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오면(면장 최정란)은 9월 1일 영오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농촌의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직불제’의 이해와 올바른 신청 방법, 준수사항 이행 및 부정수급 방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무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이 감액되기 때문에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직불금 신청자 중 현재까지 의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최정란 영오면장은 “이번 의무 교육을 통해 농가의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대해 이해하고, 준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264건 7만8천두로, 작년 277건 10만 3천두에 비해 24%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폭염일수가 3.5일이었던 2020년을 제외하면 2018년 이후 역대 최소 피해 규모다. 환풍기, 냉난방기 등 시설개선과 함께 면역증강제 사전 공급과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 배포 등 폭염에 대한 선제 대응의 결과로 도는 평가했다.경기도는 현재 2차 장마(가을장마)가 다음 주까지 이어지며, 태풍 하이쿠이가 북상한다는 기상 예측에 따라 사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우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농가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배수로 정비, 전기설비와 분뇨처리시설 점검 등 사전 대응에 대한 안내를 계속하기로 했다. 특히 산지 인근 축사를 대상으로 산사태 피해 우려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도는 축산농가 재해피해 발생 시 축산재해 긴급복구비를 지원하고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33억 원을 올해 1회 추경에 추가편성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될 수 있어 사전대비가 최선”이라며 “축산농가를 비롯한 시군, 축산단체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이미 배포된 행동요령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오후 밀양 삼랑진읍에 위치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40여 명과 청년농업인 육성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농촌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이 지난해 50%를 기록함에 따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영농 초기에 따른 생활자금 부족으로 인한 농지 구입 자금 마련과 정책자금 대출 등 현장에서 직접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주변 거주시설 지원, 청년농업인의 연령 상한 조정, 부부 청년농업인의 개별 지원 등 농업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영농 진입단계에서 자금, 시설에 대한 걱정이 많겠지만,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청년농업인 여러분에게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경남도와 중앙정부가 협력해서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정책과 함께 지난해 준공된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관내 농업인에게 2023년 2차 농민 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시 위원회를 지난 8월 30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농민기본소득을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지난 6월 최대 30만원(월 5만원 기준)을 지급한 바 있다.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남양주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관내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한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등은 지급이 제외된다. 이에 따라 1차 및 2차 신청자 5463명에 대한 지급요건 확인 및 지원 대상자 결정을 위하여 농민기본소득 남양주시 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 농업인 5150명에게 지급 결정을 확정했다. 다음달 4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카드)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제외자로 분류된 313명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제출이 가능하며, 재심의 후 지급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이나 신청을 하지 못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8월 25일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화훼장식기능사는 화훼 장식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꽃, 식물 등의 화훼류를 활용해 실내·외 공간에 장식물을 만드는 전문가로, 군은 ‘2023년도 고성군 여성친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화훼장식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교육 수료 시 화훼 관련 전문 일자리 취업이 기대돼 교육은 조기 접수 마감됐고, 교육생들은 첫 강의에 전원 출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교육 과정은 필기 수업 2회, 실기 수업 10회로(총 12회, 36시간) 동양 꽃꽂이, 서양 꽃꽂이, 구조물 꽃다발, 코사지 등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 실기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여성들의 배움과 취·창업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제공을 위해 도내 축산물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회(8월 24일, 9월 6일, 10월 18일)에 걸쳐 실시한다.교육의 주요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절차 ▲영업자가 준수 해야 할 위생 사항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및 자가품질검사 등 현안과 관련돼 준비됐다.이번 교육은 2024년 12월까지 모든 축산물가공업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화에 따라 소규모 인증을 포함한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준비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장 위생 점검 전문 강사 등이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핵심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1회차 교육은 8월 24일 14시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1층 다산홀(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50)에서 진행되며, 2차 교육은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양주시 평화로 1215)에서, 3회차 교육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광주시 이배재로 209-5)에서 지역별로 진행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신읍동 소재 어울림센터Ⅱ(신읍동 45-12)에서 ‘낭만골목 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읍동 도시재생 마을축제추진단과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해 개최한 이번 ‘낭만골목 페스티벌’은 예로부터 ‘장거리(장꺼리)’라고 불린 포천 장이 열렸던 신읍동 47-10번지 일원에서 신읍동 활성화를 꿈꾸는 주민들이 과거의 분위기를 재현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낭만이 있는 나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캘리그래피 및 아트키링 체험 ▲낭만아트 전시 및 포천막걸리 이야기 전시 ▲지역농산물 판매 ▲먹거리 판매 ▲벼룩시장(마홀장터 상인회 주관, 주민공모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위해 지역 주민과 상인을 중심으로 ‘신읍동 도시재생 축제추진단’을 구성하고, 여덟 차례에 걸쳐 축제를 추진하기 위한 회의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도시재생형 마을축제 사례인 ‘원주 우산동 하이볼 축제’를 견학해 주민주도의 축제를 경험했다. 주민공모사업과 연계해 이번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읍동 주민협의체와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낭만골목 페스티벌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 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발생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4,600ha, 2,369농가를 대상으로 벼농사 병해충 방제비 3억4천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달 집중호우로 콩 재배단지에 돌발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방제비 2천 4백만원을 152농가에 긴급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9월까지 영농철 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벼 잎도열병, 벼멸구, 흰잎마름병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방송 및 현수막 게시 등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집중호우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있음(함평군청 전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8일 의정부 소재 벼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의정부농협·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육성 시범사업’ 중 하나로, 관내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드론 방제는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해 벼 병해충 방제약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벼 농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희 도시농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관내 벼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도와 생산성 향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긴 장마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적기에 실시한 드론 방제가 병해충 방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