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선 속초시장은 3일 속초시 접경지역 지정 및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3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 이날 이병선 속초시장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당초 법시행(2000년) 시부터 관련 법령에 따라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추었음에도 접경지역에서 누락된 속초시가 정당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지정될 경우 평화경제특구 편입과 지방교부세 등 매년 약 150억 원 이상의 추가적인 재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이어 국비확보를 위해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 ▲육아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 특히 복합교육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국비로‘북부권 주민들의 교육 및 돌봄 인프라와 지역주민의 편익시설 공간(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하여 그동안 남부권에 비해 침체되었던 북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평창군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무료 대행 서비스로 농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은 2015년부터 ▲농지에 설치하는 농업용 가설건축물 및 50㎡ 이하의 컨테이너구조 임시창고 ▲산지(임야)에 설치하는 임업용 가설건축물 신고를 건축직 공무원이 무료로 작성, 접수 대행 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당초 해당 신고는 민원인이 직접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별도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과 관련 도면을 활용해야 하는 전문성이 필요해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대행 서비스 시작 이후 시간과 경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군에 접수되어 공무원이 처리한 건수는 2015년부터 253건, 2016년 338건, 2017년 399건, 2018년 432건, 2019년 520건, 2020년 496건, 2021년 540건, 2022년 472건, 2023년 435건, 올해 들어 6월까지는 200건으로 매년 수백 건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위해 업무 대행 용역비가 건당 70만 원이라 계산하면 매해 꾸준히 2~3억 원가량이 절감된 셈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원스톱 건축 행정 서비스가 전반적인
1994년 11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일본 돗토리현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를 단장으로 민간교류단, 돗토리대 대학생들을 포함 총 25명이 7.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여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였다.7월 4일 11시, 강원자치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돗토리대표단을 접견하면서 인천공항과 요나고공항 직항재개로 이뤄진 하늘길, 동해항과 사카이미나토항의 바닷길 재개(’24.8.2일 예정)를 축하하며, 30년 동안 이어진 마음의 길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였다.또한,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두 지역의 공통과제인 인구감소대응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양 지역의 청년들이 활기차게 도약할 수 있는 사회를 협력하여 만들 것에 뜻을 같이하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였다.같은 날, 19시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는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에 참가하는 한림대, 강원대, 돗토리대 학생들과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강원~돗토리 30년 우정 비긴어게인 콘서트를 개최하였다.양 도‧현 지사의 미래세대를 위한 지지 선언으로 시작하여 두 지역의 대학생들과 같이 즐기는 공감의 장은 미래를 향한 청년들
이병선 속초시장은 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이 챌린지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지명을 받은 사람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해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지목을 받았던 이병선 시장은 자매도시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지목을 받아 본 챌린지에 두 번째로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주자로는 또 다른 자매도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을 지목했다.이병선 속초시장은 “고향사랑기부 확산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용인시와 서울 중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속초시는 닭강정, 젓갈 등 먹거리와 서핑 강습권, 속초사랑상품권 등 60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7. 4.(목)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서 풍수해 재난경험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구호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마음구호프로그램은 지난 30여 년간 수해로 거듭 피해를 입었던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로 찾아가 풍수해 재난 경험자들의 마음건강 증진 및 심리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이번 찾아가는 일일치유프로그램은 재난경험자들의 마음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복식호흡법, 자기 진정 자세를 배워보는 신체 감각 조절하기, 내 마음 바라보기를 위한 아로마 편백 베개 만들기(DIY)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한편, 도는 지난 6월에 작년 4월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캠프’를 1박 2일 동안 진행하였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강원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재난경험자들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재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조관묵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 기간, 풍수해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경험한 도민에게 심리 회복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
영월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도약 희망찬미래, 다시영월”의 슬로건 하에 운영된 민선8기의 반환점을 맞아 민선7기부터 이어온 6년간의 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은 확실한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는 60개 지표와 함께 10대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영월 100년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강원남부 거점도시로 나아갈 포부를 밝혔다. 영월군은 지난 6년간 인구의 순이동(-10명)과 청년 유출(-256명)이 꾸준히 감소하여 폐광지역 4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인구감소율을 보이고 있으며, GRDP 1조3천억원(15년대비 8%성장) 성장, 제조업 증가(342개소)와 기업 106개소 유치, 고용성장(3040대 청년고용률 86%, 증 3.5%)과 실업률감소, 대규모 공모사업비 확보(159건 4,351억원)와 정부혁신평가 2년연속 우수, 한국관광의 별 수상 등 각종 수상실적이 그간의 확실한 변화와 성장을 보여줬다. 영월형 농촌유학 모델로 인구감소 극복, 유입된 학생학부모 161명에 달해 군은 영월형 농촌유학 모델을 구축하여 5개 면소재지 6개학교에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교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 폐교를 막
속초시는 7월부터 거주지 관계없이 희망자에게 HIV(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 신속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맥 채혈을 통해 진단되는 기존의 EIA 검사법은 채혈 과정도 힘들고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 일주일 정도의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에 도입하는 HIV/에이즈 신속 검사는 한 방울의 혈액으로 20분 이내에 검사 결과를 알 수 있어 시간 절약은 물론 피검자가 결과 확인을 위해 재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되었다.해당 검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보건소 에이즈 담당자에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진료비는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관내 유흥업소와 안마시술소를 대상으로 건강진단 확인서(구. 보건증) 발급 여부 점검을 시행한다.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규칙」에 따라 유흥업소의 유흥접객원, 안마시술소의 종업원은 정기적으로 매독, AIDS 등 성매개감염병 감염 여부를 확인받게 되어있어, 속초시는 정기 및 불시 점검을 통해 대상자의 자발적 검진과 치료를 유도하여 감염병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월군 17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영월읍 흥월리 태화산마을, 무릉도원면 운학리 운학삼돌이마을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엄지척 명품마을에 선정되었다. 엄지척 명품마을은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브랜드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체험마을의 품격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체험, 숙박, 음식, 마을역량 등 4개 부문에 대해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올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선정한 3개 마을 중 영월군이 2개소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태화산마을, 운학삼돌이마을에는 안전시설 및 체험시설 설치, 체험행사 개발 컨설팅 등이 추진되며, 엄지척 명품마을 도지사 포상, 엄지척 명품마을 인증 현판을 받게된다. 태화산마을의 경우 작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으뜸촌마을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엄지척 명품마을까지 선정되어 모범적인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엄지척 명품마을 선정이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매년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늘어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속초시는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속초해수욕장 개장과 연계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시민들의 사고 예방 및 수상 안전관리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속초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속초시 안전보안관 등 유관단체 약 50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또한 폭염 대비 행동 요령 홍보, 풍수해 보험 가입 캠페인도 병행되어 다양한 여름철 재난에 대한 시민의 안전 의식 고취와 시민이 함께하는 여름철 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해수욕장 개장식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관계 단체 및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속초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시는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사고 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