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후 공동주택의 관리비용 부담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3월 8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비의무관리단지)’ 추가 모집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비의무관리대상(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3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없는 공동주택 등)이다. 지원 분야는 ▲주차장‧단지 내 도로 보수 ▲승강기‧CCTV 설치‧교체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설치 ▲옥상‧외벽 방수 등이다. 공사비의 80% 이내로 대상에 따라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관리종사자 고용안정 지원 및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한 아파트에 가점을 부여한다.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주택과(031-828-45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수지구 풍덕천1동에 있는 용인시평생학습관 앞에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무한돌봄센터는 지역 내 경제와 의료, 주거 복지 혜택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나 복지 수요가 높은 취약지역(임대아파트, 여관 등)을 직접 방문해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에는 시 무한돌봄센터와 ▲3개구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담과 홍보활동을 함께했다. 지역 내 공공·민간 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계절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복지 대상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동절기와 하절기로 나눠 연간 총 12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15일 처인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시장 광장을 시작으로 2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위기가구 제보 방법을 담은 홍보 물품을 1030명에게 배포했고,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 14곳과 상담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 관내 경로당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광명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하여 선배 시민과 소방관들을 만나 새해 인사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광명3동 빛고을 경로당을 찾아 선배 시민들에게 직접 세배하고 덕담을 나누었으며, 경로당 이용 시 겨울철 안전을 당부하고 불편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어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께 세배와 함께 덕담을 주고받고 몇몇 어르신들께는 직접 편지를 작성하여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로 이동한 박 시장은 지회장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설 이전 이후 필요한 개선 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승원 시장은 선배 시민들에 대한 새해 인사에 이어 광명소방서를 찾아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문경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을 추모하고, 소방관들의 트라우마에 공감하며 제도적 개선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조해 주고 있는 시의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문덕 구조구급팀장도 노후 공동주택 비상구 개폐장치 설치 협
하나금융그룹이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도는 1일 하나은행 충남도청점에서 김태흠 지사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2억 원을 도에 기탁하면서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을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이번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신속한 화재 피해 복구 활동 등 피해 도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피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오는 10∼11일, 17∼18일 4일간 도내 6개 시군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본격적인 독립생활 전 주거 공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치한 자립생활 체험 공간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선 천안·공주·보령·아산·서산·금산 등 6개 시군, 거주시설 12곳에서 체험홈 1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각 시설의 운영 형태를 파악하고 종사자 등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체험홈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시설 장애인을 위한 자립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자립생활 체험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자립 희망 장애인의 실제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일)는 지난 2023년 1월 4일 북부동을 방문하여 새해 맞이 북부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북부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관내 경로당에 고구마를 전달하였고, 공경 문화운동 나눔 행사 및 해반천 꽃밭 조성에도 힘써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며, 지역공동체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 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전해주는 새마을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마음이 담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하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나눔문화가 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사진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4일 지역 봉사단체인 메가랑(회장 이상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성금은 11개 읍면동 취약계층 55세대에 10만원씩 지원된다. 이상모 회장은 “작년 10월 이웃돕기 나눔 일일주점을 열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부하는 것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행사의 목적대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새해에도 이웃돕기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데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아주신 뜻대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사진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4일 ㈜그랜드썬(대표 위난구)에서 장학기금 1004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 주촌면에 위치한 ㈜그랜드썬은 2018년 설립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핵심사업인 태양광 발전을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랜드썬은 앞서 지난 2020년 ‘천사(1004만원)’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2022년 김해시 행복 1% 나눔재단에 1004만원, 지난해 4월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 때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에너지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비 기부, 에너지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권우현 부사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고 싶어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천사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듯이 기부자님의 천사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사진
김돈곤 청양군수가 2일 2024년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조성의 해’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청양군 시무식에 참석한김 군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인증 추진 등 모든 군민이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 사는 곳에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교통, 주거, 돌봄, 문화, 일자리등 각종 정책과 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는 사람과 오는 사람, 방문하는 사람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나눌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김 군수는 또 “갑진년 청룡의 해가 우리 앞에 빛나고 있다. 새로운 시작과 변화, 성장과 활력의 상징인 청룡처럼 2024년 청양의 발전상이 새롭게 펼쳐질 것”이라며 “새해 우리 군은 충남의 꿈을 활짝 피워내는 중심 지자체로 도약할 것”이라고강조했다. 김 군수는 그 배경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충남 소방복합시설 등 굵직한 도단위 기관 4곳이 올해 완공 후 운영을 들었다. 이어 김 군수는 새해 군정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첫째 과제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