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마시면서 몸까지 챙길 수 있는 ‘작두콩차’는 이제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웰빙식품중 하나이다. 콩깍지의 모양이 작두를 닮았다 해서 ‘도두(刀豆)’라고 불리는 작두콩은 비염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알려 있으며, ‘본초강목’에서 ‘장과 위를 보호하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신장 기능 증진을 돕는 약재’ 라고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작두콩은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A, 비타민 C 등에 항염 및 소염 효과와 더불어 면역력 증진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며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5년 8월 강진군 군동면으로 귀농한 송용기, 홍여신 부부는 ‘강진도깨비농장(도두맘)을 창업해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작두콩차를 연구 ·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도두맘은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무농약인증과 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8년에는 중국 최대 쇼핑몰인 알리바바에 입점해 2019년 매출 2만 불을 달성했다. 2020년에는 미국 아마존 전남 명품 브랜드관에 입점 후 3만 불, 2021년에 유럽 아마존에 입점 후 3천 불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8월 말에는 스틱형 액상차로 개발한 상품을 미국 아마존에 수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도두맘에서 만든 작두콩차 선
□ 행 사 명: 2022 화성시 로컬푸드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 행 사 일 : 2022. 12. 24.(토)□ 장 소 : 화성시생활문화창작소(화성시 봉담읍 효행로 212) □ 주최주관 : 수원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화성시□ 참석인원 : 화성시 로컬푸드 서포터즈 13명(8개팀)□ 행사내용 : 서포터즈 팀별 평가 보고회, 현장심사, 우수 서포터즈 시상 □ 시상내용 구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화성시장상 수원여대 총장상 수상자 코리요와 요리조리 화성여행 화성 미식일지 오리왕의 수라상 안녕, 화성! 서포터주 화룡점정 화성! 고메 상금 100만원 70만원 50만원 30만원 10만원 [화성시 로컬푸드 서포터즈] □ 목 적 서포터즈 선발 및 활동지원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송출함으로써 화성시 로컬푸드 및 청년 외식창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에 기여 □ 인원구성 : 8팀 13명 □ 활동기간 : 2022년 7월~12월 □ 활동내용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화성시 로컬푸드 및 청년외식창업관련 SNS 콘텐츠 제작 및 다양한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로 송출 □ 활동성과 : SNS콘텐츠 총 248건 제작 및 송출 (카드뉴스 71건, 블로
김해시는 최근 경남지역(진주, 하동) 육용오리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에 따라 기존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재대본은 시장을 본부장으로 종합상황반 등 8개 반으로 구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관내 가금농가에 대한 고병원성 AI 유입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한다. 최근까지 가금농가 고병원성 AI 발생 사항을 보면 전국 10개 시·도, 27개 시·군에서 총 50건이 발생해 전년도 47건을 이미 넘어섰으며 야생조류에서도 지금까지 92건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는 등 전국적으로 AI 발생 위험이 아주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시는 지난 11월 18일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야생조류를 통한 감염 위험이 높은 화포천과 해반천에 축산차량출입통제구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 AI 특별방역대책기간 가금농장 출입통제 차단방역 강화 행정명령 10건과 가금농장 방역기준 공고 10건을 이미 발동해 가금농가 자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30만수 이상 산란계(부화장) 농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하며 가금전담공무원을 통해 전업농(3천수 이상) 방역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웅)가 각종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연말에 상복이 터졌다. 26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각종 시책 평가 및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 7건과 개인 표창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지원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200만원을 확보했고, 정보화사업 육성 유공으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각종 부서별 경진에 따른 시책 유공 5건, 개인 유공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업농촌 시책 추진에 공을 세운 농업인도 9명이나 수상하면서 사천시 농업인들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줬다. 정대웅 소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농업기술센터직원들과 농업인들이 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준 결과로 보여지고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8억100만 원을 투입해 ‘2023년도 미래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농업을 위한 기반 조성과 기술 지원,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인력육성, 생활자원, 작물환경, 원예기술, 축산경영, 체험농업, 도시농업 등 7개 분야에 33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신기술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 ▲농업인 안전관리 컨설팅 및 안전 장비를 지원하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원예시설 모니터링 및 원격환경제어 시스템을 보급하는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이다. 식량작물 원료곡 및 가공 수출단지를 육성하는 시범사업과 한국형 로봇착유기 보급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체험 및 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농촌치유농장 육성 사업, 도시민들이 농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심공동체 텃밭 지원사업 사업 등도 있다. 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 용인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서 분야별 대상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거나 사업 작목의 주 재배지역이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북 성주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66,000마리 사육) 및 경남 하동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29,5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고, 전남 곡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 발생(‘22.10.17.~): 50건(종오리 8건, 종계 3건, 육용오리 20건, 육계 2건, 산란계 14건, 메추리 1건, 관상조류 1건, 토종닭 1건) * (검사 중) 전남 나주시 육용오리 농장51차(잠정), 전남 곡성군 산란계 농장52차(잠정) 전남 곡성군 산란계 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곡성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를 하였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 현재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 예상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도담 유한회사(전남 보성군 소재)’가 제조‧판매한 ‘땅콩 스프레드(식품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ㅇ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11.27.까지’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체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내용량 유통기한 생산량 부적합내역 검사항목 기준 (㎍/kg) 결과 (㎍/kg) 농업회사법인 도담 유한회사 (전남 보성군) 땅콩 스프레드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200g 2023.11.27. 564 kg 총 아플라톡신 (B1, B2, G1 및 G2의 합) 15.0이하 (단, B1은 10.0 이하) 29.6 (20.9) □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ㅇ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스마트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붙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농산물과 조리기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된 갓 등 7건을 적발해 관할 시·군에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김장재료와 위생매트 등 김장용 식품조리 기구 총 546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금속성이물, 방사성물질, 용출규격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검사 결과 갓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플룩사메타마이드(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2.80 mg/kg), 파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디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11 mg/kg)와 오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06 mg/kg), 당근에서는 살균제 성분인 디니코나졸(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0.04 mg/kg)과 메트코나졸(기준 0.05mg/kg 이하, 검출량 0.06mg/kg)이 초과 검출됐다.고춧가루 3건과 향신료 제조품 1건에서는 금속성 이물(기준 무게 10.0 mg/kg 미만, 검출량 28.4 mg/kg, 27.2 mg/kg, 42.1 mg/kg, 41.4 mg/kg)이
인천시 대표 브랜드 쌀인 ‘강화섬 쌀’이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9일(금) 강화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광장에서 ‘강화섬 쌀’ 20톤의 상차 행사를 개최하고 첫 해외 수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쌀 20톤은 오는 12일 부산항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 예정이다. ‘강화섬 쌀’은 공해유발업소가 없는 청정지역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미생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논에서 자라 국내에서도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쌀이다. 캐나다 동부지역의 대형마트 6개소를 통해 한인사회에 판매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2회에 거쳐 40톤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10월 인천시, 강화군,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 업체인 갤러리아(Galleria) KFT간 인천지역 농산물(강화섬 쌀) 캐나다 수출협약 체결로 이뤄낸 성과다. 시는 쌀값 하락에 따른 신규 수출시장 개척으로 농가의 시름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윤 RPC 대표는 “농업인과 농협이 서로 협력해 고품질 강화섬 쌀의 생산·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