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921명에게 총 7억 824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장학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초‧중‧고‧대학생 장학생들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철쭉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자립 ▲향토 ▲무지개 ▲곰두리 ▲보훈 ▲주거비 ▲서포터즈 ▲희망 ▲드림장학금 등 총 14개 분야 선발 장학생으로 선발된 833명의 학생에게 총 6억 8184만원이 돌아갔다. 인재육성교육비 지원자로 선정된 88명도 총 2640만을 받았다. 또 용인의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 5000만원을 기탁해 온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가 1000만원을, 용인시 의류재활용 동부협회가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용인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행사 가운데 가장 뜻깊은 행사인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가한 921명의 장학생과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며 “오늘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며 각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지금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이번 6월부터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동보장구’란 거동 불편자들의 활동을 돕는 전동기구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을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충전시설 부족으로 이동 약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 해소와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보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설치 장소는 마트, 상가,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관내 장애인 등 이동 약자 이용자가 많은 공중이용시설로 실외 설치 시 캐노피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야간 또는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실외에 설치하는 곳을 중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급속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중이용시설의 관리자 등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양주시청 복지지원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제출 서류, 이메일 등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사업뿐만 아니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편의점, 식당, 미용실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
속초시는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한 2024년 복지아카데미 역량 강화 교육의 종강식을 13일 오후 2시에 속초농협 엑스포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24년 복지 아카데미 역량 강화 교육은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 기금으로 운영하는 시민복지 계몽사업으로,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복지통장, 관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 실무자, 복지업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동체 가치와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기 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550여 명이 수료했다. 복지아카데미 8회기 강연 모두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1회기‘행복한 우리 마을 만들기’김승수 관장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지 상식과 지역 사회 전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하는 체계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알기 쉽게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 바쁜 현장 업무를 병행하면서 8회기의 교육과정을 열심히 수강해 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힘든 이웃을 생각하며 쏟아주신 열정을 값지게 생각한다.”라며 “복지아카데미를 통해 나눈 정보와 지식이 이웃과 함께하는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
안양시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2방(방장 방희정)으로부터 이웃돕기 백미 10㎏ 100포(269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영웅시대 위드히어로의 방희정 경기2방장 및 회원 등 7명이 오전 11시 안양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백미를 기부했다. 이 자리에 최대호 안양시장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임원 등 11명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를 통해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사업’ 대상자인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희정 위드히어로 경기2방 방장은 “이달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 희망찬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기부 의미를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영웅시대 위드히어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천시가 노숙인 특화 거점형 ‘부천 온(溫)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는 올여름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아 무더위가 예측되는 가운데 기후재난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은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등 우리 주변의 마을가게를 온(溫)스토어로 지정한 후, 위기가구가 발굴되면 참여 가게는 필요한 긴급물품을 즉시 지원하고 공무원이 찾아가 상담하는 부천시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델이다. 시는 2024년 기준 105곳의 가게가 해당 사업에 참여해 617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2천9백만 원 상당의 긴급물품을 지원해 위기 사유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위기 노숙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부천 온(溫)스토어’ 기능을 확대해 ‘노숙인 특화 거점형 온(溫)스토어’를 추진한다.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가 위기대상자 발견 시 온(溫)스토어를 통해 긴급물품을 수령하고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노숙인 특화 거점형 부천 온(溫)스토어’는 부천역, 소사역 등 노숙인 취약지역에 있는 슈퍼마켓, 편의점 등 총 5곳에서 운영되며, 긴급물품 지원과 더불어 거리에 다니는 노숙인을 모니터링하는
충남도는 도청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로 선정한 법인 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으로,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그동안 당사자는 사회적으로 배제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은 더욱 가중됐다. 이에 정부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도는 이를 토대로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는 서비스 이용자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권역을 나눠 진행했으며, 북부권은 아산시 소재 사단법인 좋은복지를, 남부권은 공주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법인은 한 달간 준비 기간을 거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개소하고 오는 7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4시간 개별 1:1 지원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는 낮 활동
속초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은 7월 1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취약계층 세대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2024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시원한 여름,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세대이면서 노인(주민등록기준 1959. 12. 31.이전 출생), 영유아(주민등록기준 2017. 1. 1.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증 ․ 희귀 ․ 중증난치질환자가 포함된 세대이다.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하 ․ 동절기 합산 295,200원(1인 세대)부터 701,300원(4인 이상 세대)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가상카드로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이며, 동절기 바우처는 난방방식에 따라 가상카드를 이용하여 고지서 요금을 자동차감하거나, 실물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매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2025년 5월 25일까지이다.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신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관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드론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50개 학급 4학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드론축구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드론축구의 기초적인 규칙, 전술 등의 이론교육과 학교 강당에 설치된 드론 축구장에서 전술 비행 등을 통한 드론축구 경기를 체험하는 실습 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 5월 2일 성남은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10개 학교 39학급에서 드론축구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하탑초등학교, 이매초등학교, 오리초등학교 등 3학교 11개 학급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성남시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은 차세대 드론기술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통해 4차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탐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미래인재의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리시 마을공동체인 ‘가가호호·나누담·울타리’ 연합으로 수택2동 원천 및 율촌 1, 2 경로당 노인들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는 지역 주민 스스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2024년 구리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선정 단체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나눔담 마을공동체에서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을 준비했으며, 울타리 마을공동체는 반려식물 나눔을 통한 마음 치유를, 가가호호 마을공동체는 지난달 율촌 1.·2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실버카 보관 장소 지붕 수리와 출입구 및 화장실 계단 공사했다. 그리고 공사 후에는 세 개 마을동아리 연합으로 점검을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과 반려식물을 통한 마음 치유, 경로당 환경개선 수리를 위해 애써주신 세 개 마을공동체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 산업지원과 031-550-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