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상대적으로 관리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내년부터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구는 2014년부터 시행해온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은 소규모 다세대주택을 포함해 관리사무소가 없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 후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까지 31개단지에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특히, 내년에는 시비 1억 원을 2019년 예산으로 확보함에 따라 구비 1억 원을 포함해 2억 원을 노후 된 공동주택 안전점검에 투입한다. 이는 그동안 투입된 전체 예산에 버금가는 규모로 서구가 54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내년 사업추진 성과가 주목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원대상은 다세대주택을 포함한 2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내년 2월부터 신청·접수할 계획이며, 신청단지에 대해서는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결정하고, 점검 후 점검결과는 물론 주택의 상태, 보수·보강 방법까지 상세하게 소유자에게 안내해 안전한 주택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가 31일(수),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 김지수 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2019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재구조화 등 통합교육행정을 위한 5개 안건과 경상남도 법정전출금으로 편성하는 2019년도 경남교육청 세출예산안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매년 도와 교육청이 교육 격차 해소, 교육사업 지원 등 양기관의 협의․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회의로서, 민선 7기에는 처음으로 열렸다. 그동안 양 기관은 교육행정을 둘러싼 입장이 상충돼왔던 만큼, 4차례의 사전 실무협의를 거치는 등 최종 합의안 도출을 위해 노력했고, 경남도의회도 지난해 태스크포스를 꾸리면서 중재에 나선 이후, 이번 합의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양 기관 간의 의견 조정에 나섰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합의된 내용을 살펴보면, 2019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실시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의 선거공약인 ‘학교무상급식’은 당장 2019년부터 전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번 무상급식 전면 확대로 2018년 보다 1
대구시는 민선7기 역점 사업인 어려운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해서 한전대구지역본부(본부장 권오득)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공동협력 협약식을 10. 29.(월)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권오득 한전대구본부장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보훈가정에 지원할 5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구시와 한전대구본부 간의 사회공헌활동 공동협력 협약을 통해 검침협력사 직원 425명이 현장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견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줌으로써 생계곤란으로 인한 불행한 일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으로 생계가 곤란한 보훈가정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어려운 시민들의 삶을 보듬기 위한 사업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확대하여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사전에 발견하고 복지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 파주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활력증진을 위한 ‘술이홀 누리보듬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술이홀 누리보듬 건강더하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비 지원으로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가 추진하며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 달에 한번 목욕탕에 가는 활동과 우울감 해소와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문화유적지 나들이로 나눠 각각 진행한다. 이번 첫 건강더하기 활동은 어르신 20여 명과 누리보듬협의체 위원 등 총 40명이 함께 포천 일동 용암천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산사원에서 전통주 관련 전시물을 관람했다.A 모 씨는 “봉사자가 내 말에 귀를 기울여 주고 마음을 헤아려 내 맘 속의 묵은 때도 같이 벗겨지는 것 같아 더욱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환락 누리보듬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걸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3일 ‘제8기 우리동네 복지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복지리더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민간 리더로 양성하여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적 복지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자 총 10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이다. 금번 제8기 수료생 24명을 포함하여 총 214명의 복지리더가 배출됐으며, 대부분의 수료자들이 취약계층 밑반찬 봉사, 돌봄노인 자살예방사업 참여, 환경사랑지킴이, 재능기부활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내에서 실질적인 복지리더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해 오던 한 수료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주먹구구식이 아닌 전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욕구에 맞는 역할을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해 모범교육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다방면에서 이미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이 이론적 보완을 통해 모두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이래 처음으로 하남시 관내 건축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 안전보건공단 전문가의 건설현장 안전교육 특강, 건축법령 개정사항 .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건축허가 신청 시 반복되는 주요 지적사항 및 보완사항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아울러 하남지역건축사회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식도 같이 진행됐다. 올해 하남시는 하남지역건축사회(회장 이수호)와 서로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에만 실시하던 품질검수를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오후2시~오후5시) 시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건축사 무료상담실”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114건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무료상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관내 건축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하남지역건축사회와 서로 소통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건축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한 만큼 건축사들의 공사현장 감리업무 수행 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함께 나누는 행복밥상’을 진행했다. ‘함께 나누는 행복밥상’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의 ‘2018년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관내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봉사자가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식사를 나누며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지난 6월부터 4개 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행복밥상 나눔 활동에서는 파주교육문화회관의 한식, 양식 강사 등 조리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한 잔칫상을 만들었다. 방후언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밥상 나눔 활동이 점차 소외계층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적극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사업대상자 선정 및 가정방문 자원봉사를 함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닥터하우스’ 및 ‘맞춤형 가구 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
함평군노인복지관(관장 천남일)은 지난 18일 사회교육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120여 명을 모시고 담양(메타세쿼이아길·죽녹원), 장성(백양사)에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일상생활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복지관에 감사하며, 오늘하루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노인복지관은 올해 하반기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한글, 컴퓨터, 미술, 서예), 건강증진(챠밍댄스, 문화댄스, 기공체조, 요가교실, 난타), 취미여가(노래, 오카리나, 시니어합창단, 민요, 장단) 부문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4시 성남시청 광장에서‘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행사를 연다. 이날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중고 물품 직거래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 경제활동의 가치를 배우는 장이 펼쳐진다. 사전 신청한 700팀의 가족 단위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한다. 물품의 가격을 결정하고, 홍보, 경쟁, 흥정하는 과정에서 실물경제를 체험한다.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과 팔고 남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너른못 음악 분수대 옆 특설무대엔 현장 참여 어린이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고누, 투호 등 전래놀이,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체험 행사도 열린다. 성남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은 2010년부터 매년 1~2회 열려 이번이 15회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