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고성시장상인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고성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및 관련 사업 지원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시장상인회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각종 건의사항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회에서는 시장 내 휴게시설 개선, 주차장 확충,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예산편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고성시장은 우리군의 경제와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만큼, 오늘 소통간담회에서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장상인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가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확대하며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석수동 버스공영차고지의 전기버스 충전소와 안양5동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석수동 버스공영차고지 내 전기버스 충전소는 환경부(국비) 보조금과 민간투자를 통해 지난달 조성됐다. 전기버스 1대를 1시간 30분 내에 완충할 수 있는 충전기 36대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72대의 전기버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도 구축돼 대량의 전력 사용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가 가능하다. 이날 최 시장은 전기버스를 직접 충전해보고, 충전기 작동 상태, 충전 효율, 전력 공급 상황 등을 확인했다. 또 인공지능 감시카메라의 모니터링 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안양5동의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냉방기 시설 가동 상태, 실내 온도, 실내 공기질 및 위생 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반복되는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이 스마트 버스정류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데 개선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조치 및 복구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복구사항과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피해 복구 관련 부서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에는 13일 하루 동안 누적 강수량 202mm의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주택 및 상가 100여 세대 침수 ▲토사 유실 40여 건 등 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동근 시장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함께,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 전진 배치, 재난지원금의 조속한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각 부서는 물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 체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동근 시장이 8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조치 및 복구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아프리카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경기 디지털교육의 앞선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양국 간 교사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경기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진행하는 두 번째 초청 연수다. 기간은 20일부터 8박 9일 일정이며, 우간다 공화국 무기샤 아네트 교원연수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교원 총 26명이 참여했다. 우간다 교원 연수단은 오는 28일까지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의 디지털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학교 수업 참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기 디지털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기간에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과 우간다 교원의 상호 교류 시간을 마련해 디지털교육 분야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연수 후에도 양국 교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각종 교육자료와 수업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개강식 자리에서 “경기교육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앞으로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들이 공동주택 경로당,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입주 초기부터 곧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집기류 등 시설들을 미리 설치해야 한다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공동주택 사업계획을 승인할 때 입주민들이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하는 데 필수적인 집기류 등을 갖추도록 시공ㆍ시행사에 조건을 부여하고, 시의 사용검사 때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공사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집기류 구비와 가구 설치 등을 권고하기로 했다. 시는 아파트 건설 후 입주 초기에 주민공동시설 공간만 확보되고, 필요한 집기류 등은 갖춰지지 않아 입주민 등이 집기류 등이 설치될 때까지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을 마련했다. 시는 경로당의 경우 취사를 위한 조리 도구와 오락‧취미용 가구 등을 설치토록 했다. 작은도서관에 대해서는 서가와 신간 2000권 이상의 도서, 책상과 의자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 운동시설에선 운동 기구와 사물함 등을 갖추도록 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기 전에 경로당ㆍ도서관ㆍ피트
진주시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위한 진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회의 결과 2026년 진주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총 73건, 20억 7600만 원이 선정되어, 지난해 64건 18억 3600만 원 대비 9건, 2억 4000만 원이 증가하였다. 시는 참여예산 편성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5~6월에 공모를 진행하여 총 144건, 72억 원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 각 소관부서는 법률 및 조례위반 여부 등 타탕성 검토와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선정된 사업들은 지난 분과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두 차례 심의를 거친 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되었으며, ‘희망공원 도심 숲속공원 조성 사업’, ‘옥봉 금산공원 시설물 보수’, ‘규격 외 버스베이 개선 및 바람막이 승강장 설치’등 총 73건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 주민참여예산 심의과정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초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였으며, 총 1279명의 시민들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여 심의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사업선정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최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추진 경과를 점검하며, 2030년 7월 개원 목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의원 수 156명의 전국 최대 규모 광역의회로,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한 체계적 연수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의회는 연천군을 최종 부지로 확정하고,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심사, 공공건축 심의 등 절차를 차례로 밟고 있다. 향후 기본·실시설계와 건축 공사를 거쳐 2030년 7월 정식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종영 의원은 의정연수원 설립과 연천군 유치를 위해 경기도의회 의장, 부의장, 사무처장, 부지선정위원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 왔으며, 건립 TF와 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력해 왔다. 윤 의원은 “의정연수원이 2030년 개원 목표에 맞춰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의원 전문성은 물론 입법·정책 품질까지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오는 9월 1일 연천군 신서면 주민자치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화성동탄중앙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교육체육국장, 주택국장, 도서관정책과장, 공공건축과장 등 관계 공무원에게 도서관 건립 경과와 개관추진 계획을 보고받은 뒤 도서관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대지면적 6,202.6㎡, 연면적 10,625.6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지난 2023년 3월 착공한 이후 지난 7월 준공됐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일반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중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비롯해, 장난감도서관, 지식의 숲,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문화교실, 공공의 마당,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갖추고 있다. 시는 다음 달 중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및 남양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약 21만 권을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이전 및 배가할 예정으로, 내부 시설 정비를 거쳐 10월 말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지식·문화·소통이 어우러지는 시민 중심의 복
유정복 인천시장은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는 단순한 건축 정비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핵심 정책이며, 행정은 반드시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동구·계양구·부평구 일대의 주요 도시재생 및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다. 이번 현장 방문은 31개 주요 사업지 중 원도심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방문지는 ▲동구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혁신지구) ▲계양구 작전역세권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부평구 부평11번가 도시재생사업과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 등이다. 각 현장에서는 △사업별 추진 현황 △재원 조달 및 집행 상황 △주민 협의 절차 △생활환경 개선 효과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일부 지역은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만큼, 이번 점검은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목표로 한다. 동구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혁신사업은 쇠퇴한 화수부두 일대에 뿌리혁신플랫폼, 화수어울림센터, 화수혁신마을 등 복합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