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행정안전부는 경기침체 및 고용감소 우려 등 대응을 위해 전국 22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 신속 편성, 일자리사업예산 확대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을 추진했다.속초시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지출계획에 따라 보통교부세 및 순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을 조기에 활용하고,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3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기에 편성하였으며,특히, 엑스포타워 다목적광장 정비, 북양양IC 연결도로 개설공사,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생활SOC사업 및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예산을 투입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속초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및 생활SOC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시 재정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한편, 산불피해 신속복구 및 일자리사업 등 서민생활 안정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2일(금)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주민복지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19 대한 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은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규제개혁과 혁신, 투자확대 등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유 구청장은 이번 시상에서 배봉산 정상 공원 및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주민복지부문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배봉산은 녹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대문구에서 구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녹지 휴게공간으로 주말, 휴일이면 수천명의 구민이 찾아와 여가를 즐기며 재충전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배봉산 정상에는 그동안 군부대가 주둔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다. 지난해 군부대 철거 공사로 배봉산 정상은 해맞이 공원으로 조성됐고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공원 조성 중에는 삼국시대(고구려) 관방유적이 발굴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역사적 가치를 살리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해 최종적으로 완공했다.더불어 구는 총 5단계에 걸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첫 경기인 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수영장의 청량함처럼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관람객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사람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장내 아나운서를 맡고 있는 존 메이슨(John Mason·호주) 씨다. 장내 아나운서는 스포츠 경기가 열리기 전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선수 소개, 경기 관련 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경기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듣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만나 이번 수영대회와 광주에 대해 느낀 점을 들어봤다. 존 메이슨 씨는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국제수영연맹(FINA) 주관 경기의 장내 아나운서를 수년째 맡고 있어 전 세계 도시를 많이 방문했지만 광주는 특히 인상적인 곳이다”며 광주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광주가 맛의 도시라고 들었는데 비빔밥과 김치가 정말 맛있었다. 특히 고추장의 매운맛이 아주 매력적이다”며 “광주가 가진 멋진 이야기와 음식, 광주시민들의 사람을 환대하는 방식 그리고 ‘광주사람’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존 메이슨씨는 호주 출신으로 영국 런던에서 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7월 12일 공정경쟁 기반 조성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스공사形 상생협력 거래모델(Best Practice Model)’을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협력업체와의 거래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를 유발하는 제도적 요인을 파악해 개선하는 등 상생협력 거래모델을 정립해 가스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은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에서 이번 모델에 대한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건설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준비(정리)기간 및 휴일을 충분히 보장하는 ‘적정 공사기간 산정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발주한 모든 천연가스 배관 건설공사에 즉시 적용 중이다. * 기존 대비 약 155일의 사업 수행기간을 협력업체에 추가 제공함으로써 무리한 야간·휴일 작업 최소화 또한 인·허가 및 각종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 협력업체에 부당하게 전가되지 않도록 하는 등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과 불법 하도급 및 입찰 담합 방지를 위한 가스공사 내부규정·계약조건을 변경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LNG 생산기지 설계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시행한 것과 관련, 경기도가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경기도는 11일 오후 경기도청 외투상담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전문 유관기관, 기업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대응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TF팀 구성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8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일본 중심의 독과점 상황을 바로잡고 경제 독립의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그러면서 “일본이 말로는 100개를 준비했다고 한다. 반도체뿐 아니라 무기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오래전부터 대비했어야 하는 문제다. 실질적인 중장기 대책을 만들어 보자”고 강조한 바 있다.TF팀에는 경기도(투자진흥과, 특화기업지원과, 과학기술과, 일자리경제정책과, 외교통상과), 도 산하기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시공사), 관련협회(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가스공사 제17대 채희봉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7월 10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LNG 생산기지 및 지역본부에서 전 직원이 시청했다. 채희봉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시대적 요구인 만큼, 천연가스의 역할 확대를 통한 국가 에너지 정책 목표 달성과 미래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 빠른 변화와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천연가스 가격 경쟁력 확보 및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도입방식 개선, 제5 생산기지 등 천연가스 인프라 적기 확충, 장기운영 설비 안전성 강화를 당면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우리나라 수소경제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선제 투자는 물론 LNG를 활용한 벙커링·화물차 연료 전환·냉열 사업 등 에너지 신사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 에너지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고 가스공사의 시장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남북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천연가스의 기여 방안 마련 등도 중요 아젠다로 언급했
광주광역시가 수영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들에게 광주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환영·환송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7일 오후 무안공항에서 이용섭 시장과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시민 서포터즈 등 200여명이 공항에 도착한 스페인 선수단 23명에게 ‘비엔베니도스 아 광주(Bienvenidos a Gwangju, 광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첫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섭 시장은 선수단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고 스페인어로 환영 인사를 건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민 서포터즈도 환영의 플래카드를 들고 색소폰으로 스페인 민요 연주와 우리나라 전통 사물놀이 공연 등을 통해 선수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광주시는 이번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무안공항, 광주공항, 광주송정역으로 입·출국하는 120개국 750여명의 선수, 임원들을 대상으로 19회에 걸쳐 환영·환송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 서포터즈와 민간단체 등 150여명이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각종 공연, 환영 플래카드, 피켓 등을 통해 선수단을 반갑게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특별 서포터즈인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와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참가선수, 임원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문화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민, 한국국토정보공사, 금호고속,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차례로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서대석 서구청장, 윤풍식 ㈜국민 회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창학 사장, 이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금호고속 이덕연 사장, 이계영 본부장, 이송호 본부장,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 공후식 회장, 나승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 10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5000만원, 금호고속 5000만원, 대한건설협회전라남도회가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각각 구매해 수영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윤풍식 ㈜국민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며, 광주세계수영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은 시설물 보수보강 전문 업체로 광주·전남·전북의 KT통신망 및 SKT통신망 공사, 해조류스파랜드, 무안국제공항내 면세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내 임시면세점을 운영하는 등 건실한 지역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광주수영대회를 통해 광주가 대
하남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6박8일간 국제자매도시 간 우호증진을 위해 미국 리틀락시(Little Rock City)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김상호 시장을 비롯하여 국제화추진협의회, 기업인 등 16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방문은 ▲ 국제자매도시 상징조형물 제막식에 참석 ▲ 하남시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리틀락 한인회, 자매도시위원) ▲ 차트 스쿨 설립 간담회를 통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첫 공식일정으로 아칸소주(Arkansas) 주청사를 방문하여 윌리엄 아사 허친슨(William Asa Hutchinson) 주지사와 접견하고, 리틀락 명예 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리틀락시를 방문하여 프랭크 스코트 주니어(Frank Scott, Jr.) 시장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의 우호를 다지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맥아더 공원 내 한국전쟁기념관에서 하남시에서 보낸 상징조형물 제막식과 미국태권도협회(ATA) 축제에 초청받아 참석하게 되며 문화·예술 분야 우호 증진의 기회를 갖는다. ※ 상징조형물 모티브 : ‘하남의 정은 날개에 실려 바람과 같이 전해지고’ 조형물 형상 :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