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성폭력상담소는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기념하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오는 9월 3일 다채롭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차별 없는 평등, 모두 가치 있는 우리’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기념행사는 캠페인과 함께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을 내세우는 박터트리기를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 평생짝궁연희단의 공연과 함께 ‘양(성)평(등) 로그인!!’ 체험마당을 열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천성폭력상담소에서 2024년 진행한 아동성폭력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과 제천시민참여단 활동사진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는 제천시청(여성가족과), 제천경찰서(여성청소년과), 제천가정폭력상담소, 제천시여성친화시민참여단,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제천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차별 없는 평등, 모두 가치 있는 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제천시민들이 참여하여 모두가 평등한 사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그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8월 30일(금) 아침 남구 봉덕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대구광역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남구청,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남부경찰서, 대구남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 등 8개 기관과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협력 단체가 참여하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파워풀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의 ‘개학기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앞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으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대구광역시장, 대구교육감, 대구경찰청장, 남구청장 등 어린이 교통안전의 핵심 기관장들이 직접 통학로 주변의 교통환경을 살펴보고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지도하며 봉덕초 아이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주기를 약속했다. 봉덕초 아이들의 자유로운 캠페인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교통안전 문구가 기재된 SNS 포토존을 설치해 아이들이 직접 ‘셀카’ 촬영과 ‘SNS 업로드’를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고, 교통경찰 복장 도달쑤가 등장하여 아이들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봉덕초 학부모 대표는 “대구시, 교육청, 경찰청과 시민 등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7일 광명소방서와 함께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 대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사고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시는 신속한 대응 체계로 화재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공영주차장 관리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대비 방법과 질식 소화포, 상방향 살수장치 등 특수 소방시설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교육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 적치물, 가연물 제거 ▲질식 소화포 사용 요령 ▲피난로 확보 및 소방시설 수시 작동 상태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초기 화재 대응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 시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김충범 부시장은 지난 28일 산림 재해에 대비해 산지전용허가지 및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국지성 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으로 피해 예측이 어려워지고 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산림 재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져 산림 부근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거 시설과 인접해 산사태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찾아 사면부 안전성, 계류 상태, 토사유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 김 부시장은 “태풍을 비롯한 집중호우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산림 재난에 대비해 주민 대피를 위한 비상 연락체계 구축, 대피소 점검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산지전용허가지 및 산사태취약지역을 수시 점검하고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홍보, 주민 대피를 위한 마을 조력자 지정, 재난안전문자 발송 등 산림 재난 대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성남시가 관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28개소이며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여부 ▲소화기, 소화전, 방화구획, 피난등, 대피로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등 개별법에 의한 시설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오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개학 초기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위생팀과 영월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 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출입 관련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조리식품 및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완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또 가을,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조리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집단급식소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고자 급식시설 위생 관리와 식재료 관리 감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외거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7일 14시 진부면 거문리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2월부터 실시설계 중인 외거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사업은 집중호우 시 주택 뒤 사면의 붕괴 및 유실 위험으로 인해 잦은 대피를 하는 주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총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보상 절차와 함께 낙석방지 시설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시균 안전교통과장은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붕괴 위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이 주민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제3종 시설물 교량 보수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3종 시설물 교량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시설물로 20미터 이상인 교량 중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크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물 중 평창군수가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하고 고시한 교량이다. 군은 매년 제3종 시설물 교량에 대해 정기안전 점검과 정밀 안전 점검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정기안전 점검 결과 군 3종 시설물 교량은 A등급 1개소, B등급 3개소, C등급 1개소로 확인되었다. 현재 도시지역 내 제3종 시설물 교량은 하반기에 8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3개소로, 점검 용역 결과에 따라 교량의 내구성 및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해 유지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약 2억 원을 투입해 그린교 및 바이오교에 대한 보강을 완료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올해 제3종 시설물로 신규 지정된 횡계교에 2억 원을 투입해 보수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량 안전에 관련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정기안전 점검에 따른 보수작업을 적기에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진주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마트, 전통시장, 터미널, 영화관 등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규모가 크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시설물 8개소(판매시설2, 문화집회2, 운수시설2, 휴게시설1, 관광시설1)에 대해서는 점검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 및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 전기, 가스 시설 작동상태 ▲시설물 주요 부분 균열 및 누수 상태 등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 시특법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이행여부 등 시설물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울 경우에는 관리주체에 시정조치를 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대비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고 이에 따른 위험요인은 신속히 제거하여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