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한-영 수소기업 교류회’를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수소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국내 수소기업 10곳, 영국의주요 수소기업 11곳,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류회는 양국 사업 소개, 사례 발표, 주제 발표, 질의응답, 기업 간 상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에 참여한 영국 기업은 영국 연구혁신기구(UKRI, UKResearch and Innovation) 산하 영국 혁신처(Innovate UK)가자국 내 기업 지원 사업(GBIP, Global Business Innovation Programme)으로모집했다. 이날 행사에선 영국의 기업 지원 사업과 충남테크노파크 및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 육성 사업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간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박구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 정부의수소 연료전지 분야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 영국 참가기업중 에이에프시 에너지(AFC Energy)와 인텔리전트 에너지(IntelligentEnergy)가 자사의 수소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중소기업지원센터(센터장 오영춘)는 6월 27일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의정부시 중소기업 박람회 및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및 플리마켓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경영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6개의 관내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이 행사장에 다녀가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 부스에서는 식가공품, 방역,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의약외품 등 관내 우수 기업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플리마켓 참여기업은 침구, 완구, 식가공품, 아동복, 생활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각양각색의 상품들이 자리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시음·시연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품 응모 이벤트까지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우영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발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가 기업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박람회와 플리마켓에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의정부의 역사·문화·자연·관광·먹거리 등의 자원을 활용한 의정부 상징 특화상품을 개발 및 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2년 의정부시 상징 기념상품 IDEA 공모전」을 기제출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우수한 작품이 응모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7월 24일(일)까지 연장하였다. 본 공모전은 청년몰 등 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우수한 공모전 출품작에 대해서는 의정부시 대표 기념상품으로 의정부를 찾는 외국인 및 타지역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 또는 판매할 예정이며,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는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부문과 제품 부문으로 나뉘며, 경기도민과 도내에 소재한 기업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상징성, 시장성, 디자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면밀한 심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총 시상금은 1,950만원이고 (제품 부문) △대상 1점(500만원) △금상 1점(300만원) △은상 1점(200만원) △동상 1점(100만원) △입선 3점(50만원) / (아이디어 부문)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200만원) △은상 1점(100만원)
홍성군은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공급 확대를 위해 사업비 8억 5천만원을들여 홍성읍 오관5구, 광천읍 다진마을, 용두마을 일원 등 57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는공기보다 가벼워 누출되더라도 대기 중에 쉽게 확산되어 사고 위험성이 적고 배관을 통해 공급되기 때문에 경제성, 안정성이뛰어나다. 작년기준 홍성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53.2%로 홍성읍 14,147세대, 광천읍 566세대, 홍북읍 10,714세대 등 총 25,931세대가 도시가스의 공급 혜택을 누리고있다. 고영대경제과장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홍성군은충남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지원과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오는 7월31일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의 지정 후 허가를 받아 거래한 모든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이용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구역은 홍북읍 신경리 일원 2,194필지 6,282,283.7㎡로기간은 지난 2020년 11월 4일부터 2022년 11월 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이다. 이번실태조사의 중점 대상은 22필지 6,021㎡로 토지이용 의무기간동안 이용 목적대로 이용하는지 여부이며, 실태조사 후 방치, 불법임대, 불법 신탁, 목적변경 등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않는 자에 대해서는 취득금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또한토지거래허가 또는 변경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속임수 및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자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2항에 의하여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10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벌금에 처한다. 조종수민원지적과장은 “토지거래허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철저한 토지이용에 대한 실태조사로 부동산투기 방지와 공정거래 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양군 청년들이 6개월 동안 ‘스마트청양 실천 릴레이 캠페인 운동(부제: 청년이 미래다)’에동참한다. 청년네트워크(단장 최영진), 청년단체 등 청양의 청년들이 스마트 청양 릴레이 캠페인활동 인증사진을 개인 SNS 및 청양연화 홈페이지(www.청양연화.org)에 게시해 청양 군민들의 스마트청양 운동 참여를 응원하고 있다. 청년들은 ▲지역업체 우선 제품구매 ▲지역에 주소두기 ▲청양에서 공부하기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청년들이 지역을 사랑하는마음을 스마트청양 운동을 통해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로 스마트청양 운동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코로나19로인한 어려움을 소상공인과 함께 극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마트청양’이란 ▲청양에서공부하기(Study) ▲청양에서 장보기(Market) ▲청양에주소두기(Address) ▲지역식당 이용하기(Restaurant) ▲다함께(Together) 참여하자는 군민운동이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청양군의 미래인 지역 청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스마트청양 운동 참여가 군민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마음껏
금산군은 올해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추진방안으로가공품 식품박람회 참석 및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매기획전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농민들이 직접 참여해 소비트랜드에 맞는 관내 우수상품을 알리며 자신들의 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면서 시장 교섭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 참여를유치한 박람회 메가쇼는 대형유통사 및 수출상담을 통한 판로개척을 위해 연간 참관객 45만 명과 바이어 9만 명이 방문하고 업체 3200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소비재박람회다. 메가쇼 2022년 시즌1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관내에서 △반초마을영농조합법인(쌀국수) △손끝으로만드는세상(양갱, 돼지감자 음료) △영농조합법인 더듬이(홍삼벵이젤리, 진액, 환) 등 업체가 참석해 제품홍보 및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 23일 현장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는 4만7000명이 시청해 관내 업체들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 및 라이브커머스를 시작으로 관내 농산물 가공제품의 우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계속해서 새로운 유
금산군은경력이 단절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창업 강좌에 나선다. 이번프로그램은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개강했으며참나인성연구소 한숙희 소장이 운영을 맡아 창업준비, 스마트스토어 개설,상품촬영, 디자인 등 교육을 총 160시간에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수료 후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 과정 교육도 포함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창업 강좌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참여자들이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경험 있는 온라인창업주가 돼 가계소득을 올릴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발행한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정책발행을 통해 경제적 효과와 아울러 제도적인 공동체 연대감을 구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7월 충남 최초로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이후 월평균 지역화폐 이용률은 지급 이전에 비해 약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합의에 바탕을 둔 정책발행이일반이용율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량적 지표로 확인된 셈이다. 2019년 12월 출시된 굿뜨래페이의 월평균 이용액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약 73억이다. 그런데지난해 7월 부여군이 충남 지자체 최초로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30만원씩지역화폐로 지급한 이후 월평균 이용액은 약 116억에 이른다. 이전이용금액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소상공인을 비롯한 관내경제주체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두 가지다. 먼저 재난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면서, 즉정책발행 되면서 충전을 거쳐 사용되는 일반발행도 같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이전까지 월평균 45억씩 충전되던 지역화폐는 부여군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부터 월평균 62억씩충전·사용돼 일반발행이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