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5일 남해 생활 SOC 꿈나눔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남해군 명예감사관 하반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감사관 현장간담회는 지난 5월에 최초로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열렸다.제8기 명예감사관과 군 관계공무원 등 15명은 주민의 시각에서 사업계획, 공사기간의 적정성, 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공사 현황 설명 청취 후 현장을 둘러본 명예감사관들은 누수·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설물 총괄 관리부서를 지정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하순철 기획조정실장은 “명예감사관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검토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명예감사관의 역할을 확대하여 운영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승연)와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사천시지회(회장 서은경)는 지난 5일 남일대리조트에서 공동주관으로 ‘제7회 사천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이날 기념행사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사회복지기관시설장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는 ’우주항공도시사천, 복지로 날아올라!’라는 슬로건으로 KAI하늘사랑합창단과 국악인 오수진의 축하공연,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힐링강연, 유공자 표창, 희망 장학금 및 저소득 생활안정 지원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복지, 사람으로 피어나다‘ 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들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헌신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일인지 다시 일깨우는 자리”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연 회장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사업은 시청사 내에 비치된 다회용 컵을 사용한 후 반납함에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컵을 수거해 총 7단계의 위생적인 살균·세척 과정을 거친 후 재공급하는 시스템이다.오는 11일부터 시청사 일부 층과 12층 국제회의장 앞에 우선 도입해 직원 및 회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올해 11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를 개최하는 도시로서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 컵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부터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는 것이다.시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사업을 개선·보완한 다음, 시청사 내 시스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시청사 내·외 카페와도 연계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직원들의 요청이 많았던 시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등도 설치해 다회용컵 이용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대안 없는 일회용 컵 강제 반입금지 조치와 생활방식의 변화 강요를 지양하고, 다회용 컵 이용 기반을 통해 생활 습관의
김해시는 이상기후와 태풍에 대비한 산림재해대책기간(5.15.~10.15.) 동안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11개 읍면동 80개 산사태 취약지 마을 주민과 이·통장, 공무원 등으로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 재난취약계층인 노령자를 대상으로 내 집 주변 산사태 취약지 지정 현황과 지정 대피소를 안내하며 경각심을 갖도록 한다. 아울러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해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 주민 대피 및 구호 체계를 구축해 산사태 우려 시 69가구 138명(재해약자 36명)의 신속한 대피에 대비하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를 지속 발굴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한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상이변으로 태풍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자연재난 발생 위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어 재난 대응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을 통한 주민 협력으로 ‘함께하는 산사태 대응,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김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멸종위기종 2급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이 화포천습지 한가운데에 개화했다고 5일 밝혔다. 화포천습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3종을 포함해 812종의 생물이 서식할 정도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며, 가시연꽃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이다.‘가시연꽃’은 여러 환경조건이 정확히 들어맞는 해에만 신비한 얼굴을 보여주고 사라져 ‘백년 만에 피는 꽃’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또한 ‘그대에게 행운을’이라는 꽃말을 가진 가시연꽃은 멸종위기에 처해있어 접하기 쉽지 않은 만큼 이번 개화가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2008년부터 시작된 환경복원 노력에 힘입어 현재 생태계로 복원되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등 화포천습지의 보존가치가 입증된 것은 김해시와 지역주민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볼수 있다.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화포천습지는 생물 다양성의 근원지로써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가시연꽃뿐 아니라 멸종위기종의 신비한 자태를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존하고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다양한 실질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나가사키현 대표단은 부산시-나가사키현 우호협력도시(’14.3.25. 체결) 10주년을 맞이해 부산을 방문했다. 대표단에는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지사와 도쿠나가 타츠야(徳永 達也) 의장이 포함된다.지난 7월 시와 나가사키현은 2024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를 체결했고, 10주년 기념행사로 부산도서관 한국도서 기증식과 조선통신사 관련 사진전을 나가사키현에서 개최한 바 있다.박 시장은 “한일 양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일해협 연안 주변 지역의 도시들 협력이 중요하며 특히 나가사키현과의 경제적, 관광적 교류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어, “특히 10월에 '페스티벌 시월'이라는 이름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창업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묶어 개최하니, 일본 관계자와 관광객들이 많이들 부산을 방문하시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나가사키현 지사는 “부산시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항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울산시는 9월 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울산시의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직접 사절단을 이끌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폴란드 총회에 참석해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차별화된 전략과 울산시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집중 설명했다. 또한, 산업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울산의 대표기업인 에스케이(SK),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에서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보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도 전했다.이와 함께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근무하는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직원들과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 대표 등이 합세해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울산시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의 2회에 걸친 울산 현지실사와 카타르 총회에 참석해서 유치를 제안한 데 이어 폴란드 총회에서 최종 유치전을 펼치는 등 1년간의 유치 노력 끝에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삼산·여천매립
대구광역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및 귀성객과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13일(금)까지 건축공사장 특별점검을 시행한다.이번 특별점검은 민간 건축공사장 157개소를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구·군 및 관련 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며 추석 명절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가설울타리, 가림막, 낙하물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강풍 및 호우 대비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통행로 환경정비,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이다.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 주변 가설울타리 및 보도블록 정비, 공사현장 적치물 제거, 통행로 정비 등 도시미관 저해요소를 제거하고 귀성객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공사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사용금지(필요시),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점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김병환 대구광역시 건축과장은 “추석 연휴를 대비한 이번 점검 시 집중
남해군은 지난 4일 광양 포스코에서 ‘남해군 수산물 먹는 데이(DAY)’를 개최하고,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남해 수산물을 홍보했다. 이날 수산물 먹는 데이 행사에서는 남해군수협 생멸치 키트를 활용한 멸치 쌈밥이 중식으로 제공되었으며, 식사 후에는 남해군에서 생산·판매되는 어간장, 천연 조미료, 건새우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남해군은 “광양 포스코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여러 기관단체 및 주요행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남해군은 작년부터 남해군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남해군 자매도시를 비롯해 세종정부청사, 서울 롯데웰푸드 등 여러 기관·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군청 구내식당 등 남해군 관내 기관·단체 또한 매주 수요일마다 수산물 먹는 데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