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19일(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응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6차 재유행이 예상보다 일찍 도래해 8월 중순~10월 중순에 확진자 수가 약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대구시가 방역태세 정비에 돌입했다. 방역 전문가들은 이른 재유행의 원인을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름철 활동량 증가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 등으로 지목하면서 사실상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판단함에 따라 재유행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게 됐다. 이에 대구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분석 및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지역 의료계와 지자체, 타지역 방역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의 소임을 다하고 복귀한 윤태호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코로나19 발생 동향 및 향후 전망,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추진단장인 권기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교수의 ▲대구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내 100인 미만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도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규모 산업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다.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식중독이 우려되는 급식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식중독을 예방하겠다”며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며 조리 종사자들이 식재료와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를 더욱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설-구·군’, ‘보건소-시’, ‘감염예방관리지원기구-경남권질병대응센터’로 구성된 감염취약시설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체계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예방·감시·조사 표준화 안내서(매뉴얼)에 따른 것으로 전담대응팀은 시 전담대응지원팀 5개 팀 10명, 구·군 전담대응팀 24개 팀 57명, 감염예방관리지원기구 2개 팀 4명 등 총 31개 팀 7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업무는 평상시의 경우 감염취약시설 3종(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구·군/보건소가 시설 인적현황 등 정보 공유체계 유지 및 상시 점검(모니터링)을 시행한다. 감염취약시설에 집단 발병 시에는 울산시와 구·군은 현장 역학조사 및 확진자·접촉자 관리 등을 실시하고, 시·감염예방관리지원기구는 구·군 활동 및 감염예방관리 교육·훈련을 지원하며, 경남권질병대응센터는 후속조치 및 조사·분석을 지원하게 된다.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 2020년 이후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25회 1,563명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홍성군은 7월 18일(월)부터 코로나19 재유행에대비하여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생활시설 등으로 확대하여 접종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4차 접종은 60세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 증진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었지만,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백신 접종자와 감염자의 면역감소 시기가 도래했고,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BA.5)의 확산으로 재유행에 선제 대비하기 위해 대상자를 확대한다는 결정이다. 접종 일정은 7월 18일(월)부터 사전 예약 및 당일 접종을 시행하고, 예약 접종은 8월 1일부터시작된다. 접종 장소는 홍성군 내 위탁의료기관 24개소 및홍성군보건소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된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화이자나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중에서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 더불어 5세 이상 전 군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있다. 백신 접종 관련된 문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041-630-9900)로 문의토록 당부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입원실의 문을 오는 18일부터 다시 연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그동안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은 물론 입원실간호인력까지 선별진료소와 이동 선별진료소에 투입하는 등 불가피하게 입원실을 운영하지 못했다. 입원실 규모는 5실 12병상이며, 외래 진료 후 환자에게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코로나19 PCR 검사음성 확인 후 입원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외출․외박 제한 ▲병실 내 마스크(KF94) 착용과 개인 위생용품 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 1인 필수 상주 조건을 준수해야 하며감염병 예방을 위해 면회객 방문 자제가 필요하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주민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입원 치료가 필요할때 다른 지역 병원에 입원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입원실이 정상 운영되면 주민 욕구에 맞는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원실 운영 일정이나 환자 입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진료관리팀(940-4920)에문의하면 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시설 및 학교 방역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확진자는 4만 1793명으로, 3월 한 달 간 확진자는 2만97명이며, 특히, 7월 들어 재유행에 접어들면서 최근 5일 간 일 평균 지역 발생확진자가 전주 대비 139.4%나 증가하여 일 평균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시 위중증율이 높고, 만일의 경우 사망까지 이어질수 있는 노인·정신 요양시설 및 장애인거주시설 등을 포함한 고위험시설 이용자와 학기 중인 학교 내 확산세를저지하기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12일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에 소속된 역학조사관을 초청해 1차시 고위험시설 및 학교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확진자가 종사자일때와 확진자가 입소자일 때를 구분하여 각각의 대응 절차를 설명한 것은 물론 동일집단에서의 격리 방법과 실제 사례로 보는 현장 문제점 및 개선사항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차시에는 학교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확진 학생 및 교직원의 확진상황을따로 구분하여 대응절차를 안내하고, 평소 문의사항이 많았던 확진자가 시험에 응시할 때 시험장 내 동선분리 및 폐기
□ 서울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강원지역본부)과 협업하여 건강관리에 취약한 1인가구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단체건강검진 병원 동행서비스를 지원한다. ○ 단체건강검진 병원 동행서비스는 1인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검 희망자를 모집하여 단체(1회당 5~10명 이내)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 ’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권자*인 건강관리 취약계층의 수검률(32.3%)은 일반 건강보험가입자의 수검률(67.8%)에 비해 2배 이상 낮으며,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에 비해 약 6%p 정도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 의료급여법에 따른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세대주 및 세대원연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대상자 수검자 수검률(%) 대상자 수검자 수검률(%) 2018년 317,949 133,301 41.9 19,593,149 15,076,899 76.9 2019년 377,552 144,147 38.2 21,716,582 16,098,417 74.1 2020년 384,190 124,281 32.3 21,446,226 14,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 치매예방관리의 효과적인 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치매예방관리 지역사회 협의체를 구성하고 보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예방관리 지역사회협의체는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협력병원 창평우리병원, 강진읍사무소 주민복지팀,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로 구성돼 있으며, 협의체 회의는 연 2회 반기별로 실시한다. 회의에서는 강진군 치매 현황 및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관내 치매 예방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치매관리 및 지원 대상자 연계,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유관기관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잘 구축해 관내 치매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강진군 치매예방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0일 정부가 코로나19의 재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공식 판단을 내 놓은 것에 발맞춰 ‘코로나19 재유행 비상 대응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해외 출입국 증가로 신종변이의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발 빠른 조치를 통해 지역 확산을 막겠다는 강한의지를 내비쳤다. 시는 먼저 재유행 등 비상 단계로 접어들면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임시선별 검사소를 권역별로 확대운영하고 고위험 및 집단감염 발생시설에 선제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의료전담기동반을 확충해 방문진료 및 먹는 치료제를 신속히 처방하고 신속 정확한 치료를 위해 의료상담센터와 재택치료 체계를 재가동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확충하고 진료‧검사‧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행 86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 운영 할 계획도 마련했다. 화성시는 이와 더불어 위기단계별 감염병 대응인력도 확충 할 예정이다. 일평균 확진자가 1,000~4,000명이 발생하는 1단계에서는 현행 118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