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보건의료원은 6일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시설 이용 어르신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추진했다. 의료원은 지난달 관내 노인복지시설 2개소(평창읍 분회 경로당, 평창 공공실버복지회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은 응급의료법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시설은 아니지만, 심정지 발생 위험이 큰 고령자가 주로 이용하기에 의료원은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하고자 경로당에도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에 전기 충격을 주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돕는 응급 장비로,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가슴 압박만 하는 것보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했을 때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시범 설치 사업에 대한 평가 이후 관내 경로당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충남도 내 보건진료소와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의료취약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한다. 도는 7일 부여군 보건소에서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과 임수흠 공주의료원장, 부여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책임의료기관과 보건진료소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동현 공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장과 임수연 감염병관리팀장이 실질적인 진료역량 강화를 목표로 각각 ‘심장질환자 예방 및 관리’와 ‘전파경로별 감염병 예방 관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과 백제종합병원이 각 진료 권역별로 실시하며, 부여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도내 236개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의뢰 및 회송 시스템 개선 △연속적인 환자 관리 지원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등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는 빈틈없는 공공의료지원을 위해 5개 지역책임의료기관과 보건진료소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도내 16개 보건소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호열 보건정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꿈터’가 6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자 운수업체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온누리관광, 일류투어, 모두여행사, 유진고속관광 4개의 회사가 참여했으며, 해당 운수업체는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진로체험버스의 차량 제공 및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의왕시진로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진로체험 활동에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제공받게 됐다. 진로체험버스 사업에 참여하게 된 김필성 유진고속관광대표는 “학생들이 꿈을 찾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넓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윤희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진로체험버스 담당은“진로체험버스는 의왕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는 데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더욱 넓히고 잘 가꿔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직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진로 체험 버스의 확보를 통해 센터 프로그램의 질이 한 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의왕시청
평창군보건의료원은 6일까지 평창소방서 직장인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직장인 대상 건강사업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평창권역팀은 평창소방서 대회의실에 장소를 마련하여, 만성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의료원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와 함께 체성분 측정, 영양, 금연·절주 분야에 관한 체험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직장 내 건강 문제는 업무 효율성 저하와 스트레스 증가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건강사업장 만들기 프로그램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건강사업장 만들기에 대한 문의는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033-330-4895)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5일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박멸하기 위한 ‘제1회 우리 마을 에코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12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방역단원, 지역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우리 마을 에코 자율방역단’은 지역 사정에 밝은 12개 읍면동 통·리장 24명으로 꾸려졌다. 처인구는 기흥구나 수지구에 비해 면적이 넓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고자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통·리장의 협조를 받아 꼼꼼히 방역 활동하려는 것이다. 이들은 다른 통·리장 491명과 함께 지역의 물웅덩이, 하수구, 정화조, 집수정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직접 조사하고 제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물리적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지역에는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사용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는 14개 권역 용역 방역업체와 자율방역단이 일대일 연계해 신속히 방역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시스템을 구축,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역을 해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모기는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로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며 “통리장님들께서
평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4개 권역팀은 올해 3월부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자와 건강 고위험계층을 대상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운영한다.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보건의료원에서만 운영하고 있던 다학제 통합진료를 2024년 7월 이후 통합 건강관리 조직으로 기능 개편하여 소지역(4개 권역팀)을 거점으로 확대하여 대상자 특성에 맞는 진료와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학제 통합운영팀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건강 매니저),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되어 ▲전문의 진료 ▲약물 관리 ▲처방 ▲운동 지도 ▲영양 관리 등 만성질환 관리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명의 만성질환자를 위해 30분 이상의 심층 진료, 건강상담, 건강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다학제 통합진료 운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진료 중심의 맞춤형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하여 평창군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연락처: 평창(평창읍, 미탄면): 033)330⁃4895,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75세 이상(6,360여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보건지소 순회 검사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자 찾아가는 사전 연명의료 의향 상담과 등록 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제도다. 신청서 작성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대1 상담으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를 작성하고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작성된 의향서는 신청자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금년도부터 등록기관을 평창군보건의료원 1개소에서 관내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까지 총 8개소로 확대하여 연중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실시해 오고 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2022년 8월부터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총 1,087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통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존
평창군 드림스타트는 13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학령기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와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건강검진은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연계 협력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함께 소변검사, 구강 검사 등이 포함됐다. 평창군 드림스타트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치과 치료와 안경 지원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검진을 기반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기반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기반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매주 2회씩 제공되는 자체 제작 운동 영상을 따라 운동 후 인증 사진을 전송하고, 희망자는 기간 중 1회 강사와 대면 수업을 진행해 동작 피드백을 받는 대면, 비대면 혼합 프로그램이다. 인증은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1:1 채팅방에서 진행되며 담당자와 참여자 단독 채팅방으로 부담 없는 개별상담과 관리 서비스가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2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사회관계망(SNS)을 주로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20~65세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채널을 추가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건소에 방문해 운동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1:1 채팅을 이용하거나 송탄보건소 헬스케어 상담센터 운동상담실(031-8024-726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