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요소는 ‘음주’와 ‘과로’이다. 그러나 이 음주와 과로는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연령대, 특히 40~50대 남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사회생활을 하자면 감수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간에 좋은 음식’을 찾는 것으로 간 건강에 대한 염려를 덜고자 한다.간에 좋은 음식은?모든 음식물은 간에서 대사돼 우리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되는데 간이 나쁘면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거나 간에서 다 써버려 쉽게 피곤해진다. 이때는 단순당이나 지방이 아닌 현미, 잡곡, 통밀, 율무, 팥, 수수, 보리 등의 곡류가 좋다.단, 비만이나 고지혈증 환자는 고열량음식으로 인한 지방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섬유소가 많은 음식,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먹고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며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이 좋고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녹차 종류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탕, 꿀, 초콜릿, 라면, 도넛, 케이크, 삼겹살, 갈비, 햄, 치즈, 땅콩, 콜라, 사이다 등 열량이 높은 음식의 과도한 섭취를 삼가야 한다.단백질 보충은 간세포 재생을
노로 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사계절 모두 문제가 되지만 특히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중독’하면 여름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쉬워 겨울철에는 이에 대한 대비가 소홀하게 되는데,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선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으로 꼽히는 ‘노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의 자료를 통해 감염경로와,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겨울철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 ‘노로 바이러스’흔히 식중독은 30°C를 오르내리며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기온이 떨어질 때 많이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가 겨울에 유행하는 이유는 바이러스의 특성 탓이다.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O-157균, 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기온이 떨어지면 증식을 멈추는 반면 노로 바이러스는 온도가 떨어지면 오히려 생존기간이 연장된다. 일반적으로 실온에서는 10일, 10°C 해수에서는 30~40일, -20°C 이하에서는 더 오래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지하수나 오염된 생굴 등의 패류에 의해 주로 발생하지만, 감염 환자
제주도의 아름다운 산림을 대표하는 1월의 꽃과 새는 ‘수선화’와 ‘호랑지빠귀’이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산림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수선화(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는 여러해살이 구근식물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안과 제주도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꽃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제주도에서는 겨울철 눈 속에서 피어난 수선화를 볼 수 있다. 눈 속에 피는 꽃이라 하여 수선화를 설중화(雪中花)라고도 부른다. 제주도 수선화는 향기가 좋고 하나의 꽃줄기에 여러 개의 꽃이 피어 관상적으로 매우 아름답다.호랑지빠귀(Zoothera dauma)는 제주도에서 1년 내내 관찰되는 텃새로 숲 속에서 총총 뛰거나 몸을 낮추고 민첩하게 먹이를 찾아다닌다. 여름에는 낙엽을 들춰 지렁이를 주로 잡아먹고 겨울에는 땅 바닥 또는 나무에서 열매를 찾아 먹는다. 번식기가 되면 새벽녘과 밤에 가늘고 긴 금속성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가 흡사 해녀의 숨비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제주도에서는 ‘ᄌᆞᆷ녀새’라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M05) 류마티스관절염 중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인 류마티스관절염(M05)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함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7만 3천명에서 2014년 9만 5천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하였다.류마티스관절염 진료환자들 중 여성이 76,488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80.9%(2014년 기준)을 차지하였으며, 남성 진료 환자수에 비해 약 4.3배 더 많았다.[‘류마티스관절염’ 연도별 건강보험 진료환자 현황](단위 : 명, 백 만원)류마티스관절염 중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인 류마티스관절염(M05)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함총진료비는 2010년 936억 원에서 2014년 1,522억 원으로 연평균 12.9% 증가하였다.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혈청검사 양성)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본인부담 산정특례 대상이며 2009년부터 외래 또는 입원진료 시 본인부담금을 경감 받고 있어 본인부담은 총진료비의 11% 수준이다.류마티스관절염 상병으로 지출되는 공단부담금은 최근 5년 평균 13.1%씩 급증하였으며, 이에 따라 류마티스관절염 급여율(공단부담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월 30일 오후 3시에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부금품은 올해 「세계 책의 수도 인천」선정을 계기로 주민들의 독서생활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특별모금을 진행하여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서구청장 강범석은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작은도서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관내 작은도서관 지원대상은 27개소로, 지원분야는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프로그램 운영비, 장서확충 분야에 7천만원 상당액을 지원 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짜리 2000포대(4400만원 상당)를 12월 30일 성남시에 기부했다.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봉의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 신성문 농협은행 성남시청 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했다.받은 쌀은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 1500세대와 장애인·여성·청소년·아동시설 등에 보냈다.이봉의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계속해서 나눔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도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지원을 위해서 애쓰겠다”고 말했다.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해마다 성남시에 사랑의 쌀을 맡겨 2012년 2000포대, 2013년 1000포대, 2014년 1500포대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9일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화성 외국인노동자센터(센터장 한윤수)에 직원이 모은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외국인노동자센터’는 외국인노동자의 체불 임금, 폭행, 질병, 성추행, 산재 등 애로사항을 상담․지원하는 순수민간 봉사단체로 국가 및 지자체의 지원 없이 기업 및 개인 등의 후원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한윤수 대표는 “소규모 후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은데 공단에서 지원해줘 외국인노동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건보공단 신동효 총무부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사회통합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고객 만족도와 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설문조사는 보호자 및 수급자 그리고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공받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조사 결과, 89.7%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수치는 2014년에 비해 0.6%p 향상된 것으로, 제도시행 7년이 지난 시점에서 노인장기요양제도가 국민들에게 꾸준히 좋은 제도로 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11) 86.9% → (’13) 88.5% → (’14) 89.1% → (’15) 89.7%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최초로 직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수급자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85%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보호자뿐만 아니라 수급자들도 서비스 이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인식도는 73.0%로 조사되어, 2011년 이후 꾸준히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2) 66.6% → (’13) 71.0% → (’14) 72.9% → (’15) 73.0%한편,
고속도로에서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이 29일부터 운영된다. 광역버스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시외버스도 탈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8일 11시 30분에 가천대역 환승정류장(구리방향)에서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29일 개통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은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과 시내버스 정류장이 부근에 있어 고속도로 환승정류장에서 내려 도보로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를 갈아 탈 수 있다. 이 곳에서는 광역버스 1112번, 8109번, 8409번, 1650번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성남~춘천, 동서울~남서울대학교(성환․평택) 등 2개 구간의 시외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인근에 가천대와 동서울대가 있어 일 이용인원이 3,000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연간 17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고속도로 대중교통연계 환승시설(*)’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서, “”는 고속도로에서 바로 지하철과 시내․시외버스를 갈아탈 수 있도록 만든 환승정류장,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