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 충렬사 광장에서 열린 ‘꽃 피는 남해’ 개막식에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향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은 향우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상호 간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기 위해 그동안 효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한 향우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고향 남해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계인구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도 담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덕순 전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이 3년 연속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남해군에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구덕순 회장은 “향우와 군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고향에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효도향우 표창패를 수상한 이동면 석평마을 이정선 향우는 “부모님을 보살피는 것은 자식된 마땅한 도리인데, 남해군에서 세심하게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효도향우 표창패
이병선 속초시장은 4월 2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방문하여 의연금을 전달했다. 이번 의연금은 속초·고성 산불비상대책위원회에서 기탁한 2,500여만 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모금한 1,000만 원을 합해 총 3,500여만 원 규모다. 속초시는 매년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지난 2019년 산불 당시 큰 피해를 겪었다. 이번 의연금은 당시 산불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속초·고성 산불비상대책위원회에서 울주군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전달한 성금이 포함되어 더욱 큰 울림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시도 지난 속초·고성 산불 당시 큰 피해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위로와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일어설 수 있었다”며, “누구보다도 산불로 인한 고통과 상처를 잘 알고 있는 속초시민의 입장에서, 이번 울주군의 아픔이 결코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피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자리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질적 기탁에 그치지 않고, 재난 대응에 있어 지역 간 이해와 협력의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7일 GS칼텍스 노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지역 취업준비생 위해 각각 2,000만 원씩을 지원하는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취업준비생 중식지원사업 따뜻한 밥상’ 사업에 쓰여질 예정으로, 기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4,300만 원에 더해져 총 8,300만 원이 적립됐다. 해당 사업비는 지역의 100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중식비로 월 10만 원씩 8개월간 지원된다. 김종은 GS칼텍스 대외협력상무는 “치열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취업준비생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작지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대익 GSC노동조합위원장도 “청년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8년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청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GS칼텍스 노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에도 진심으로 감사
연천군은 지난 18일 수레울아트홀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슬로건을 내걸고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연천군이 후원하고 연천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연천군장애인단체장 및 회원, 복지계 인사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시상이 이뤄졌다. 연천군수상 강정형(시각협회), 사춘이(은혜마을 시설장), 군의회의장상 이창호(농아인협회), 윤민석(연천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국회의원상 이강산(지체협회), 김정옥(연천군시각장애인협회지회장), 연합회장상 이사라(연천읍), 김학란(전곡읍), 김기범(전곡읍)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녀 연천군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희망을 이어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장애인복지와 권익 보호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로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장애인들의 재활자립과 사회참여를 위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4월 18일 고성동부농협 농가주부모임 일동(회장 김정년)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50명의 회원이 매월 1만 원의 회비를 모아 씀씀이를 줄여 산불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기꺼이 기탁을 하게 되었다 김정년 회장은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는 데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구호단체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19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유공자 표창과 제9회 장애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애인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 포용적 사회를 위한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열린 제9회 장애인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역량을 펼치고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공동체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첫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H는 전국 49개 단지 6,174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의왕고천 등 18개 단지 1,521호, 비수도권은 양산물금 등 31개 단지 4,653호이다. 수도권 지역은 21일부터, 비수도권은 28일부터 단지별 공고가 순차 게시된다. * 단, 공급물량은 단지별 여건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단지별 순차 진행되며,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공실 발생까지의 일정 기간을 대기한 뒤 차례로 입주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임대 조건은 시세의 80% 이하 수준이며, 공급유형별로 10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세대는 모집 호수의 30% 내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LH에서는 매년 5차례*에 걸쳐 전국 단위로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정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 행복주택(
대구광역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17일(목) 오전 11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장애인단체장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공연 및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구협회를 비롯한 17개 장애인단체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권헌장 낭독, 대회사, 격려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등의 의미를 담은 장애인 인권헌장은 이동희 사단법인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가 낭독했다. 그리고 장애인 유공자 표창은 제11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2명(손인호 손건축사 사무소 대표 건축사/광법봉사회)을 비롯한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총 79명*의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장애인대상 2명, 시장상 38명, 시의회의장상 15명, 교육감표창 3명,
구리시가족센터(센터장 윤성은)는 2025년 ‘우리가족 열두달 기념일 함께해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매주 수요일로 지정한 ‘가족사랑의 날’은 직장과 학업 등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장려하는 날이다. 센터는 지난 16일 4월 프로그램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하여 구리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10개 가정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라워 바스켓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가족 간 감사함을 표현하여 의사소통의 원활함을 돕고 가족 간 관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한테 감사하다 말하기 쑥스러웠는데 여러 사람 앞에서 용기 내 말하니 기분이 좋았고, 엄마와 함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은 “구리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더 화목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센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신청은 구리시가족센터 홈페이지 (https://guri.familynet.or.kr) 또는 070-4159-203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