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 가구에 주거급여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사업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 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에만 관내 630명에게 임차료 7천9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년에 비해 주거급여 사업 선정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소득 인정액 106만9654원 ▲2인 가구는 176만7652원 ▲3인 가구는 226만3035원 ▲4인 가구는 275만358원으로 선정 기준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전 연도에 소득 인정액 초과로 인해 주거급여 수급이 제한됐던 가구 일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및 가구원 수 등을 기준으로 책정되며 주거급여 기준 임대료 이내에서 ▲1인 가구는 최대 17만8000원 ▲2인 가구는 최대 20만1000원 ▲3인 가구는 최대 23만9000원, ▲4인 가구는 최대 27만8000원까지 지원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 가구는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영월군은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 재정확충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고향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기부혜택과 지역별 답례품을 소개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잣, 꿀, 버섯 ,장류 등 30여 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큰 관심을 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에게 영월군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참여 독려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영월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4년도 상반기「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유형에 최종 선정되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지역 내 창업인,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주거와 편의시설 등이 결합한 직주근접형 주거시설로 군에서 직접 시행하여 통합공공임대주택 30호와 편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영월제3농공단지와 팔괴농공단지에 인접한 영월읍 팔괴리 일원으로 추정사업비는 국비 19.3억, 군비 60.7억으로 총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2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와 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하고 ‘26년에 사업 착공할 계획으로 ’28년 사업을 준공하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전망이다. 지역개발실 주택팀은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근로자 및 전략산업 종사자 등의 주거비 경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주거필요계층의 주거 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방소멸위기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이달 28일까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및 정선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통합 사회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800가구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 된다. 군은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조사원 13명을 비롯한 20명의 조사반을 편성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자기기입식 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성별, 연령, 교육 정도 등 기본 항목과 인구, 교육, 노동, 소득 및 소비, 주거 및 교통 등 7개 부문 48개 항목을 조사하며 10월부터 12월까지 조사결과 집계 및 분석을 거쳐 2025년 정선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이번 사회조사는 정선군의 주요 정책 수립의 통계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이달 23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쿠폰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주관하는 연탄 쿠폰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낮추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됐으며, 전국의 취약계층 약 45,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47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에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차상위계층 ▲만 65세 이상인 자 ▲장애인 ▲소득이 중위소득의 63% 이하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 보호아동) 가구이다.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쿠폰 수령일로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연탄 가게나 인근의 수송업자, 거주지 내 연탄공장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평창군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2개 업체를 지원하며 관내 기업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평창군과 (재)강원테크노파크가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사업 공고 및 심사 절차를 거쳐 관내 2개 업체가 해외 전시전 최종 참가 업체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업체는 국제전시회에 평창군 대표 생산품인 황태채와 간편 조리용 건나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해외 전시전 참가 기업에 전시회 부스 비용, 장치비, 편도운송료 등 참가 경비를 보조하며 수출 가능성 있는 관내 기업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는 매년 8월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로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포장, 라벨링, 서비스, 설비 등이 전시된다. 군은 전시회 지원사업 외에도 평창군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국내 맞춤형 기업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Pre-스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평창군 관내 15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 중에 있다.
제천~평창 구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군민 염원을 담은 서명부(8,133명) 전달 평창군은 평창군 번영회가 1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천~평창 고속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건의문과 철도망 구축에 대한 군민의 염원을 담은 군민 서명부(8,133명)를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건의문에는 ①서남권과 동부권을 잇는 초단선 노선확보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②강원권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 동력 창출 ③생활 인구 증가 및 기업 유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④거점도시 및 주요 간선 철도망 연결로 남북 대륙 철도 시대를 대비한 한반도 강호축 완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평창군 번영회 및 8개 읍면 번영회에서는 본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5월 1일 제43회 평창읍민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번영회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평창군민의 20%에 달하는 인원의 서명이 모여 본 사업에 대한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동기 평창군 번영회장은 “제천~평창 철도사업은 지방소멸 고위험 지역에 진입한 지역의 생존
국민고향 정선 임계농협(조합장 손재우)이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계농협은 13일 오후 2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과 복무기강 확립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농협창립 63주년을 맞은 올해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16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계농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산업의 중심 농업의 가치를 최고로 생각하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 고령농업인 목욕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실천은 물론 정기적 CS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친철봉사 생할화 및 신속한 업무처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재우 조합장은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농협경영과 농업인들의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 사업추진,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속초시장 이병선)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영북문화권(속초·고성·양양)의 광역권 연계를 강화하고, 로컬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음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속·고·양 컬리너리 상품 개발 공모’를 추진한다. 컬리너리의 사전적 의미는 ‘미식의’, ‘음식의’ 라는 뜻으로, 속초시는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문화도시 속초(Culinary City SOKCHO)>를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음식문화를 통해 새로운 도시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예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속·고·양(속초·고성·양양) 지역의 자연환경과 도시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인 사람, 그리고 영북문화권만의 독특한 문화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결합하여 세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음식 상품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최대 700만 원의 개발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의 대상은 속초·고성·양양에 소재지를 둔 식·음료 개발에 적합한 업종과 업태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이며,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통해 속·고·양의 고유성을 잘 표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