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성남시의 청년배당 사업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르면 2/4분기부터 청년배당을 성남사랑상품권과 동일한 기능의 지역 전자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카드는 성남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유흥업소 등의 이용이 제한된다.시는 지역 전자카드의 도입으로 성남사랑상품권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을 학원, 서점, 영화관 등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아울러, 성남사랑상품권의 이용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문 및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시는 중고매매 커뮤니티에서 상품권에 대한 일부 불법 매매행위 및 부당 거래 행위에 대해 커뮤니티 운영 측과 공조해 감시 조치를 벌이고 있다.시는 또한 시민에게 상품권 불법 중고매매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을 조리하거나 보관할 때 널리 사용되는 합성수지제에 대하여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QA 형식의 ‘합성수지제에 대해 알고 사용합시다!’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밝혔다.이번 QA의 주요 내용은 ▲합성수지제 사용시 주의사항 ▲합성수지의 특징과 안전성 등이다. 합성수지제 사용시 주의사항합성수지제는 특정 용도에 적합한 합성수지를 선택하여 만들므로 사용 용도에 맞게 사용하여야 한다.합성수지제를 솔 또는 거친 수세미로 세척하는 경우에는 흠집이 생기기 쉽고 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합성수지는 열에 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합성수지제를 불이나 뜨거운 것 가까이에 놓거나 직접 가열하지 않는 것이 좋다.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제품은 내열온도가 비교적 낮아 기름기가 많은 돈가스나 튀김 등을 튀겨낸 후 바로 담게 되면 고온의 기름으로 인하여 변형이 생길 수 있다.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폴리스티렌(PS)의 부피를 10∼50배 정도 팽창시켜 만든 제품전자레인지에 조리할 때에는 ‘전자레인지용’으로 표시된 제품을 사용하고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컵라면이나 요구르트 용기
#사례1=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반월산업단지 내 하천의 토구별 수질오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하던 중 크롬 구리 성분이 높게 검출된 토구를 역으로 추적한 결과, 산단 내 A업체가 크롬폐수를 상습적으로 우수구를 통해 몰래 무단방류하는 것을 확인해 적발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했다.#사례2=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을 실시하던 중 납과 염화수소가 다른 지역보다 높게 검출된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총 11개 소각장에서 31건의 환경관련법 위반행위를 적벌해 행정처분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했다.경기도가 올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오염 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맞춤형 환경오염 단속은 지난해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도입한 지도점검 방법으로, 기존의 개별사업장 방문 점검의 획일적 방식을 탈피해 산업단지 주변의 대기와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별, 업종별 특성에 맞춰 실시하는 단속방법이다.모니터링을 통해 하천이나 대기에서 특정 유해물질이 검출되면 해당 공단의 해당 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 점검하는 식으로 추진된다.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해 맞춤형 환경오염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률을
간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요소는 ‘음주’와 ‘과로’이다. 그러나 이 음주와 과로는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연령대, 특히 40~50대 남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사회생활을 하자면 감수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간에 좋은 음식’을 찾는 것으로 간 건강에 대한 염려를 덜고자 한다.간에 좋은 음식은?모든 음식물은 간에서 대사돼 우리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되는데 간이 나쁘면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거나 간에서 다 써버려 쉽게 피곤해진다. 이때는 단순당이나 지방이 아닌 현미, 잡곡, 통밀, 율무, 팥, 수수, 보리 등의 곡류가 좋다.단, 비만이나 고지혈증 환자는 고열량음식으로 인한 지방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섬유소가 많은 음식,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먹고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며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이 좋고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녹차 종류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탕, 꿀, 초콜릿, 라면, 도넛, 케이크, 삼겹살, 갈비, 햄, 치즈, 땅콩, 콜라, 사이다 등 열량이 높은 음식의 과도한 섭취를 삼가야 한다.단백질 보충은 간세포 재생을
노로 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사계절 모두 문제가 되지만 특히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중독’하면 여름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쉬워 겨울철에는 이에 대한 대비가 소홀하게 되는데,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선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으로 꼽히는 ‘노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의 자료를 통해 감염경로와,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겨울철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 ‘노로 바이러스’흔히 식중독은 30°C를 오르내리며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기온이 떨어질 때 많이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가 겨울에 유행하는 이유는 바이러스의 특성 탓이다.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O-157균, 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기온이 떨어지면 증식을 멈추는 반면 노로 바이러스는 온도가 떨어지면 오히려 생존기간이 연장된다. 일반적으로 실온에서는 10일, 10°C 해수에서는 30~40일, -20°C 이하에서는 더 오래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지하수나 오염된 생굴 등의 패류에 의해 주로 발생하지만, 감염 환자
제주도의 아름다운 산림을 대표하는 1월의 꽃과 새는 ‘수선화’와 ‘호랑지빠귀’이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산림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수선화(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는 여러해살이 구근식물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안과 제주도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꽃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제주도에서는 겨울철 눈 속에서 피어난 수선화를 볼 수 있다. 눈 속에 피는 꽃이라 하여 수선화를 설중화(雪中花)라고도 부른다. 제주도 수선화는 향기가 좋고 하나의 꽃줄기에 여러 개의 꽃이 피어 관상적으로 매우 아름답다.호랑지빠귀(Zoothera dauma)는 제주도에서 1년 내내 관찰되는 텃새로 숲 속에서 총총 뛰거나 몸을 낮추고 민첩하게 먹이를 찾아다닌다. 여름에는 낙엽을 들춰 지렁이를 주로 잡아먹고 겨울에는 땅 바닥 또는 나무에서 열매를 찾아 먹는다. 번식기가 되면 새벽녘과 밤에 가늘고 긴 금속성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가 흡사 해녀의 숨비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제주도에서는 ‘ᄌᆞᆷ녀새’라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M05) 류마티스관절염 중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인 류마티스관절염(M05)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함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7만 3천명에서 2014년 9만 5천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하였다.류마티스관절염 진료환자들 중 여성이 76,488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80.9%(2014년 기준)을 차지하였으며, 남성 진료 환자수에 비해 약 4.3배 더 많았다.[‘류마티스관절염’ 연도별 건강보험 진료환자 현황](단위 : 명, 백 만원)류마티스관절염 중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인 류마티스관절염(M05)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함총진료비는 2010년 936억 원에서 2014년 1,522억 원으로 연평균 12.9% 증가하였다.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혈청검사 양성)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본인부담 산정특례 대상이며 2009년부터 외래 또는 입원진료 시 본인부담금을 경감 받고 있어 본인부담은 총진료비의 11% 수준이다.류마티스관절염 상병으로 지출되는 공단부담금은 최근 5년 평균 13.1%씩 급증하였으며, 이에 따라 류마티스관절염 급여율(공단부담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월 30일 오후 3시에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부금품은 올해 「세계 책의 수도 인천」선정을 계기로 주민들의 독서생활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특별모금을 진행하여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서구청장 강범석은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작은도서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관내 작은도서관 지원대상은 27개소로, 지원분야는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프로그램 운영비, 장서확충 분야에 7천만원 상당액을 지원 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짜리 2000포대(4400만원 상당)를 12월 30일 성남시에 기부했다.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봉의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 신성문 농협은행 성남시청 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했다.받은 쌀은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 1500세대와 장애인·여성·청소년·아동시설 등에 보냈다.이봉의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계속해서 나눔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도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지원을 위해서 애쓰겠다”고 말했다.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해마다 성남시에 사랑의 쌀을 맡겨 2012년 2000포대, 2013년 1000포대, 2014년 1500포대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