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3동에서는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난 4일부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와 시(侍) 창작 행사를 진행한다. 캘리그라피와 시 창작 행사는 수택3동 주민자치센터(이하 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해당 작품들은 8월 말까지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가온누리 쉼터에 전시하여 이용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택3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센터 3층 복도에 대형 태극기 도안과 스탬프를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손도장을 찍어 함께 태극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하였다. 그리고 가온누리 쉼터 앞 화단에는 태극기 바람개비과 가랜드를 설치하여 태극기로 가득한 센터 환경을 조성하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광복 80주년인 올해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우리의 역사와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번 사업을 진행한 수택3동 주민자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태극기 캠페인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태극기 창작 작품을 제작한 수택3동 주민자치회 프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권봉수 의원이 12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구리도시공사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지난 제350회 구리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간에 지적되었던 구리도시공사의 랜드마크 타워 건립사업 부지를 의회에서 출자에 동의한 당초 목적과 부합하지 않음에도 불구, 독단적으로 사업을 변경한 건과 관련하여 후속 조치를 위해 발의되었다. 주요내용은 ▲시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시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사항이며, 이를 통해 공공자산 처분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통해 공익성이라는 공사의 당초 설립 취지와 목적을 충실히 달성하여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권봉수 의원은 “공사의 설립 취지와 의회가 기존 사업을 승인한 목적을 감안하였을 때 공공성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임에도 이번 공사의 일방적인 사업 변경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 출자 자산의 올바른 이용 및 처분의 기준을 세우고, 시와 의회의 관리 및 견제 기능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그 이익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화 의장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역주민의 고혈압 질환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2025년 건강관리 서부센터 고혈압 건강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8월 12일(화)부터 8월 22일(금)까지 11일간 모집을 진행하며, 양평군민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선발한다. 특히 고혈압 질환자를 1순위로 우선 선발하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9월 10일(수)부터 10월 29일(수)까지 8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80분간 건강관리 서부센터(양서 에코힐링센터 3층) 내 만성교육실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고혈압 관련 질환, 영양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및 고혈압 관리를 위한 맞춤형 운동법 교육, 그리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모집은 전화접수로 진행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양평군민은 ☏031-770-3449, 3484번으로 연락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최근 잇따른 음식점 불친절, 잔반 재사용, 숙박업소 위생문제 등에 대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사과하고,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서비스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관광서비스 대전환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 음식점과 숙박업소 위생관리 강화,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담화문에서 김영록 지사는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앞두고, 올해와 내년 전남에서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남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제는 전남 관광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 관광업계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 서비스 대전환을 위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대폭 강화, 진심어린 환대문화 정착, 관광객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별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대폭 강화를 위해 ▲위생등급제 인증 업소를 중심으로 ‘특화구역’을 지정하고, ‘안심 먹거리 존’ 조성 ▲2만 9천 개 음식점에 종사자용 친절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프라인·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소비쿠폰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운영 중인 서비스로,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총 765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신청·접수를 지원하고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대상자가 요청하기 전에도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해 ▲고령층이 많은 경로당 방문 ▲읍·면·동별 통·리장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신청 안내 ▲요양원 등 시설 입소자 방문 신청 접수 ▲시설 관계자를 통한 보호자(대리인) 신청 안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신청을 돕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거동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9월 20일(토)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열리는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행사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쉼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년 주체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청년행사기획단은 청년거버넌스로 활동 중인 고양시 청년 9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이용해 내일꿈제작소에 모여 행사 주제, 프로그램 구성,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청년거버넌스 홍보 부스 운영 등 현장 운영에도 참여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기획단 활동이 청년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2일 오전 청량리역 출입구 앞에서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역~왕십리역 간(약 1km)의 단선전철’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12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했다. 이날 아침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이 구청장은 청량리역 광장과 수인분당선 출입구 앞에서 피켓을 들었다. 1인 시위는 강남권 이동 주민의 극심한 불편을 해소하고 수인분당선 단선전철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구민의 열망 속에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의 핵심 거점인 청량리역발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은 우리 구의 사활이 걸린 사업”이라며, “조속한 정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의 정상화를 위해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경기도 남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민 숙원사업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완료된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기존 용역 대비 경제성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어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지난 8월 7일, ‘시민과 함께 걷고, 함께 듣겠다'는 취지로 지역구인 운정3ㆍ4동의 골목 구석구석을 직접 걸으며 13곳의 현장을 점검하고, 30여 명의 시민으로부터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의정 활동은 시민들의 실제 삶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 해답이 있다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손성익 의원의 의지가 담긴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의정활동 및 민원 사안으로는 운정4동 3통 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지석동 노후 공동주택 옹벽 붕괴 우려 민원 접수, 운정역 버스 정류장 노후 보수, 무단 쓰레기 방치 실태 확인 조치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으며, 모든 점검 사항은 즉시 해당 담당 부서에 조치 요청을 마친 상황이다. 손성익 의원은 민원 관련 진행 상황과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과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손성익 의원은 “시민과의 소통은 약속이고, 행동은 그 약속의 실천이다”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방과 후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는 아이키움 배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밀양시립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과 읍·면배움터(초등학교 등) 23개소에서 총 82개가 개설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샌드아트’△디지털 환경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태블릿 드로잉’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인공지능 체험’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퍼즐은 내친구’ △밀양의 역사, 유적지에서 배우는 ‘마을과 더불어 놀자-문화탐방편) △신비한 우주 이야기 ‘천문우주연구소’ 등이다. 또한, 연중 장기 프로그램인 △꿀잼 한국사 자격증반(청소년수련관) △꿈꾸는 어린이 뮤지컬‘밀양특공대’(밀양꿈꾸는예술터)도 계속 운영된다. 한편 올해 겨울·여름방학과 상반기 기간 현재까지 누적 240개 프로그램에 3,778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 82개를 실시하면 2024년 한 해 실적인 241개 프로그램, 3,550명 참여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밀양시에 주소를 둔 아동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