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광부학교 전시 기획자와 매개자 양성 과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 전시인 <사소한 영월 기행>을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월역 앞 문화공간 진달래장(영월읍 영월로 2115) 일대에서 열리며, 16일에는 오프닝 행사로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물 해설사(도슨트) 투어가 진행된다. ‘문화광부학교’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지역에 필요한 문화기획 인력의 발굴, 기획과 실행 능력을 갖춘 지역 내 활동가 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소한 영월 기행>은 전시 기획자와 매개자 양성 교육과정으로 이론과 실습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한 전시로, 문화공간 진달래장 ‘영월기행 안녕+하늘, 땅, 우리’ 전시 해설사(도슨트) 이후 마련된 전시이다. 기행(奇行과 起行)의 두 가지 의미를 각기 다른 매체로 표현하여, 관람객에게 영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도록 돕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 작가들이 경험하고 느낀 영월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창작과 성찰의 기쁨을 공유하여 ‘지붕 없는 전시장 영월’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수 있을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14일 관내 한부모 가정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예천곤충연구소 곤충생태원 및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일일부모되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예천곤충연구소 곤충생태원과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의 일일 부모가 되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이 곧 끝나서 아쉽지만, 일일 부모와 함께 살아있는 곤충과 물고기들을 이렇게 가까이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천시의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이 영월군과 우호협정 도시인 일본 히가시카와정과의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전활동을 마친 19명의 청소년들이 지난 7일 일본 히가시카와정을 방문하여 관청에서 기쿠치 정장 및 관계 공무원이 함께하는 가운데 환영인사를 받았으며, 히가시카와정에 대해 조사하며 궁금했던 점과 요청드리고 싶은 점들을 직접 이야기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가장 기다렸던 ‘청소년 교류회’에서 일본 현지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활동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나누며 교류의 장을 펼쳤다. 한 참가청소년은 “일본 청소년들과 사는 곳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지만 서로의 지역을 소개하며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일본 청소년들이 영월을 방문한다면 영월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안내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군지역관광추진조직(이하 정선DMO)와 함께 정선군 민속촌인 아라리촌에서 15일에서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4 월드 ART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선DMO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정선군 내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리랑마을 잔칫날 공연’과 ‘아라리안나이트’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역시 정선DMO팀의 아리랑마을 아라리촌 휴식문화아울렛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정선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만드는 특색있는 콘텐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4 월드 ARTE 페스티벌’은 세계 14개국에서 온 14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예술 작품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 페스티벌은 열린 공간에서 펼쳐지는 ‘Open Air Museum’을 주제로 야외에서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게토리 어쿠스틱 공연, 스페인 플라멩코, 아이리쉬 전통음악 등 세계 각국의 전통 음악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색적인 악기 전시와 단청
평창군은 오는 15일, 네 번째 ‘비스포크 평창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토크콘서트는 음악과 토크가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콘서트로 매회 다른 주제로 주민 맞춤형(Bespoke 비스포크) 이야기를 담아내며 가슴 따뜻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네 번째 콘서트는‘엄마’를 주제로, 평창의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어머니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들의 삶을 찾는 여정을 응원하고자 한다. 행사는 평창 송어공연체험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특별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는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신경호 싱어송라이터의 식전 공연으로 그 서막을 연다. 이어 초아밴드, 필무용단, 팝페라 그룹 더보이스 등이 출연하며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지역 사회 단체가 함께하는 토크 세션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은 음악뿐만 아니라 평창을 사랑하는 지역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새마을부녀회와 여성의용소방대의 토크가 준비되어 있으며, 평창을 빛낸 국가대표 이채원 선수의 특별 토크도 함께한다. 콘서트의 마지막은 디제잉 공연과 출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하는 제천 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에서 OST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제천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주관하는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는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제천 원도심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며, OST 경연대회는 이 축제의 첫날인 6일 예선전을 진행하고 7일 본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시상금은 총 180만원으로, 본선에 올라온 팀 중 3개의 팀에게 1등 상금 100만원, 2등 상금 50만원, 3등 30만원이 제천화폐로 지급된다. OST 곡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경연대회의 사전접수 기간은 오는 8월 30일(금)까지이며, 구글폼(https://forms.gle/yC9iG2dS6 h51RWdG6), 이메일(econ0503@econplus.co.kr), QR코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상권르네상스사업단(☏ 043–641-4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일진글로벌은 지난 13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신성미 대외협력이사, 송영수 일진글로벌 대표이사, 지동학 일진글로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송영수 대표이사는 “(주)일진글로벌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영화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악영화 대중화를 모두 이룬 성공적인 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성년을 맞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제천문화회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원 썸머 나잇’, 짐프 스폐셜 초이스’ 등의 신나고 화려한 음악 프로그램과 ‘의림지 무지카 파라디소’, ‘JIMFF 캠핑&뮤직페스티벌’ 등의 힐링·휴식 프로그램을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지난 4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힐링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 공연을 다가오는 14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선보인다. 네이버 4.9점, 인터파크 10점이라는 이례적인 관람 평점을 기록한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자음과모음 문학상’을 수상한 유영민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도로시와 195, 마녀와 마마 등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이 연대하며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힐링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오는 8월 14일 오후2시, 오후 7시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총2회로 공연되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군민, 단체(10인이상), 장애인/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80% 할인 관람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연 및 단체 관람 문의 티켓링크 1588-7890, 정선아리랑문화재단 033-560-3018)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서로 다른 이유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보듬고 함께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에는 아직 따스한 온기가 남아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
지난 12일 에든버러 시의회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배왕섭 군의원,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서건희 시설국장, 윤정환 아리아라리 연출과 쇼나 맥케시(Shona MaCathy)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위원장, 캐미 데이(Cammy day) 에든버러 시의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를 축하하며, 에든버러와 정선군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위원장 쇼나 맥케시는 "소수의 인원이 무대에 오르는 전통적인 공연 방식과 달리 아리아라리의 여러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더 커진 스케일을 보여준 것은 이전과는 다른 가치(different value)를 생산해낸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며 "아름다운 노래와 타악, 현대적 음악과 무용 등이 어우러진 훌륭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캐미 데이 에든버러 시의장은 "수백만명의 관객들이 찾는 세계 최고 축제의 도시 에든버러에 한국을 대표하여 아리아라리팀이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아리랑은 천년이 넘게 구전되어 내려온 우리민족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