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혜자 대상 청력검사 진행, 25일 대상가구 방문 보청기 전달 예정일제 강점기 일본 군수공장에서 강제노역을 하며 힘든 젊은 시절을 보냈던 이00 어르신(85세)은 최근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을 통해 뜻밖의 통 큰 선물을 받게 됐다.이00 어르신은 지난해 5월부터 일본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최근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안 될 만큼 귀가 어두워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때마침 동대문구청 결연 직원인 세무2과 정석원 주무관의 도움으로 맞춤형 디지털 보청기를 지원받은 것.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4지역과 OK보청기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총 3,080만원 상당 보청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희망결연 주민 중 난청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추천받아 11명을 최종 선정했다.이후 지난 17일 보청기 지원을 위해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OK보청기 직원들이 수혜자를 대상으로 직접 실시하는 무료 청력 검사와 난청 상담을 진행했다.동대문구는 어르신의 귀 상태와 소리의 크기 등을 확인하는 개인별 청력검사를 통해 디지털 보청기를 제작하고 오는 25일 대상
밀양시 간호사회(창립준비위원장 장미희)는 3월 19일(토) JK위딩컨벤션 센터에서 밀양시 중요인사 및 간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사의 위상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밀양시간호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밀양시간호사회 창립총회』는 임원선출과 회칙제정 등을 통하여 간호사회 기틀을 마련하고, 회원 상호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네트워크 구축의 출발점을 마련하였다.금번 간호사회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간호사회가 정보공유를 통하여 밀양시 간호사업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밀양시 간호사회 관계자는 나이킹게일 정신을 기반으로 밀양시 간호사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서 보건의료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하여 밀양시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밝혔다.박일호 밀양시장은 간호사회 결성을 통하여 회원권익과 복지증진은 물론, 취업알선과 연계하여 지역간호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밀양시 산내면(면장 이재승)은 새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산내면 조성을 위한 봄내음 나는 봄꽃을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에 걸쳐 관내 주요도로변 등에 식재하였다.이번 봄꽃 식재는 산내면의 대표적 관광지인 얼음골 일원과 주요 도로변 화단에 팬지, 영산홍 등 색채감과 계절감이 있는 화사한 봄꽃 13,400본을 식재하였다.이번 봄꽃 식재작업으로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봄의 향기와 활기를 전해줄 수 있게 되었으며 꽃과 풍경이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산내면에서는 식재작업 후에도 물주기, 잡초 제거, 보식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계절이 바뀔때 마다 꽃을 바꿔 심어 일년 내내 색채감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재승 산내면장은 “봄꽃 식재를 통해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는 주민들과 기관단체장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내면 가꾸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교동체육회(회장 박찬식)가 지난 3월 17일(목) 19시 관내 기관·단체장, 회원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성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교동체육회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교동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3. 17. ~ 5. 21.까지 진행되며 시간은 매월 첫 째, 셋 째 주 목요일 19:00시부터 시작된다.경기종목은 배구, 족구, 피구, 투호 및 윷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개의 팀으로 나눠서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박찬식 교동체육회장은 “교동체육회에서 준비한 친선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회원들과의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발전과 동민화합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최미례 교동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사람향기 나는 행복한 교동」처럼 지역동민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단결과 동민화합으로 지역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개최해 준 교동 체육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척제, 일회용 종이컵‧숟가락‧젓가락, 이쑤시개 등 위생용품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현실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위생용품 관리법」 제정안을 3월 18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주요 입법 내용은 ▲위생용품 범위 구체화 ▲위생처리업 명칭 변경 및 시설기준 현실화 ▲품목별 적정한 표시 ▲자가품질검사 주기 탄력적 운영 등이다.위생용품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앞으로는 세척제, 헹굼보조제, 기타 위생용품(1회용 물컵·숟가락·젓가락·포크·나이프·이쑤시개, 냅킨,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으로 분류하여 관리한다.위생용품 영업의 종류 중 ‘위생처리업’ 명칭을 ‘위생물수건업’으로 변경하고, 현재 사용이 불필요한 고가 장비는 시설기준에서 제외하도록 하였다.위생용품 관련 업계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위생용품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낱개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하였던 표시기준을 위생용품 품목별로 적정하게 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위생용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주기는 품목별로 현실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참고로 이번 입법예고안은 보건복지부 소관「공중위생법」이 지난 1999년 폐지됨에 따라 위생용품 관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
서울시가 올해 중증장애인 1,480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중증장애인 가구에 응급안전장치를 설치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지역센터와 소방서 출동 등 대응조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서울시는 지난해 총 10개 자치구(마포, 강서, 종로, 성동, 도봉, 노원, 양천, 영등포, 강남, 송파구) 780가구에서 실시하던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16개 자치구 1,480가구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추가로 시행하는 자치구는 6개구(강북, 성북, 서초, 광진, 동대문, 용산구)이며, 올해 각 100가구씩 지원할 계획이다.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자가 되면 가정 내에 화재, 가스감지센서 등을 통해 응급안전정보를 지역센터 및 소방서로 실시간 전송하는 댁내장비(게이트웨이, 화재감지센서, 가스감지센서, 활동감지센서, 휴대용 응급호출기, 간이 소화용구 등)가 설치된다.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관리하는 지역센터에서는 응급관리요원이 배치되어 매월 1회 이상 가정 내 장비를 점검하게 되며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응급상황 정보를 모니터링하게 된다.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2013년 마포구와 강서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5년 10개 자치구에서 78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숲속의 전남』실현을 위한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갖기 캠페인” 의 일환으로 17일 함평읍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나무를 심고, 식목일에대한 공감형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개최됐다.감나무(대봉), 대추(왕대추), 철쭉(영산홍) 3,540주을 1인당 3~5주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나무 심는 방법과 봄철 산불예방, 숲가꾸기 필요성, 도시녹화운동 등을 홍보 했다. 또 오는 25일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신광면 삼덕리 좌야마을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산림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나무 심기에 동참해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광역시 서구청(청장 강범석)에서는 동절기 생활주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해소하기 위하여 3월 한 달간 새봄맞이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지난 16일을 ‘새봄맞이 특별환경정비의 날’로 지정하여 구청 및 서구 관내 20개동에서 구·동 공무원, 통반장, 자생단체원 및 일반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25여 톤을 수거하는 등 일제 환경정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운동을 통해 관내 이면도로, 뒷골목 등 도심주변 취약지 곳곳이 한결 깨끗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구에서는 방치되어 있는 무단투기 쓰레기 및 불법현수막 등에 대한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취약지역 일일순찰을 확행하여 정비지역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동별 청소취약지역 110개소를 사전에 선정하여 공무원, 자생단체원,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봄철 산불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해 전국적인 특별 기동단속에 나선 가운데 지난 주말(12일∼13일)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위법행위 6건을 적발하고, 위반자에게 30만 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산림청 직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매 주말 특별 기동단속조를 편성해 전국 산불 취약지에서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지난 12∼13일 1차 단속에서는 총 304개조 564명이 투입돼 논‧밭두렁 등에 대한 소각행위 단속이 이뤄졌으며 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되었다.산림청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위법행위 발견 시 계도조치가 아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며 “우리 산림을 지키기 위해 농‧산촌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산림보호법’ 34조를 위반해 산림 내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허가 없이 불을 피우는 경우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