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시행한 것과 관련, 경기도가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경기도는 11일 오후 경기도청 외투상담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전문 유관기관, 기업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대응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TF팀 구성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8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일본 중심의 독과점 상황을 바로잡고 경제 독립의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그러면서 “일본이 말로는 100개를 준비했다고 한다. 반도체뿐 아니라 무기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오래전부터 대비했어야 하는 문제다. 실질적인 중장기 대책을 만들어 보자”고 강조한 바 있다.TF팀에는 경기도(투자진흥과, 특화기업지원과, 과학기술과, 일자리경제정책과, 외교통상과), 도 산하기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시공사), 관련협회(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가스공사 제17대 채희봉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7월 10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LNG 생산기지 및 지역본부에서 전 직원이 시청했다. 채희봉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시대적 요구인 만큼, 천연가스의 역할 확대를 통한 국가 에너지 정책 목표 달성과 미래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 빠른 변화와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천연가스 가격 경쟁력 확보 및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도입방식 개선, 제5 생산기지 등 천연가스 인프라 적기 확충, 장기운영 설비 안전성 강화를 당면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우리나라 수소경제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선제 투자는 물론 LNG를 활용한 벙커링·화물차 연료 전환·냉열 사업 등 에너지 신사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 에너지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고 가스공사의 시장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남북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천연가스의 기여 방안 마련 등도 중요 아젠다로 언급했
광주광역시가 수영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들에게 광주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환영·환송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7일 오후 무안공항에서 이용섭 시장과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시민 서포터즈 등 200여명이 공항에 도착한 스페인 선수단 23명에게 ‘비엔베니도스 아 광주(Bienvenidos a Gwangju, 광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첫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섭 시장은 선수단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고 스페인어로 환영 인사를 건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민 서포터즈도 환영의 플래카드를 들고 색소폰으로 스페인 민요 연주와 우리나라 전통 사물놀이 공연 등을 통해 선수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광주시는 이번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무안공항, 광주공항, 광주송정역으로 입·출국하는 120개국 750여명의 선수, 임원들을 대상으로 19회에 걸쳐 환영·환송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 서포터즈와 민간단체 등 150여명이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각종 공연, 환영 플래카드, 피켓 등을 통해 선수단을 반갑게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특별 서포터즈인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와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참가선수, 임원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문화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민, 한국국토정보공사, 금호고속,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차례로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서대석 서구청장, 윤풍식 ㈜국민 회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창학 사장, 이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금호고속 이덕연 사장, 이계영 본부장, 이송호 본부장,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 공후식 회장, 나승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 10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5000만원, 금호고속 5000만원, 대한건설협회전라남도회가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각각 구매해 수영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윤풍식 ㈜국민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며, 광주세계수영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은 시설물 보수보강 전문 업체로 광주·전남·전북의 KT통신망 및 SKT통신망 공사, 해조류스파랜드, 무안국제공항내 면세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내 임시면세점을 운영하는 등 건실한 지역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광주수영대회를 통해 광주가 대
하남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6박8일간 국제자매도시 간 우호증진을 위해 미국 리틀락시(Little Rock City)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김상호 시장을 비롯하여 국제화추진협의회, 기업인 등 16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방문은 ▲ 국제자매도시 상징조형물 제막식에 참석 ▲ 하남시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리틀락 한인회, 자매도시위원) ▲ 차트 스쿨 설립 간담회를 통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첫 공식일정으로 아칸소주(Arkansas) 주청사를 방문하여 윌리엄 아사 허친슨(William Asa Hutchinson) 주지사와 접견하고, 리틀락 명예 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리틀락시를 방문하여 프랭크 스코트 주니어(Frank Scott, Jr.) 시장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의 우호를 다지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맥아더 공원 내 한국전쟁기념관에서 하남시에서 보낸 상징조형물 제막식과 미국태권도협회(ATA) 축제에 초청받아 참석하게 되며 문화·예술 분야 우호 증진의 기회를 갖는다. ※ 상징조형물 모티브 : ‘하남의 정은 날개에 실려 바람과 같이 전해지고’ 조형물 형상 : 은행나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11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도시숲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등 도시숲을 활용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 주제는 ‘상쾌한 공기, 쾌적한 삶 도시숲’이다.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분야 대학(원)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팀으로 참가할 경우 5인 이내로 구성하면 된다. 설계대상지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으로 인천 연수구, 대구 달서구, 울산 북구, 경남 창원시, 전북 군산시, 충남 홍성군 등이다. 참가자는 이 중 한 곳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붙임1 참조]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dosisoop.com)에서 할 수 있다. 작품 접수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다. 산림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1, 우수 2, 장려 2, 입선 3 등 모두 8개 작품을 선정하고 총 상금 1450만 원을 지급한다. 제11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시상내역 [단위 : 천원 구분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훈격 금액 훈격 금액 훈격
용인시는 2일 열린 경기도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의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부패방지 ‧ 청렴도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렴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도내 50만 이상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의 청렴관련 각종 심사평가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 위상을 높인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공직자들이 반부패 청렴윤리 활동에 앞장서 원칙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식재산권 정보제공 플랫폼’을 지난 1일(월)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 홈페이지(http://market.ex.co.kr:5004/)에 구축된 플랫폼에는 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등)이 공개되어 있고, 사용계약 기준 및 절차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한국특허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특허정보넷’은 등록된 특허의 양이 방대해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보수 관련 업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는데 불편했으나, 한국도로공사 플랫폼은 공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8개 유형별로 분류해 키워드 및 카테고리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지식재산권 사용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허 사용료를 현행 2.0~2.5%에서 0.8~1.0%로 인하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구조물 점검·시험·평가 장비 및 방법 △가드레일, 방음벽 △도로포장 장치·공법 등 토목, 건축 관련분야 뿐만 아니라 교통, 차량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허 389건 등 총 436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기술능력 등 일정 심사를 거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연천군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출입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연천군 출입언론인 37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지난 1년의 성과와 반성, 향후 군정계획과 발전전망 논의 및 주요사업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자리로 이어졌다.김광철 연천군수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유네스코 연천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 연천군 공영버스터미널 조성사업, 연천 BIX(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 연강포레스트 조성사업 등 연천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14건에 대하여 추진계획과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하였다.사업 설명을 들은 출입언론인들은 사업추진에 따른 의문점이나 개선사항 등에 대항 질문을 이어갔고, 추진하는 사업별 개선사항 등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김 군수는 질문에 대하여 군의 입장을 자세히 설명하고 개선사항 등에 대하여는 조치 방안 검토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질의응답시간에는 ‘연천군-고양시 관광 및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연천 미라클타운’, ‘연천 방문의 해’, ‘연천군 대표브랜드 개발’ 등에 대한 언론인들의 질문 및 의견을 받았으며 질의에 대한 답변과 의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