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탁한 성금으로 노인일자리 생산제품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물품키트를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6천만 원을 경기도로 지정 기탁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극도로 위축되는 등 도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의 복리후생 증진에 책임을 다하고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나선 것이다. 특히 이 성금은 협의회가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해당 예산을 기탁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경기도는 이 성금을 보다 의미 있게 쓰기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과 협력한다. 시니어클럽의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도넛, 콜드브루 커피, 면마스크, 천연비누 등 우수한 생산품을 모아 자가격리자를 위한 물품키트를 제작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성금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됨은 물론 도내 노인 일자리 생산품의 홍보와 판매 촉진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자가격리자 모두가 상생할 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사랑의PC보내기운동본부(본부장 김정우)와 5월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07대의 컴퓨터 등을 전달했다. 기술원이 기증한 물품은 은평구 내 한부모가정, 기초수급자 가정 등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기술원은 사랑의PC보내기운동본부와 연계하여 사용연한이 지난 컴퓨터, 노트북 중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매년 은평구 내 정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학습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난 8일 노트북 18대를 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전달했다. 기증된 노트북은 개인 컴퓨터가 없어 온라인 수업 수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급되어,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지역사회 내 정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컴퓨터 재사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도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업무협약 사진 <사진 설명>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노사 간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노동조합 위원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고,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주원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과 정부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사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휴업 권고에 따라 7일 이상 휴업에 동참한 다중이용시설에 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사천시에 사업자 등록을 두고 영업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지난 1월 20일 이후부터 5월 6일 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인한 휴업 권고에 따라 7일 이상 휴업(불연속 휴업포함)에 동참한 노래연습장, PC방, 체육도장업, 체력단련장업, 무도학원, 유흥주점, 학원·교습소 7종이다. 시는 지자체의 부담금을 예비비로 편성한 다음, 휴업지원금 신청서를 심사해 지급여부를 결정하여 5월 말 업소당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공고/고시/시험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체육시설-문화체육과(055-831-2412) ▲학원,교습소-평생학습센터(055-831-2585) ▲유흥주점-보건위생과(055-831-3615)로 하면 된다. 한편, 사천시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카드수수료지원 사업, 경영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도시가스요금 납부유예, 온라인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시책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8일 ㈜가연으로부터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접촉 체온계 100개(1천5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2004년 2월 설립돼 단원구 원시동에 위치한 ㈜가연은 의료기기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꾸준한 후원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적외선으로 신체에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장비로, 신체와 접촉하지 않고도 체온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어 신속한 검진이 가능하고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평옥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의료·방역 등 시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김평옥 ㈜가연 대표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그동안 폐쇄되었던 시설들이 재개됨에 따라 아이들과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원 물품이 감염병 예방에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공직자들이 7일 열린 5월 직원초대 행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억8천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20명의 급여 반납분과 2,200명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모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남양주시 전 공직자들은 지난 1월28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후 지금까지 100일 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을‘땡큐데이’로 지정해 외식주간을 확대 운영하는 등 재난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우리는 지금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모든 것은 예측 불가능하고, 단지 불확실하다는 그 사실 하나만 확실하다”며 “우리는 남양주시 공직자라는 정서적, 물리적 유대감을 가지고 각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시장은 이문재 시인의 ‘어떤 경우’라는 시를 소개하면서 “코로나 이후 세상은 비대면 일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3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지원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수) 밝혔다. LH는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관내 공공임대주택‧임대상가 및 어린이집의 임대료 50% 감면과 함께 6개월간 임대료 납부 유예를 시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구‧매입임대 취약계층에게 인근 식당과 연계한 도시락 배달 및 생필품, 간편식으로 구성된 희망키트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변창흠 LH사장은 지역내 임대단지, 건설현장 및 사옥을 방문해 위생용품 비치, 공용시설 소독 등 정부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함께 그동안 LH가 추진했던 지원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로부터 400만원 상당의 농산품을 구입해 지역내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LH는 이번 나눔활동과 같이 앞으로도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공적 역할을 다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다. 변창흠 LH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단 한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방역대책을 이행한 대구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에게 면 마스크 2만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외국인 주민은 외국인등록증을 통해 건강보험 가입여부가 확인돼야 구입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외국국적 동포 등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거나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한 외국인 주민은 약국이 아닌, 마트나 편의점,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생산된 마스크 대부분이 공적판매처로 유통되면서 이 마저도 여의치 못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제도상 마스크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외국인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외국인등록증이나 거소증을 지참하면 공적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는 이에 한 발 더 나아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한 방역의 생활화 등에 대비해 1회용 마스크가 아닌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안산시귀한동포연합회 등을 통해 각각 1만개씩 총 2만개를 지원한다. 시는 관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4월 13일 오후 3시 30분, 대전시청(대전시 서구)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조치 중 하나인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원격학습용 컴퓨터 750대를 대전시(시장 허태정)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학습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이를 위한 적합한 학습기기를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마련한 750대의 컴퓨터는 기존에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노트북과 데스크탑형 컴퓨터이다. 원격학습용으로 최적화하기 위해 기본 운영체제(OS)와 같은 필수 소프트웨어를 새로 설치하고 성능점검을 거쳤다. 또한 모니터와 키보드 등 주변기기를 함께 제공하여 원격학습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컴퓨터들은 이후 대전시와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 주관으로 대전 지역 143개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되어 해당 센터의 돌봄 대상 초중고 학생 4천여 명의 원격학습에 활용될 계획이다. *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법」에 따라 설치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이용 대상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병 대응 일선에 있는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