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유사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한 코인판매 행위, 주식 리딩방 등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허위·과장 광고 등을 집중 수사한다. 불법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판매 행위 수사도 병행할 계획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중점 수사대상은 ▲유사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한 코인판매 행위 또는 실제 물건 거래 없이 금전이 오가는 행위 ▲유망코인으로 고수익 보장을 광고하는 가상자산 투자사 ▲회원제로 운영하는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청약 철회 방해 행위 ▲허위․과장 광고를 이용한 금융상품 자문업체의 회원 모집 행위와 불공정 거래 계약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관할 시·도에 다단계판매업을 등록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비상장 코인 판매 업체는 다단계조직을 통해 ‘현재 비상장 코인이나, 거래소에 상장 준비 중이다. 코인이 상장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소개하면 수당을 주겠다’ 등의 허위 광고와 함께 회원을 모집하고 업체를 폐업하는 등의 방법으로 많은 금전적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이 밖에 속칭 ‘주식 리딩방’이라고 하는 금융 자문업체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술·담배 댈구(대리구매)’, 이성혼숙 허용 등 청소년 대상 범죄 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중점 수사대상은 ▲대리구매 등 청소년 유해약물 제공행위 ▲성매매․폰팅 등 청소년 유해전단지 배포 행위 ▲이성 청소년 간 혼숙을 방조․제공하는 숙박업소 ▲‘랜덤 채팅앱’ 법령 이행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도 특사경은 먼저 ‘대리구매’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 유해약물 제공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한다.‘대리구매’란 술․담배를 구입할 수 없는 청소년을 대신해 일정 수수료를 받고 구매를 대행해 주는 행위다. 최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으며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일명 ‘댈구’로 통한다.2019년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흡연 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 대리 구매율은 21%로 2016년 17.6%보다 3.4% 가량 늘었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부터 1차로 온라인을 집중 점검해 대리구매 행위가 의심되는 계정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 수사인력 외에도 전문 모니터링 요원과 미스터리 쇼핑(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민참여로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화성’을 주제로 21일 온라인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돼 시 협의체와 읍면동협의체 위원, 화성시민 390여명이 접속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이재현 민간위원장의 환영사와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그간 협의체를 위해 애써준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화성시장상에는 송명자 매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오범석(마도면), 김태익(향남읍), 안경화(우정읍) 위원이, 화성시의회 의장상에는 박서후(해피멘토협동조합 이사장), 조경래(동탄시티병원 과장), 신미라(까리따스이주민화성센터장), 박현순(꿈담요양원 원장)이 선정됐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담은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됐으며, 사업성과보고와 함께 마을복지계획단 운영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팔탄면, 송산면, 우정읍, 남양읍, 동탄 4동에서 올해 첫 시범 실시된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독거남성을 위한 요리교실과 재활용품 수거 후 재생산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다시 마을을 위해 쓰는 협동조합, 저소득 청소
화성시가 4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시민과 기업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화성상공회의소는 1억 6천만 원의 후원금을, ㈜거포테크는 백미 10kg 총 202포, 송산산업이 백미 10kg 총 120포, 금강쿼츠에서 김치 10kg 100박스, 삼흥산업개발(주)가 덴탈마스크 6만5천장을 후원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2021년도 모금목표액인 7억 원을 달성하면 100도까지 올라간다. 목표액의 1%인 7백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형태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의 위기는 서로를 보듬고 나누면서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사랑의 온도탑은 총 10억 원을 모금해 취약계층의 난방비, 생계비, 의료비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였다.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과 ‘자녀’에 대한 긍정인식은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혼과 저출생의 원인으로는 높은 집값과 사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는 지난달 16~18일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자녀, 저출생’과 관련한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먼저 ‘결혼을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52%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조사 시 63%, 2019년 54%보다 낮은 수치다. 응답자 가운데 20~40대 연령대를 살펴보면, ‘결혼을 해야 하느냐’에 ‘그렇다’라는 응답이 47%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20~40대 여성 응답은 각각 32%, 40%, 40%로 더 낮았다.또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65%가 ‘그렇다’고 답해 2017년(74%), 2019년(69%)에 비해 긍정 답변이 줄었다. 20~40대는 58%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이 역시 20~40대 여성 응답은 각각 42%, 51%, 59%로 낮게 조사됐다. 비혼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집값, 전월세 등 과도한 주거비용 부담(31%)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5일 (재)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에서 의정부시에 축구공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공 전달식은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이내응 사무총장과 정의찬 관리본부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하였다. 이내응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저소득층 축구꿈나무들이 축구의 꿈을 버리지 않고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서 뜻깊은 사업을 펼치고 있는 월드컵재단에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아동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은 올해로 4회째 국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저소득층 축구꿈나무들을 지원하는‘빅버드 드림볼’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축구공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지난 10.26.(월) 지방청과 소속 국유림관리소 부서장 이하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청장과 함께하는 ‘나만의 청렴컵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지방청장이 솔선하여 반부패 청렴의지를 피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나만의 청렴컵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직원들에게로의 공유·전파를 위해 기획되었다. 직원들이 직접 도안한 자신만의 청렴 문구나 그림을 새겨 넣은 청렴컵을 사용함으로써 일상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환경보호를 일회용 종이컵 사용도 줄여보자는 취지도 함께 담은 행사였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직접 만든 청렴컵을 사용하면서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되새기고 신뢰받는 산림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 페이퍼컴퍼니·불법하도급 제보자에 역대 최고액 포상금 1,000만원 지급 - 소방시설법 위반, 식당 원산지 거짓 표시 신고 등 60건 총 2,143만원 지급 - 경기도 보조금 사업 종사자 복무규정 위반 신고로 첫 제도 개선 효과 ○ 공익제보 부실조사 공무원 적발, 공무원 부패행위 처벌 등 ‘공정경기’ 실현 경기도가 불법하도급을 저지르는 페이퍼컴퍼니를 신고한 제보자에게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경기도 공익제보자에게 지급된 포상금으로는 최고액이다. 도는 지난 12일 2020년도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이를 포함해 모두 60건의 공익제보에 대해 2,14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제보자 A씨는 전문건설업체 한 곳이 기술인력 1명도 없이 대표자 이름만 등록해 놓은 ‘가짜회사(페이퍼컴퍼니)’이면서, 00공사를 도급받아 전문건설업체에 일괄 불법하도급 했다는 내용을 제보했다. 해당 제보는 사실로 확인돼 전문건설업체는 등록말소 처분을 받았다. A씨가 제보한 다른 종합건설업체 또한 기술인력 미달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가짜회사’ 설립·운영으로 부실공사를 초래하는 건설업계 관행을 뿌리 뽑고 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도 전역에서 의약품 유통·판매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수사 대상은 약사법에 따라 등록된 약국, 한약국, 한약방, 동물약국 등 의약품 판매업체 360여 곳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행위 ▲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 판매행위 ▲의약품 용기, 포장 훼손·변조행위 등이다. ‘약사법’에 따르면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도 특사경은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제조업체까지 원점 수사해 강도 높은 후속 조치로 부정·불량 의약품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의약품 조제·판매는 도민 건강과 직결되므로 관련 법령에 따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처벌, 엄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