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은 2023년 가을 기획공연으로, 10월 14일(토) 오후 5시 <황치열X정인 콘서트>를 준비했다.한국을 넘어 중화권 전역을 뒤흔들고 있는 핫(Hot)한 보컬리스트 황치열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명품 가수 정인이 가을날의 설렘과 함께 연천을 찾아온다.본 콘서트는 감성 끝판왕 특집 공연으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티켓 오픈은, 유료 회원은 9월 12일(화) 14시부터, 일반회원은 9월 13일(수) 14시부터이다. 관람료는 1층 6만 원, 2층 4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031-834-3770) 및 PC와 모바일을 통해 공단 홈페이지(www.sureul.com)에서 하면 되고, 전화예매보다는 PC와 모바일을 통한 홈페이지 예매를 권장한다.공단 관계자는 “황치열 X 정인 콘서트>를 통해 가을날의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8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14회 문화장관회의에서 김해시를 비롯해 중국 웨이팡시와 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을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공식 선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허핑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 나가오카케이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등 3국 정부대표단을 비롯해 내년 선정도시인 중국의 류건군 웨이팡 시장, 곽철군 다롄시장, 일본의 도쿠다 히로시 이시카와현 부지사, 한국의 홍태용 김해시장이 참석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을 포함한 3국 4개 도시 단체장은 각 국 문화장관으로부터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증패를 받았다. 3국의 실무진은 이날 처음 인사를 나누고 이어질 교류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키로 하며 성공적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김해시는 내년 4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국제조각페스타 △한중일 문자특별전 △한중일 현악 페스티벌 등 메인사업과 △가야문화축제 등 기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행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체전, 김해방문의 해와도 홍보, 사업, 시기 등을 연계·조율해 문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국체전과
남한산성은 통일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672)의 옛터를 활용해 조선 인조 4년(1626)에 구축했다. 다른 산성들과는 달리 남한산성은 산성 내 마을과 종묘‧사직을 갖췄기에 전쟁이나 나라에 비상이 있을 때 임금은 한양도성에서 나와 남한산성 행궁에 머무르고 종묘에 있는 선조의 신주(神主)를 옮길 수 있는 좌전을 마련해 조선의 임시수도로서 역할을 했다. 병자호란 당시 천혜의 요새로 불리었지만 반면에 민족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남한산성은 2014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이며 200여개의 문화재가 숨 쉬고 있는 광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이 품고 있는 호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낮에는 호국충절의 기개로 밤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찬란히 깨어나는 남한산성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시간여행 이야기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다시, 찬란한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5년 만에 우리 곁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숭렬전 제향 의식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를 기념해 9월 15일 오전 11시 남한산성 숭렬전에서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의 책임자 이서 장군을 위한 제향 의식이 치러진다. 숭
성남시는 오는 9월 9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은행2동 상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4회 은행골 축제’를 연다. 은행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수환)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는 ‘행목제’로 시작해 은행동의 유래가 된 수령 350여 년의 은행나무 보호수 아래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 이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풍물놀이가 어우러진 길놀이로 분위기를 달구고, 특설무대에선 은행골 청소년 3개 팀의 버스킹 결승전, 지역주민 10명의 노래자랑, 성남시립국악단의 ‘천년의 북소리’ 공연, 한국체육대학교 천마응원단의 성남시 승격 50주년 축하 응원 댄스 공연이 열린다. 운동장 주변에는 30개의 주민참여 부스를 설치해 치매 예방검사, 매듭실(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문신(타투)의 세계, 3차원(3D) 펜 체험, 에코백 색칠, 부채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의류, 양말 등 판매 부스에선 수익금 전액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5개 분과 총 35명으로 구성된 은행2동 주민총회 부스도 운영한다. 분과별로 발굴한 마을 의제인
충남도가 한국의 유·무형 문화유산과 충청의 기호유교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케이(K)-헤리티지 밸리’ 조성 사업 최종안이 이달 중 확정될 전망이다. 도는 6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헤리티지 밸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본구상 및 운영 활성화 계획 등 최종(안) 보고에서 뛰어난 경관자원과 어우러진 기본구상 방향과 한국의 유·무형 자산과 충청의 기호유교를 담은 콘텐츠 활용안을 공유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케이-콘텐츠를 전세계에 적극 알릴 수 있는 최적의 방안 및 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논산시 노성면 종학당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인근에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내·외국인이 한국의 문화유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교육·체험·힐링·저장’을 주제로 상징홀, 체험관, 교육관, 디지털아카이빙, 공연장, 생태공원으로 구성된 한국문화유산관과 가곡저수지 수변 둘레길 약 2.5㎞ 구간에서 펼쳐지는 체험과 힐링의
수원시는 9월 11~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유산의 활용’을 주제로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세계유산 분야를 선도하는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세계유산 분야 대표 행사다. 올해 포럼은 9월 11일 오후 1시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수원시립공연단이 ‘무예24기’ 특별공연을 하고,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세계유산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용의 가치’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세계유산의 활용(Heritage X)’를 주제로 메타버스, 사회공헌 사업, 미디어 분야에서 세계유산을 활용해 쉽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어 낸 사례들을 소개하며 세계유산과 공존하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1일 차(11일) 세션에서는 ▲세계유산과 메타버스(송영길 메타캠프 대표) ▲세계유산과 사회공헌(구기향 라이엇게임즈 사회공헌 총괄) ▲세계유산과 미디어(전찬일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유수진 한국방송작가협회 다큐멘터리 작가) ▲세계유산과 사람들(김충영 수원일보 논설위원·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전수교육담당·오선화 수원
경기도가 8월 30일부터 2023 주한미군 한국어·역사·문화 교육 사업을 한다.이 사업은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사 등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갈등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강좌 프로그램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로 약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올해는 미군 장병들의 선호를 고려, 미군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내강의와 현장 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구체적으로 기존 한국어·한국사 교육 등 이론교육과 함께 대중교통 체험을 통한 교통법규 체험활동,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김밥과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식조리 체험, 용인민속촌에서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남택진 경기도 한미협력팀장은 “주한미군의 약 80%가 도내에 주둔하는 만큼, 경기도가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며 “새롭게 선정한 업체와 함께 주한미군의 한국문화 이해도 증진과 범죄율 예방, 지역사회 적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산군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 대응하고있다. 군은 올해를 금산인삼축제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자 금산세계인삼축제로 이름을 바꿔 개최하며 해외 관광객의 방문을위해 자매결연 도시 및 단체 상호방문 촉진 및 국제 네트워크 활용 홍보, 해외단체 방문 유치 등에 나서고있다. 군은 지난 24일 금산군청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및담당관·과, 직속기관, 사업소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해외 관광객 유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외신기자‧교류 도시‧단체 초청, 문화탐방, 관광객모집, 유학생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 체험 등 20개 부서의 해외 관광객 유치 계획 26건을 검토했다. 해외 관광객 유치 계획의 성공을 위해 군은 보유하고 있는 국제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고 국내 체류 외국인을 적극유치하는 등 가용한 방안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온 힘을 쏟아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는 여러 통로를 통해적극적이고 파격적인 전략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엄마, 행복하세요’를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15
보령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3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현상과 함께이와 연관된 어업과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이뤄지며, 축제는공식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2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횃불 점화식과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은 홍진영, 박상민 등이출연한다. 특히 무창포해수욕장의 독특한 어업활동 체험 프로그램인 바닷길 횃불체험은 2일오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맨손 광어잡기▲뜰채 대하(새우)잡기 ▲씨푸드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비누방울 체험▲그물망 물병 만들기 체험 ▲조개화분 만들기 ▲조개머드비누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공연행사는 1일 오후 7시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 공연인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