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서산, 홍성 등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 주민들이 가뭄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라는 숙원을 이루게 됐다.금강의 물을 보령댐으로 끌어와 이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수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보령댐 도수로의 본격 운영(통수)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에 앞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는 보령댐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해 온 자율 급수조정과 절수지원제는 지역주민들과 약속한대로 2월 16일 종료하여 급수조정으로 인해 고통을 겪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그동안 단수없는 감압급수 방식으로 물 사용량의 20% 감량을 목표로 시행해온 자율 급수조정을 통해 약 430만 세제곱미터(㎥)의 보령댐 용수를 비축했으며,이와 관련하여 사용량 절감에 적극 동참한 주민들에게는 절수지원제*를 통해 12월까지 총 34억 1천만원의 절수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전년 동기대비 절감량에 대해 광역상수도 절수요금(세제곱미터(㎥) 당 413원)의 3배인 세제곱미터(㎥) 당 1,240원을 지원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의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설물 가동에 앞서 22일 국무총리
2016년 02월 22일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개발 사업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한 총괄조정체계를 오는 2018년까지 연장 운영키로 하고, 총괄기획가 임기도 같은 기간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총괄조정체계는 총괄기획가와 도시계획·건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내포신도시 내에서 추진되는 공공·민간 사업을 종합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총괄기획가로는 온영태 경희대 명예교수와 박인석 명지대 교수가 위촉돼 내포신도시 계획 및 사업 추진 관련 모든 사항을 기획·총괄·조정해 왔다. 총괄기획가들은 그동안 홍예공원 계획 총괄 지휘, 열린 교육타운 및 어린이공원 등 각종 특화계획 수립, 건축 시설 사업 경관 심의 등의 활동을 통해 내포신도시의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은 물론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 등으로 도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기여해 왔다. 온 명예교수와 박 교수는 앞으로도 내포신도시 관련 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신도시 내 민간·공공 사업을 총괄 조정·관리하며, 건설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석해 자문단 결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내포신도시는 지난해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016년 02월 21일 전경련이 19일 삼성, 현대자동차, SK, 롯데 등 주요 25개 그룹 중 11개 그룹이 16년 1월 모든 계열사에서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의 ‘25개 그룹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 조사에 따르면, 모든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그룹은 삼성, 현대차, LG, 롯데, 한진, 두산, CJ, 대림, 한진중공업, 한국타이어, 삼천리 등 11개 그룹이고, GS, LS, 현대산업개발 등 3개 그룹은 연내 전 계열사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그룹별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SK그룹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케미칼, SKC, SK해운, SK건설, SK증권, SK플래닛, 워커힐 등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도입을 완료하였다. GS그룹은 GS칼텍스, GS에너지, GS리테일, GS홈쇼핑, GS ER, GS건설 등이 이미 시행중이며, 금년 내 모든 계열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3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포함 5개 계열사가 시행중이며, 나머지 계열사도 도입 검토 중에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등 25개
무주군청 바이에슬론팀 선수들이 제27회 문화체육관광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 개인 및 단체종목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제27회 문화체육장관컵 전국 바이애슬론대회는 사단법인 바이애슬론 연맹이 주최한 가운데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 바이애슬론센터에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무주군청 바이애슬론 팀은 2월 16일 열린 개인 스프린트 20km 종목에서 김태민 선수가 1위, 최두진 선수가 2위를, 2월 17일 열린 단체 계주 22.5m종목에서는 최두진, 김태민, 최창환 선수가 출전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김호엽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난 1월에 개최됐던 회장컵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지역 여건과 선수 개개인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앞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키워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김호엽 감독이 이끄는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남자)은 2011년 창단돼 이수영(국가대표), 박효범, 최두진(국가대표), 김태민, 최창환 선수 등 5명의 선수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종별 선수권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50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월 19일(금), 경북 영주의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임업멘토 50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공유하는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임업멘토 50인에 선정된 임업인은 초보 임업인이나 임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성공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뜻을 가진 전문임업인들로 지난해 임업관련 협회에서 추천을 받아 현장면담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업진흥원)에서는 임업멘토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통해 임업멘토들의 핵심경영노하우 사례집을 지난 1월에 발행했고, 유관기관 및 임업단체를 통해 임업인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임산물교육센터, 산양산삼 산약초 홍보교육관 등에 비치해 이용객들이 구독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선정된 임업멘토 50인은 금년 한 해 동안 임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임업인 대상 교육사업과 컨설팅 사업에 전문강사와 컨설턴트의 자격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증가추세에 있는 귀산촌 희망자들의 안내자 역할도 할 계획이다.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임업멘토 50인은 임업이라는 어려운 산업환경 속에서 꿋꿋이 임업의 길을 걸어오며 실패에서의 교훈과 성공의 노하우를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44개 보건소장과 함께 대책회의를 갖고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1일 이 부지사 주재로 열린 지카바이러스 위기대응자문단 회의에 이은 것으로 보건소별 예방대책 추진실태 점검과 도민을 위한 안전 홍보대책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 부지사는 이날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위기경보 단계가 아직 관심단계에 있더라도 상시 국내유입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민간병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지카바이러스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부지사는 이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알려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행지역 여행자에 대한 개인수칙 안내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매개모기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도는 이날 회의에서 각 시·군 감염병관리 및 검사관련 담당자를 소집해 개정된 감염병관리지침에 대한 교육과 지카바이러스 검체채취 및 검사방법 등 세부적인 행동요령을 전달했다.경기도는 현재 신속대응반을 중심으로 전 시·군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식약처장 주재로 제약사 CEO가 참여하는「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를 오는 2월 1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대토론회는 오전에「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가 개최되고 오후에「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로 나눠 개최된다.의약품 분야 대토론회는 제약산업의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된다.오전 행사는 `16년 식약처의 의약품 분야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제약산업의 창조경제 견인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한다.주요 안건은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방안 ▲의약품 수출 지원방안 ▲의약품 허가제도 개선방안 ▲원료의약품 활성화 방안 등이다.바이오의약품 분야 대토론회는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주는 규제 전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SK케미칼 컴플렉스(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에서 개최된다.토론회는 먼저 `16년도 바이오의약품 정책방향과 `바이오 IT 플랫폼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세포치료제 허가 지원 및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백신 자급화 지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제14대 회장으로 문주현 회장(종합부동산회사 MDM 회장,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한국자산신탁회사 회장)이 취임했다.문 회장은 2015년 12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정기이사회에서 전임 강운태(전 광주광역시장) 회장의 후임으로 선출됐다. 문 회장의 취임식은 2016년 2월 19일 오후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이치수 수석부회장(현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을 포함한 200여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2015년 12월 기준으로 200만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는 1970년대 초부터 대학 중심의 연합회로 운영되다가 1989년에 공식 출범했다.문주현 회장은 검정고시를 거쳐 경희대 회계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졸업 후 나산그룹에서 7년 동안에 7 차례의 특진을 거쳐 최초 30대 임원으로 승진하여 직장인 신화를 이루어 냈다. 문 회장은 국가 구제금융 시기에 건강상의 문제로 퇴직했다. 건강을 회복한 그는 1998년 두 명의 직원과 함께 부동산업체인 MDM을 설립했다.문 회장은 이를 모체로 부동산 개발(엠디엠, 엠디엠플러스), 신탁(한국자산신탁), 금융(한국자산캐피탈), 자산운용(한국자산에셋운용)을 총괄 운영하는 국내 1호의
속초시와 속초문화원은 오는 2월 22일(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청초호유원지 일대에서 “2016년 정월 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행사를 마련한다.행사는 오후 3시 엑스포상징탑 광장에서 주부풍물단의 사물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윷놀이 외 3개종목의 동별 민속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오후 6시부터는 도리원 농악대, 속초북청사자놀음보존회의 축하공연과 함께 행사의 절정인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진다.특히, 올해는 오는 6월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기원 제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속경연대회 종목중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제기된 “널뛰기” 대신 “고무신 던지기”로 대체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행사장에는 가훈 써주기, 연 만들기, 제기·딱지 만들기, 소원지 쓰기, 부럼 깨기, 귀밝이술 마시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속초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전통 민속행사와 민속놀이 체험의 장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