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설치한 ASF 확산 차단 2차 울타리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ASF 확산 차단 울타리에 발생했을 수도 있는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복구하기 위해 점검을 추진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사면붕괴 여부 확인과 함께 울타리의 훼손 여부 등도 추가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전원표 평창군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해 발생한 울타리 피해를 확인하고 피해를 본 곳은 이른 시일 내에 복구하여 ASF 확산 차단을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2025년도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 사업에 평창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 사업은 자연재해와 노후화된 시설물로 인한 사고 등 산림휴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복합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특히, 평창자연휴양림은 각종 시설물이 집약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산사태나 산불 위험이 큰 여름과 가을에 이용자가 집중되므로 재해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사전 재해예방을 위해 세밀한 안전시설 유지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7,68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평창자연휴양림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재해별 모니터링 방안 및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관리 시설을 보완해 평창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질 높은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작년 폭우 피해로 2년 만에 실시하게 된 을지연습은, 전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뿐만 아니라 중점관리업체를 포함한 민간 자원이 참여하는 종합훈련이다. 제천시는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필수요원을 소집하는 불시 비상소집훈련부터 행정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행정기관 소산 및 실제 이동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개소 및 운영, 전시 직제편성 및 전시 창설기구 운영 등 민․관․군․경․소방 등 10개 기관 총 250명이 참여하여 충무계획에 따라 절차연습 및 도상연습, 실제 행동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대량살상무기인 핵 및 화학탄 낙하 시 주민대피 및 관․군․경․소방 등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집중 토의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하여 도상훈련 일부로 대랑동 주민들을 제일고등학교로 대피시키고 필요 물품을 배부하는 등 주민 대피 절차를 점검하였다. 을지연습에 동시 참여한 제3105부대 3대대(제천대대)는, 이번 연습을 통해 작전계획과 관․군 협력사항을 재확인하고 도상훈련을 통해 발견한 보완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발령된 공습경보에 따라 주민대피, 차량 이동통제, 긴급차량 실제 운행,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 등이 제천시 전역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특히,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마트 제천점의 시범훈련에 참가하여 관계자들이 시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는 전 과정을 참관하고 절차를 점검하였다. 한편, 비상시 주요 도로를 통제하고 군 작전차량 및 소방차 등의 긴급차량이 신속히 이동하게 하는 훈련은 의림대로 제천소방서~제천역 구간에서 관․군․경․소방차량의 실제운행 훈련으로 실시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코로나 및 폭우 피해 등으로 오랜만에 실제 진행된 주민대피 훈련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실시되었다”며, “제천시민의 뛰어난 안보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훈련이었고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대장 윤원기)와 제천시(시장 김창규),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지난 21일 청전교차로에서 ‘우리고장 교통사고 없는 날 만들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전국 순회 교통캠페인의 일환으로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사고 예방,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현수막 게첨 후 지역주민들에게 우회전 통행 방법, 보행자 보행원칙 등을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윤원기 대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제천시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1986년 2월 창단하여 교통안전캠페인 및 교통질서봉사활동, 취약계층지원, 시내일원 환경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1일 오후 2시 다중이용시설인 순천북부교회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12개 기관 및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에 의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인근 주민들을 훈련에 참여시키고, 훈련장 주변 가두홍보방송을 실시하는 등 2024년 을지연습 목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4일 통합방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직제편성 및 기관소산훈련, 전시창설기구 운용,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을 실시했다. 순천시 을지연습 차장(유현호 부시장)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신 모든 기관단체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이 참여한 이번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오후 2시에는 전국 동시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이 다중이용시설인 순천중앙지하상가 씨내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8월 21일 19시부로 경기와 강원을 제외한 전국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 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 경기, 강원 지역은 ‘주의’ 단계 유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되었던 호우·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으나.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1일)은 경기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내일(22일)까지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상황근무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산림청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호우·태풍 특보는 해제되었으나,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만큼, 긴급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대피 명령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월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영월군청, 안전보안관, 복지 365 안전협의체 등 40여 명이 합동하여 제341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8. 23.(금) 오후 2시에 남면 연당원에서 실시한다. 안전 보안관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고질적 7대 안전 무시 근절을 위하여 안전 위험 요소 및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를 적극 유도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알림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 보안관이 안전신문고 안내문과 물놀이 안전 수칙 안내문을 배부한다. 또한, 남면 연당원 및 인근을 점검하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안진서 안전교통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라며, 생활 속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하여 안전한 영월군 조성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공습 상황에 대한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보행 중인 시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 또는 건물 지하로 대피해야 한다. 비상대피시설 위치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안전디딤돌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차량으로 이동 중인 운전자는 도로 우측으로 차량을 정차하고 라디오를 통해 전파되는 실시간 안내 방송을 청취하면 되며,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국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또한 훈련기간 중, 강제동에 위치한 이마트 제천점에서는 주민대피 시범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와 동시에 의림대로(소방서↔제천역 구간)에서는 군·경찰·소방·기관이 참여하여 비상사태 시 긴급차량의 비상차로를 확보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대피훈련은 제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훈련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안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