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24일(목)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한 전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의원들(나광국 위원장 외 5명)과 면담을 가지고 지방공항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늘 방문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에 있어 무안군과 광주시가 서로 간의 입장 차이로 진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전남도의회 요청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탁월한 리더십 발휘 전략과 통합 논리 및 주민 설득 노하우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현재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은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군공항을 이전하기 위해 전남도·광주광역시·무안군과 3자 협의를 진행 중이며, 군공항을 제외한 민간공항만 이전하길 원하는 무안군을 광주시가 설득하는 과정에 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과정을 설명하며, “과거에는 고속도로가 지방 발전의 중심이 되었다면, 앞으로는 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그래서 지방공항 활성화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공항 인프라 조성과 주변지역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정주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지방화 정책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길수 도의원(무안1)은 2018년 전남·광주·무안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사천비상-우주항공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사천에어쇼’ 개막식에 참석했다. 경상남도, 대한민국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사천에어쇼’는 총 9개 분야, 8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7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도는 사천을 중심으로 한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첫 번째로 오늘 열리는 사천에어쇼를 2년 후 산업전, 컨벤션, 글로벌 네트워크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에어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사천공항을 도민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문공항으로 승격시키고,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통해 우주항공산업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투자진흥지구 지정의 발판이 마련돼 글로벌 우주항공 선도기업과 우수 인재가 경남으로 모여드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천에어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의 시범 비행뿐만 아니라 ▲국산 초음속 훈련기(T-
진주시는 정촌산단, 뿌리산단, 국가항공산단의 집적에 따라 지역 내 근로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한 ‘행복드림센터’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행복드림센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5억 원과 도비 13억 50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232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933㎡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변 강주연못과 자연스러운 공간 연결이 장점으로, 특히 분리된 마당을 중심으로 소규모 축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강주연못 주변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어 앞으로 진주 남부권 주민의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드림센터는 정촌뿌리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며, 주요시설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할 다목적체육관, 놀이공간, 북카페 및 정촌·뿌리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위한 운영사무 공간, 회의 공간, 산단지원사무실 등이 있다. 다목적체육관에는 3개의 배드민턴 코트를 설치하고, 놀이공간에는 탁구대, 코인노래방을 설치하여 상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주연못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북카페 ‘강주책
울산시가 고립·은둔청년의 사회활동 복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청년미래센터와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청년미래센터 5층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 임대주택을 활용한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운영 지원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울산시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엘에이치(LH) 부산울산지역본부 공영규 주거복지사업처장, 정치락 울산청년미래센터장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엘에이치(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중구 중앙동 소재 114㎡ 규모의 매입주택에 대한 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 지원하게 된다. 울산청년미래센터는 확보된 공간에 공동생활가정을 조성하고 오는 11월부터 고립·은둔청년 공동생활가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랜기간 은둔 생활로 불규칙적인 일상생활 유형을 가지고 있으며 혼자서는 생활관리가 어려운 19~39세 청년들이 대상이다. 일정기간 합숙을 통해 수면, 위생, 식습관 등을 개선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시는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말까지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지원과 함께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
지난 21일부터 중국 정저우시를 시작으로 국외 파견 중인 진주시 글로벌교류단이 국제사회에서 진주시의 위상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시책을 공유하며 국제사회와 발맞춰 나가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2일부터 진주시 글로벌교류단은 중국 정저우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기구 회의인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의에 참석하여 아태지역 주요 인사들과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UCLG ASPAC 회의는 ‘혁신 주도 지역 협력: 녹색, 디지털, 첨단기술 도시 미래 구축’이라는 메인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13개국 46개도시 1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는 비회원도시로 초청받아 조규일 진주시장이 연사로 참여, 진주시의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진주시는 ‘디지털 기반 교통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진주시’라는 주제로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진주시의 교통분야 정책을 소개했다. 개인 맞춤형 플랫폼인 진주형MaaS, 콜택시처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버스 시스템인 DRT를 통해 교통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이동 차별성을 줄이고, 지역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및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인구감소에 대
사천시는 10월 24일, 25일 양일간 사천에어쇼 행사장에서 ‘2024 대한민국 우주항공방위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사천에어쇼와 연계해 사천비행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수출상담회에는 에어버스, GE Aerospace, SIMENS, SAFRAN 등 45개사 12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수출상담회를 확대 추진해 국내 항공부품 기업들과 글로벌 바이어 간 B2B 수출 상담 기회 제공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비즈니스 대표행사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기업미팅, 기업홍보부스 운영, 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운영해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21일 경상남도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김성규 사천시 부시장, 공군 참모총장, KAI 대표이사가 모인 가운데 ‘2026 사천에어쇼 산업전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주항공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 부설 경남투자청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참가하여 경남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우주항공산업의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우주, 항공, 방산, 무인이동체, 도심항공교통(UAM),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적 행사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59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약 3만 명의 바이어가 참관한 가운데, 경남투자청은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인프라와 투자지원제도를 홍보했다. 특히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명사초청 세미나에도 참가하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관련 투자 기회와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경남투자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잠재 투자자 범위를 넓히는데 주력하고, 행사에 참가한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은 우주항공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대구광역시는 결핵의 올바른 이해와 집단시설 내 결핵 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결핵 확산 및 전파를 방지하고자 영남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함께 10월 23일(수) 결핵관리 전문인력 교육을 개최했다.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한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이 가장 많고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는 영남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신경철)와 함께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집단시설인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요양시설 기관장 및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 노인결핵의 임상적 중요성, ▲ 집단시설과 잠복결핵감염, ▲ 취약계층 결핵환자 관리 및 사례, ▲ 종합토론을 내용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자발생 시 대응방안과 결핵환자 관리에 관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실제, 2023년 전국 집단시설 내 결핵 발생 현황을 보면 의료기관 14.7%, 사회복지시설 23.2%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결핵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관장, 종사자의 인식개선과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진주시는 23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밀폐공간 관리부서 담당자와 공무직, 용역업체 관계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안전관리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재해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교육내용에는 밀폐공간의 정의,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유해가스 농도 측정 방법,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포함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방법을 배워보는 기회를 가졌다.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에서 안전 인식을 높이고, 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