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에 따른 2024년 제1회 마을 건강 협의체 회의를 9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마암면 및 상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역 내 가용자원 활용, 지역사회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세부 사업추진 현황 검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본 사업은 3년간('23~'25년) 고성군 내 소지역(상리면, 마암면)의 건강격차 원인 규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개발·수행하여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2차 연도인 올해는 상리면과 마암면의 주민 건강 수준과 건강 결정 요인을 확인한 1차 연도(2023년) 분석을 근거로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게 된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터 중심의 건강정보활용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교육과 운동기술 교육을 통해 신체활동 및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혈압, 혈당 인지율을 향상시켜 궁긍적으로 주관적 건강인지율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윤경 보건소
삼천포구항의 오랜 역사와 추억을 간직해 온 ‘용궁포차촌’이 새옷을 입고, 시민과 관광객 곁으로 돌아왔다.지역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기다려온 '용궁포차촌'이 9월 5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장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용궁포차촌’의 새로운 발걸음을 응원하고 축하했다.삼천포구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용궁포차촌'은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옆 삼천포구항을 따라 총 19개 점포로 조성됐다.기존의 용궁포차거리를 컨테이너 형식의 현대적 시설로 새롭게 단장된 것.특히, 해상추락 방지 옹벽 및 CCTV 설치로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포차촌 이용객들이 삼천포항의 야경과 낭만을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박동식 시장은 "용궁포차촌은 기존 포장마차의 개념이 아닌 시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 가족들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먹거리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9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 창생플랫폼에서 남해군 도시재생 관광창업 런케이션 4기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창업 런케이션’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남해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로컬 창업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3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연말까지 4~6기 교육 및 아이디어 톤 대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런케이션 4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명사특강은 오성민 PD를 초청해 ‘여행, 일상 스토리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성민 PD는 <EBS 세계테마기행>,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등 다수의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연출한 여행 전문 프로듀서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여행, 문화콘텐츠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토크콘서트 시간도 마련된다.해당 프로그램은 남해읍의 핵심거점시설이 될 창생플랫폼(남해읍 화전로78번가길 25-10)에서 진행된다, 특강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2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특강 당일 창생플랫폼 내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3일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및 고성성심병원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은 △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및 홍보활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지원, 고성경찰서는 △도시재생뉴딜 주민안전분야 사업 △ 안전한 생활가로 조성사업, 고성소방서는 △도시재생뉴딜 주민안전분야 사업 △화재예방사업 및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고성성심병원은 △도시재생 주민안전 및 의료분야 △주민건강관련 프로그램 등 기관의 업무성격에 맞는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송학고분군 지구와 성내지구가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배둔 지역에서 사업비 250억 원 규모의 특화재생 공모를 준비 중이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교육, 치안, 화재 예방, 주민 건강 등 각 분야에서 지역 기관들이 한마음으로 고성 발전에 협력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중화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장은 “청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지회장 유동연)는 삼천포체육관에서 제14회 사천시 이·통장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통장을 비롯해 초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경기을 시작으로 개회식, 14개 읍·면·동 이·통장 노래자랑 및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그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한 모범 이·통장 42명에 대해서 경남도지사 표창, 사천시장 표창, 경상남도지부장 표창, 지회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유동연 지회장은 “우리 마을의 참된 봉사자로써 늘 주민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마을 발전에 대한 남다른 애착, 희생정신으로 봉사 오고 계신 이․통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동식 시장은 “지역공동체의 리더로서, 때로는 시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항상 노력해주신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천시가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중심지로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이·통장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지난 2일 새서부시장을 시작으로 중앙시장, 논개시장과 청과시장, 비봉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9일에는 자유시장, 천전시장을 돌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일 새서부시장과 중앙시장 등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물가상승, 유통환경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현장을 챙기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명절 제수용품과 값싸고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구매했다.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와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상인 및 상인회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자율소방 활동 강화를 요청하고 안전관리 및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조규일 시장은 “중앙시장 북편 대통로 아케이드 설치와 자유시장 경관개선 및 청과시장 입구 아치형 간판 조성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경남은행 진주시청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남동발전 등 관내 공공기관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소비 촉진 분
김해시는 지난 3일 시청 동관 1층 회의실에서 민간 업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PM 이용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주요 안건은 ▲전국체전 종합운동장 주변 기기 출입 제한 ▲무면허 청소년 킥보드 사고 예방 ▲기기 화재 예방 관리 ▲주행 제한 속도 시속 20km 이하 조정 ▲운영사별 민원 불편 접수 창구 개선 홍보 등으로 참석자들은 PM 안전 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는 기관별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시는 오는 10월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대회 기간 교통안전 대책 마련과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 경기장 주변 기기 이용 반납 제한과 신속 수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최근 청소년 PM 운전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 사고와 전동킥보드 보관창고 내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기기 이용 시 필수 면허 인증과 기기 화재 안전관리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밖에 PM 주행 제한 속도를 시속 25km에서 20km로 낮추고 민원 불편 접수 신고 창구를 모바일 앱 외에도 유선과 카카오톡 채널 추가 등 민원 신고 개선 방안에 대해 상의했다.참석자들은 시의 협조 요청사항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시의 물가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살피고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과 농산물 공급 등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고, 채소류 등 일부 농산물은 폭염 등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명절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이러한 우려 속에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생활 안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 시는 공정거래위원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련기관, 유통단체와 최근 물가동향과 기관별 대책 등을 토의하고 참석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며, 시 정책에 대한 협조 등을 구할 예정이다.시는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과일 등의 성수품을 평시 대비 대폭 늘려 집중 공급하고, 도매법인 등 관련 단체에도 물량을 출하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산지 집하 활동을 강화해 성수품 공급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아울러, 농산물 등 주요 품
울산광역시 수돗물 상표로 ‘고래수’가 선정됐다.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울산광역시 수돗물 상표(브랜드) 및 표어(슬로건) 문구’ 공모전을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울산의 수돗물과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수돗물 상표 개발 일환으로 진행됐다.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상표 393건, 표어 316건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결과 울산광역시 수돗물 상표로 ‘고래수’가 선정됐다.표어 1등은 ‘고래도 춤추는 울산 고래수’, 2등은 ‘고래, 바로 이 물이야!’, 3등은 ‘우리 가족 건강 안심수(水), 맑은 고래수!’가 차지했다.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water.ul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울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수상작을 활용한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해 울산의 수돗물 홍보와 관련사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울산의 수돗물 상표(브랜드) 및 표어(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는 맑고 안전한 울산의 수돗물을 ‘고래수’라는 상표(브랜드)로 시민들에게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은 1934년 12월 우정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