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2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군부대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성공적인 을지연습과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주요 연습 내용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 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국가중요시설(삼천포발전본부) 테러대비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하여 급변하는 안보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7개 기관에서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성군수는 "을지연습을 통해 고성군의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해시는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28일간 2025년도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재정 운용 및 투자 분야, 주민참여예산제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김해시민 및 김해에 사업체를 둔 대표·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김해시청 누리집(시민참여-설문조사)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설문지를 이용하여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5년도 김해시 예산편성 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방향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바탕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9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에서 ‘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식물과 정원에 관한 전문 교육으로, 실무교육과 타 지역 현장학습을 통한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 시민정원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심화과정은 8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금요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정원양식의 이해, 테마정원 계획, 정원조성의 방법 등의 이론과 세종수목원 탐방, 정원 설계 실습 등의 실무로 구성된다. 교육과정 80% 이상, 설계‧실습시험 및 과제제출 70점 이상 이수자에 한해 심화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시민정원사 자격이 주어지며, 진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정원사업 관련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제1, 2기 교육을 통해 양성된 시민정원사들은 진주시민정원사협회에 가입돼 정원박람회 정원조성 및 정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정원 가드닝 전문강사로 다양한 분야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도입 이후 올해까지 8번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이는 도내 최고 성적이다. 특히 2022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으로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이 꾸준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가 추진한 핵심 전략을 살펴보면 ▲미래차, 의생명 등 주력산업 위주의 산업구조 개선으로 기업 체질 혁신 ▲선제적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빈틈없는 단계별 청년성장 지원 ▲김해만의 독자적 고용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속적인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장 면접 위주의 희망일자리버스 운영, 기업애로 우선 해소 등 김해만의 선제적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고용 문제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민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우리나라의 최고의 일자리 시상식이다. 2012년 정부가 처음으로 지역 일자리 사업 평가를 개최한 이후 경남도는 올해 도정 최초로 일자리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 경제의 회복을 위해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 민간주도 일자리 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우선, 침체된 조선업 회복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조선업 특화취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하여 신규인력 유입을 확대하고, 조선업 근로자 채용 인건비 지원, 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한 장기근속 유도, 체계적인 인력양성을 통한 전문 숙련기술 전수를 지원하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23년 기준 조선업 미충원율은 전년 대비 4.3% 감소하였으며, 조선업 피보험자 수는 51만 6,000명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변화된 우주항공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11월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테마순례길 노선설정, 순례관광기반 확충 방안, 상품화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해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한 10개 시군 관계기관 관광 부서장 및 담당,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를 수행하는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용역 진행 상황 발표와 관계기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 10개 시군 :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합천 본 연구의 주요 목표는 ‘위대한 영웅’이 지켜낸 ‘위대한 자연’에서 ‘위대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승전지 주변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여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K-순례길을 만드는 것이다. 경남도는 현장 조사를 거쳐 6개 시군인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에 순례길 12개 테마노선을 지정하고, 승전지와 승전지를 연결하는 챌린지 순례길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라이둘
박동식 사천시장의 보훈문화 확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취임 이후 2023년 3월 1일 사천시 항일운동기념탑 건립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71년 전 조성되어 접근성과 관리에 애로가 있던 사천국군묘지를 사천누리원 자연장지 내로 이전하여 유족들과 시민들의 바람이었던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사천국군묘지 이전 조성사업은 6.25전쟁 후인 1953년 10월 15일 사천공항 인근에 조성된 사천국군묘지를, 유족들의 접근성 향상과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사천인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사천누리원 내 자연장지에 새롭게 묘역을 조성하고 조경 및 전시 가벽을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지난 5일에는 박동식 시장과 국가보훈부 예우정책과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사천국군묘지를 향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또한 일상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천호국공원 확장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09년 완공되어 충혼탑과 봉안각이 들어서 있는 기존 호국공원을 확장하여 10억 원의 예산으로 주차장과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하고 방문하고 싶은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8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2일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에는 관내 17개 고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가해 모의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등학생 의회교실은 중학생 의회교실과 함께 매년 열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18개교 71명이 참가했다. 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 이래 이를 차츰 확대 추진해왔다. 특히, 작년부터는 의회교실 참여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의 참여가 기대된다. 청소년 의회교실 세부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영상 시청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모의의회 진행 ▲시설견학(홍보관, 본회의장) ▲2분자유발언 ▲깜짝퀴즈,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만 접하는 민주주의와 의사진행과정을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참가 학생들의 만
사천시는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평가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로 1차 경남도평가를 거쳐 2차 중앙평가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시는 일자리 목표 공시제 시행 이후 첫 수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로 ▲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 ▲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추진, ▲ 청년도전 지원사업, ▲항공우주산업 기업지원 확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일자리 확대 등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부터 중앙과 지방이 소통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여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친화적 지방행정을 유도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인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일자리정책의 추진 성과가 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개발한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일자리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역핵심산업과 연계한 탄탄한 일자리 기반 구축으로 일자리 질을 개선하고 취업 기회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