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연안해역의 2017년 상반기 꽃게 어획량(5월말 기준)이 1,395톤으로 지난해(513톤)대비 180% 증가했고, 연평해역의 어획량은 113톤으로 지난해(52톤)대비 1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꽃게 자원 증가의 원인으로는 2016년 꽃게 산란기(5~7월)의 강수량 증가 등 어장환경 변화에 따라 꽃게 유생분포밀도 증가, 지난 4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의 창단과 NLL 인근해역에 730여기의 불법조업 방지시설 설치로 중국어선의 현저한 출현 감소가 꽃게 자원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하여 지난해 49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 꽃게 516만 마리를 방류하였고, 올해도 상반기에 225백만원 예산으로 128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금어기간에 150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조성 뿐만 아니라 꽃게 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어린꽃게 포획 6건, 무허가 조업 3건 등 불법어업 9건을 적발하여 행정처분을 한 바있다. 시 관계자는 “21일부터 일반해역과 특정해역에서의 금어기(6.21.~8.20.)가 시작된다”며, “꽃게 자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017년 행락 및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락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피서지 쓰레기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피서지 쓰레기 적정 배출 사전대비 철저를 위해 쓰레기 수거용기 적정장소 비치(롤온박스, 종량제봉투 수거용기,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음식물 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쓰레기종량제봉투 임시판매소 설치 등으로 피서객이 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쓰레기 수거 운반체계 중점관리는 주말이나 성수기 등 피서인파가 집중되는 기간에 쓰레기 적기 수거를 위해 1일 2회(새벽, 오후) 이상 수거하며, 구?군별 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 민원 등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반’을 편성,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청소대행업체 및 미화원 등 인력으로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은 주요 위반행위 발생구역에 ‘무단투기 단속반’, ‘주민감시단’ 운영으로 새벽 및 야간 시간대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며, 불법투기 출처조사와 투기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도 시행한다. ▲환경
해남 땅끝해역이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 모자반과의 전쟁중이다.올해 초부터 송지면 송호리 바다를 중심으로 발견되기 시작한 괭생이 모자반은 6월경부터 급속히 퍼지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송호, 어불, 땅끝, 어란 등 243ha 면적에서 1,600여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어선 100여척을 동원해 710톤을 수거한데 이어 나머지 모자반 제거에도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괭생이 모자반의 유입경로를 추적하기 위한 유전자 분석을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하는 한편 지속적인 어장 예찰활동과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고 다각적인 대응계획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21일 유영걸 군수권한대행과 장용칠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을 비롯한 수산관계자들은 관내 송지 땅끝항을 출발해 송지, 화산, 황산, 문내 등 연안해역을 방문해 괭생이 모자반 수거 현장을 포함한 해양수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어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전남 갯벌의 대표 어종이지만 해마다 자원양이 줄어드는 짱뚱어의 자원을 회복해 건강한 갯벌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짱뚱어 자원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인공종자를 생산해 방류하고 있으며, 현재 30만립을 채란해 관리하고 있다. 짱뚱어는 순천만, 득량만 등 남해안에서부터 신안, 영광 등 서해안까지 전남 갯벌에서 서식하는 특산어종이다. 연간 25t이 생산되고 있으며, 웰빙, 기능성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무분별한 남획과 매립·간척사업으로 짱뚱어의 서식지인 갯벌이 줄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양 환경의 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해마다 줄어 짱뚱어 자원 회복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10년부터 3년에 걸쳐 생리 생태, 성숙, 산란 시기 등 인공 종자 과정을 연구해 2011년 국내 처음으로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하고 양식기술을 특허 등록함으로써 자체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인공종자 9만 5천 마리를 생산해 여자만, 득량만에 방류했다. 올해도 장흥지원 패류시험장에서 성숙 유도를 통해 30만립의 수
16일 국가지속가능발전 기관장(CEO) 상 수상…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 인정받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6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남봉현 사장이 국가지속가능발전 기관장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은 외유내강의 리더십으로 IPA를 지휘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동량을 창출코자 직접 발로 뛰는 것은 물론, 환경 친화적 항만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천항에 적용하는 등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인천항 가족과 한마음이 되어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속가능경영 운영사무국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정착시키고 균형 잡힌 발전과
15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 아쿠아진텍(주) 양해각서 체결경기도 주요하천 민물고기 유전자 분석을 통한 잡종판별, 서식지 보전 전략 수립, 유전자 분석 전문교육 등 협력도, 2021년까지 하천 민물고기 유전다양성 정보 분석 후 공개 예정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도내 주요하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들의 유전정보 분포도를 국내 최초로 제작, 공공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과 김근용 아쿠아진텍(주) 대표는 15일 오후 2시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민물고기 유전정보 구축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아쿠아진텍(주)은 2016년 3월 설립된 유전정보 분석 및 수산해양연구전문컨설팅 회사로 국내 주요 국・도립 해양수산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유전자 관련 분석과 분자계통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금년부터 사라져가는 우리 토종민물고기의 유전자원 확보와 유전정보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연구소는 이번 협력으로 매년 실시하는 도내 주요하천 민물고기 서식생태조사와 함께 남한강, 북한강, 한탄강, 임진강 등에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의 유전자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아쿠아
14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인천항 해양안전체험 홍보관 운영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매년 해양안전의 중요성 전파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부산 벡스코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인천항 해양안전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 인천항만공사(IPA)는 홍보관을 설치해 인천항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해양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IPA는 ‘제1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행사에 참여해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 해양안전 체험 홍보관은 퍼즐, 다트 게임과 같은 활동을 통해 여객선 승선 방법 및 이용 안전수칙 등 해양안전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해양안전 구호 외치기’, ‘운빨 기원’ 등 이벤트를 준비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인천항 홍보부스를 찾고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IPA 항만관리팀 신용주 실장은 “이번 행사는 해양관광 안전의 중요성과 해양 안전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해양레저인력양성 선외기에 이어 선내기 교육으로 확대현대 씨즈올, 볼보펜타 등 국내 대표 선내기 엔진사 참여12일 오전 11시 김포 아라마리나 교육실교육생 11명 3개월간 교육 개시 경기도 해양레저산업 일자리 창출의 중심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센터’가 선외기 교육과정에 이어 선내기 분야 인력양성 과정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작한다.경기도는 12일 오전 11시 김포 아라마리나 교육실에서 경기도, 워터웨이플러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해양레저선박용 선내기 엔진정비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해상엔진은 선외기와 선내기로 구분되는데 엔진의 설치 위치가 보트 외부이면 ‘선외기’, 내부이면 ‘선내기’로 구분한다. 선외기는 주로 100마력 내외의 저출력으로 소형보트에 장착하며, 300마력 이상의 고출력인 선내기는 중대형 보트에 장착된다.최근 5년간 연평균 22.7%씩 성장하고 있는 해양레저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해양레저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선외기 정비 테크니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선내기’ 교육과정을 새로 개설함으로써 해상엔진 전 분야의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교육생들은 6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5일 오전 우루과이 리베라州 마르네 오소리오 리마 주지사가 인천항을 방문해 양국 해상교역량 증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루과이 리베라주에서 추진 중인 물류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과 관련, 인천항 물류단지 운영 현황 및 개발계획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리베라주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인천항을 찾은 마르네 오소리오 리마(Marne Osorio Lima) 리베라주지사, 루이스 페르난도 이리바르네 레스투치아(Luis Fernando Iribarne Restuccia) 주한 우루과이 대사는 IPA 남봉현 사장과 면담을 갖고 리베라주의 물류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조언과 지속적인 정보교환, 컨설팅 등 업무협력을 요청했다. 리베라주 방문단은 양국 간 교역 증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아암물류1단지로 자리를 옮겨 물류기업들 방문하고 운영 현장을 시찰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IPA는 현재 2개의 물류단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북항 북측, 인천신항 등에 배후단지를 추가개장할 예정”이라며, “인천항이 축적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