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전영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15일 청소년운영위원회‘라온하제’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공개 모집 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3세 이상 23세 이하의 청소년 17명이 참석하였고 위촉장 수여, 2025년 활동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온하제’는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명칭으로 이번 위촉된 청소년들은 앞으로 1년간 청소년 자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향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여하고 청소년활동욕구조사 발간, 문화의집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기획 참여와 자기 주도적 활동이 예정돼 있다. 김주엽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앞으로 청소년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설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의왕시 청소년 기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시설운영과 프로그램 개발 등에 청소년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7일부터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130명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스마트워치형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모니터링하며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걸음 수, 걸음 시간,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제공받고, 무료 건강검진 및 전문가 상담을 3회 받을 수 있다. 19세 이상 64세 미만의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으로 약물 치료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보건소에 전화(02-2680-5519) 예약 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거쳐 질환자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선정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그동안 보건소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민들도 적
충남도는 관광객 교통 편의 제공 및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 운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는 도내 시군이 인근 시군과 연계해 2개 시군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노선을 개발·운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진계획에 따르면,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광역 투어버스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관광지 연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관광객 모객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산, 바다, 문화재, 축제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충남만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광역 투어버스 코스를 개발하고 수도권과 인접한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이용해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24일까지 시군별 사업계획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다음달 초까지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광역 투어버스 운영비와 홍보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선정 기준은 △관광 콘텐츠의 매력성·차별성 △운영계획의 적합성·편의성 △홍보·마케팅 및 사후관리 등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를 통해 도내 각 시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고루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14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은 미래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전략적 정책을 제안하는 미래전략 전문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백태현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조윤명 전 행정안전부 특임차관 등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외부TF 위원,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와 박명균 행정부지사 환영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축사를 시작으로 ▲ 「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 선포 ▲ 2025년 정책연구 보고회 ▲ (종합토론)경남연구원에 바란다 ▲ 행정부지사의 마무리 말씀 ▲ 현판 제막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정 싱크탱크로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 나은 경남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였다”라며, “지역사회 지식공동체 플랫
충남연구원은 올해 수행할 전략과제 35건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7일 2025년도 전략과제 선정위원회를 갖고, 총42건의 연구과제 제안서를 심의했다. 이에 올해 수행할 전략과제는 △수요대응형 13건, △수요창출형 17건, △기초연구형 5건 등 총 35건이다. 먼저, △수요대응형은 ‘충남형 광역비자 운영’, ‘충남 분산에너지 활성화’, ‘충남 농업부문 데이터체계 구축’,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평가 및 추진’, ‘ 충남 노인 교통비 지원 정책’, ‘충남 양자산업 추진’ 등을, △수요창출형에는 ‘충남연구원 30년사Ⅱ’, ‘지방시대 주민자치 활성화’, ‘충남 외국인 관광객 유치’, ‘ 충남 라이즈 성과 진단 및 컨설팅’, ‘내포신도시 공공예술 관리’, ‘충남 재난위험 감소 방안’ 등을, △기초연구형은 ‘탄소상쇄 프로그램 도입 전략’, ‘충남 시군별 O3 농도분석’ 등을 주제로 한다. 오용준 원장대행은 “올해는 충남도 민선 8기 하반기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도 및 시·군 간 협력, 평가체계 개선 등을 통해 정책활용도 높은 연구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행할 전략과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와 충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간담회를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무엇보다도 도민에게 명확한 혜택과 비전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남-대전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과 대전이 경제·생활권을 통합하고, 지방분권의 효율성을 높여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들은 “충남도민과 대전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통합의 방향설정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통합 과정을 도민·시민과 사전에 충분히 공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함과 동시에 정책적 논리를 보완하고,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매년 서울의 봄을 들썩이게 했던 ‘서울페스타’가 올해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Seoul Spring Festa)’로 이름 바꾸고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무장해 돌아온다. □ 서울시는 2.11.(화)부터 <서울 스프링 페스타 개막식- 서울 원더쇼(Seoul Wondershow)> 입장권 사전 발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1일(화)~15일(토) 매일 낮 12시 100매씩, 5일간 총 500매 배포되며 서울페스타 누리집에서 선착순 무료 발권(발권수수료 별도) 할 수 있다. 행사는 4.30.(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서울 스프링 페스타’는 오는 4.30.(수)~5.6.(화) 7일간 서울광장․광화문광장․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 특히 올해는 멀티미디어쇼, 대규모 참여이벤트 등 ‘빅쇼’와 패션․뷰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한 ‘테마 공간’까지 마련돼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서울원더쇼 : K-Pop 콘서트를 넘어선 다양한 S-콘텐츠 관람(4.30. 월드컵경기장) ‣ 시그니처쇼 : 서울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복합 멀티미디어쇼(5.1.~5.3.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남면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활용한‘속섬 명소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지역 특성을 살려 속섬에 청보리와 홀메밀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남면 낙동리 155번지 일원에 위치한 속섬은 지장천 강물에 떠있는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지닌 곳이다. 군은 지난해 속섬 내 지장목을 제거하고 지면 정리와 토공작업을 실시한 후 시범사업으로 3,500㎡ 규모의 홍메밀과 10,000㎡ 규모의 청보리를 식재했다. 이어 생육 상태와 재배 기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토양과 기후 여건에 맞는 식종을 재검토하여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봄에는 지난해 식재한 청보리가 자라나 지장천 강물 위 떠있는 속섬에 푸른 청보리 물결을 연출할 예정이다. 5월에는 청보리 수확을 마치고 산책로와 돌다리, 포토존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매년 9월부터 열리는 민둥산억새꽃축제와 속섬을 연계해 국민고향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104만 화성특례시민의 염원을 담은 ‘2025년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가 8일 동탄역 4번 출구 인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 공원부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보름 축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과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 의장, 유지선 화성문화원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왕재두레농악보존회가 축제의 흥을 돋우는 길놀이 공연과 지신밟기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궜으며, 이어 줄타기, 거리극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는 ‘달집 태우기’ 행사를 통해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판소리 명창의 소리에 맞춰 시민들이 함께 달집 둘레를 도는 강강술래를 통해 대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이날 한 시민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면서 “화성시민 모두가 올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