참여혁신단의 모니터링을 통하여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공감·소통활동을 펼쳤다. 진흥원은 정보 제공의 일방적 홍보가 아닌, 쌍방향 소통채널 운영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장이 되었
울산시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울산시 동구 라한호텔(구 현대호텔)에서 ‘2019년 도시 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산림청과 전국 지자체 도시 숲과 정원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및 전문가 28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산림청의 도시 숲과 정원 사업 정책에 대한 설명과 울산시의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우수사례 발표, 각 지자체별 도시 숲 및 정원 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시 숲 설계 공모 입상자와 도시숲·정원·무궁화 명소 조성 유공자 등 개인 표창과 함께 녹색도시․명상 숲 조성, 무궁화 명소 조성 분야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울산시 남구가 무거고등학교에 조성한 명상 숲이 명상 숲 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림청이 주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는 울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울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금년 초부터 국유림영림단의 활성화를 위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11.4.(월)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각 영림단장 및 국유림관리소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국유림영림단은 그동안 산림청 정책을 현장에서 실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명실상부한 산림사업 전문가 집단으로 자리 잡았으나, 사회가 변화하며 산림기술향상과 더불어 공적기능 및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유림영림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 시 국유림을 활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전환을 완료한 영림단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였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영림단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영림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은 비단 국유림영림단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산촌마을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만큼 국유림영림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0월 30일(수)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공업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고 목재 성분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및 신소재 개발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 바이오에너지는 바이오매스를 직·간접적 연료로 하여 얻어지는 에너지를 말하며 브리켓, 숯, 펠릿, 칩, 바이오에탄올, 메탄올, 바이오가스, 목가스, 바이오디젤 등이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는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리그닌을 이용하여 바이오연료화, 의·공학 소재 개발, 전기 저장용 전극 소재 개발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바이오오일은 공정의 부산물인 바이오촤(biochar)를 에스터화 반응의 촉매로 사용하여 산성 물질 함량을 기존 대비 약 22% 저감시켜 품질 저하를 막았으며, 바이오에탄올은 공정 개선을 통해 당 수율을 기존 40%에서 약 60%까지 향상시켜 에탄올 생산 효율을 높였다. ○ 나노셀룰로오스의 경우 의료용 패치 소재에 적용하고 약물 방출의 지연 효율을 약 4배, 인장강도를 약 2배 높였다. 더불어 그라인더(grinder)와 마이크로플루다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유망 밀원자원으로 주목받는 피나무 묘목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찰피나무의 줄기 끝에 형성되는 눈인 ‘정아(頂芽, Terminal bud)’를 이용하여 무균상태의 배양 용기 안에서 새로운 줄기를 유도한 후 뿌리가 잘 발달된 식물체를 만드는 방법이다. 피나무류는 자연 상태에서 종자 생산이 부실하고, 결실된 종자도 쉽게 발아되지 않아 묘목으로 생산하기 어려운 수종이지만, 이 조직 배양 기술을 적용하면 우수한 유전적 형질을 복제하여 그대로 이어받은 클론 묘를 대량 생산·보급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유용한 식물자원이지만 종자의 번식과 생산이 어려운 품종들을 대상으로 생물공학기술을 적용하여 식물의 세포, 조직, 뿌리 등으로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 배양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편, 피나무류 중 찰피나무의 꽃은 최고급의 밀원으로, 생산된 꿀은 발한 작용이 뛰어나고 감기 몸살, 위암, 위염 등에 효능이 있다. 표고 1,600m 이하의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 넓게 분포하며, 추위에 강하고 생장이 비교적 빠른 편으로 잎 및 수형이 아름다워 가로수나 공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산림분야 장·차관 등이 모이는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는 11월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공식부대행사로서 한 달 앞서 개최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부산 BEXCO에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아세안 각 국 장관들이 산림을 통해 ‘번영’과 ‘평화’를 이끌어내고 미래 산림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아세안 10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가나다 순)은 번영과 평화를 위한 모두의 숲(‘Our Forest for Prosperity and Peace’)을 슬로건으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산림최고위급 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향후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림을 활용한 공동 번영과 평화 기여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 의제 및 선언문은 신남방정책의 핵심요소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0월 18일,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 장흥 유치자연휴양림에서 전국에 있는 산림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산림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임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임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와 도구를 활용하여 미션을 수행하며 임업현장 진출에 대비한 적응력과 이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임업기계훈련원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에듀티어링 (Education-orienteering의 합성어) 임업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8개 대학 24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치러진 이번 대회 대상은 충북대학교 산림학과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경북대학교 산림환경자원전공과, 우수상은 강원대학교 산림자원학과가 수상했다. 행사를 진행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산림기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반인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림기술분야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산림문화 홍보 및 기술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