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10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까지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을 심사하며, 19일과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어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권안나, 김태은, 김현주, 정진호, 김지호 의원을 선임했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현주, 이계옥, 강선영 위원과 외부 위원 7명을 선임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계옥 의원이‘의정부시의 발전을 염두하며’, ▲김지호 의원이‘UBC 사업 추가경정 예산편성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했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포함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며 “부의된 안건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2012, 2017, 2023년 세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안양시는 지역사회에 성·연령·장애유형 등으로 불편하거나 차별받는 요소 또는 환경은 없는지 점검하고 건의·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시민참여단은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합동 캠페인 및 점검 등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시민참여단은 안양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다. 희망자는 관심 분야(▲안전 ▲경제활동 ▲돌봄 ▲지역사회 ▲성평등인식 ▲역량개발)와 지원 동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이메일(hongys89@korea.kr)로 제출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11일 이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시민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의 권리 향상 및 사회적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시군 여성단체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금 기탁식,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 앞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도에 전달했으며,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도지사에게 지역 여성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여성 권익 증진 및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등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도와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여성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의 곁에 함께해준 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민선 8기 충남도정의 중심에는 여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역 성평등지수 중상위권 도약 △여성가족플라자 준공 추진 △충
진주시는 1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전 부서 주무팀장과 예산담당자, 현안사업 추진 담당자 등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재정협력관 이승도 서기관을 초청해 ‘정부 예산편성 과정의 이해 및 국비확보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가 재정에 대한 설명과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실제 국비 확보 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전달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지역 현안 중 정부 정책과 연계된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국비 투자 필요성에 대한 논리 개발을 강조하였으며, 예비타당성 조사 등 주요 사전절차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국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 맞춤형 대응 방법, 단계별 국비 확보 활동 계획 등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1:1 컨설팅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정부 세수감소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강한 진주를 건설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도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2028년까지 시 전역의 수도계량기 약 2만대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스마트미터링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더 이상 검침원이 가정을 방문하지 않아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은 수도계량기에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수돗물 사용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도 요금 부과가 더욱 정확하고 투명해질 뿐만 아니라, 매일 또는 매시간 사용량을 분석할 수 있어 물 낭비를 줄이고, 누수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남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2,500개의 수도계량기에 원격 검침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해는 원거리 및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원격 검침 단말기 1,000개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며, 매년 예산을 투입해 2028년까지 전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방문 검침 방식에서 원격 검침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수도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누수 모니터링과 실시간 데이터 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정
전남 함평군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선다. 함평군은 10일 “2025년 맞춤형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7억원이 투입되며 심리·정서 지원부터 생활 돌봄까지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전년 사업보다 1개의 신규사업을 추가하여 12개사업 4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은 새로 개장한 함평 실내수영장을 연계한 노인 여가활동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쿠아운동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의 지역주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특성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마련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미국 현지 시각 3월 7일 오후 2시(한국 기준 8일)에 레이크플래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이크플래시드 아트 데블린 시장은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평창이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7년간 올림픽 레거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것을 지속해서 지켜봐 왔으며, 이에 큰 호감을 느껴 평창과 협력의 연대를 갖고자 자매도시 업무협약을 먼저 제안해 왔다. 아트 데블린 시장은 현재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5 IBSF 세계선수권대회에 평창군이 참석해 주기를 공식 서한을 통해 요청해 왔고,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자리에서 두 도시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한편, 지난 23년도부터 평창군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올림픽 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및 국내 청소년 선수 육성 사업인 ‘동계스포츠 국제 교류 및 선수 육성 사업’에 큰 관심을 두고, 레이크 플래시드와 평창군의 협약을 통해 남미 국가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평창에서 추진하고 평창 선수들을 미국에서 육성하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다시 말해 평창의 현대화된 설상 시설을 레이크플래시드에 제공하고, 레이크플래시드의 집약된 선진 훈련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충혼탑이 위치한 정선읍 신월리 일원에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무궁화동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충혼탑 인근에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자해 정선읍 신월리 901번지 충혼탑 일원에 6,0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고, 무궁화 2,4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산책로와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기념 표지석과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의 특성에 맞춰 무궁화 식재 및 관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가꾸기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무궁화동산의 활성화는 물론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월리에 군이 조성한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한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무궁화를 통한 애국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충혼탑이 위치한 신월리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백경현, 장진수, 이하 ‘구리지속협’)는 지난 6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구리지속협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리지속협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민관 협력 기구로서, 2부 개회식에서는 △우수위원 표창 수여 △총회사 △축사 순으로 축하와 격려의 장을 마련하였고, 2부 총회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 △2024년 활동 및 실적 보고와 함께 △2024년 결산안 △2025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총회사에서 “구리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5년도는 본격적으로 미래세대를 잇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해로써 우리 시의 4대 전략인 △살기 좋은 경제도시 조성 △함께 하는 행복 도시 조성 △스마트 환경 도시 조성 △소통 협력 참여 도시 조성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구리지속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라며, “또한,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 실천 운동 등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