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오는 23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도르프 청년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남해군·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한 도르프 청년마켓은 참여 셀러들의 폭이 한 층 더 풍성해졌다. 남해를 대표하는 지역 셀러뿐만 아니라 대전·김해·진주·하동·울산·사천 등 총 7개 지역, 23팀의 셀러들이 한데 모여 매력적인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추워진 날씨를 녹여줄 수 있는 오뎅, 붕어빵, 대추차 등 겨울철 먹을거리가 구비될 예정이며, 남해를 상징하는 엽서, 북마크, 핸드메이드로 만든 인형, 앞치마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상품들도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9월 13일 진행된 5회차 도르프 청년마켓에서 아이들의 큰 인기를 끌었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비즈팔찌 만들기, 게르만족 흔들북 만들기, 버블솝 클레이 등을 별도의 참가비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도르프 청년마켓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무료 사진 인화, 마켓 상품 구매 촉진을 위한 스탬프 투어 카드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마켓의 물품을 구매하거나
전남 함평군이 함평읍과 손불면 시가지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신규 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함평군은 지난해부터 함평읍 하나로마트 인근과 전통시장 주변의 유휴지를 정비하여 주차장을 확충해 왔다. 최근에는 함평읍 에이스노래방 뒤편(함평읍 내교리 일원)과 손불면 소재지의 방치된 폐가(손불면 대전리 일원)를 정비해 각각 20대와 17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함평군은 지난해부터 총 309면의 주차 공간을 새로이 확보했다.함평군 관계자는 “늘어나는 자가용과 불법주정차로 인해 군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휴지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가적인 주차 공간을 확보해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은 깨끗한 시가지 경관을 조성하는 동시에,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본 사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군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20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 ‘굿바이 SOLO’를 개최했다. 행사 참가자 모집을 위해 지난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남자 124명, 여자 37명이 신청하였으며, 공개 추첨으로 남녀 각각 20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서로를 알아 갈 수 있는 숲속의 진주 정원 데이트, 역동적인 체험을 즐기는 산림레포츠, 가을밤 별빛과 함께 낭만을 즐기는 정원음악회, 일상의 활력과 숲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요가 등을 통하여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커플 매칭 결과 34쌍(참가자 1인당 5명의 데이트 상대 선택)이 탄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숙박시설을 활용하여 1박 2일 동안 감성 가득한 낭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상반기 미혼 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통하여 결혼하는 커플에 대한 응원의 시간도 가졌다. 2011년부터 실시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는 참가자들의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란 군정구호 아래 시작한 민선 8기도 어느 덧 후반기로 접어들었다. 지난 전반기는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양촌·용정지구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산성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스마트축산 ICT 조성사업, 자란도 정기운항 선박 운영, 송학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매년 공룡세계엑스포 개최 및 연 3,300여 개 전지훈련팀과, 54,000여 명이 찾는 전국 최고의 스포츠 산업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전군민 군민상생지원금 50만 원 지급,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2년 연장, 평생학습도시와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 도시로 인증 받아 미래산업 성장기반 조성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살고 싶은 고성건설을 앞당겼다. 민선 8기 후반기는 가시적인 군정성과 창출에 군정 역량을 집결코자 지난 8월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사업 보고회’를 가졌으며, 핵심 정책목표로 △민선 8기 군정 성과 달성 △경제 중심도시! 고성 △힐링과 치유! 생태 관광도시 조성」, 주요 정책사업 19개 사업을 최우선 완성으로 삼았다. 그리고 공약사업 70개 사업도 71%(49개)를 완료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스호스텔」, 「시골감성 힐링 촌캉스
울산시는 총 5조 1,578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1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5년 본예산(안)은 2024년도 4조 7,933억 원 대비 3,645억 원(7.6%)이 증가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64억 원, 특별회계 681억 원이 각각 증액되었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체감형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울부심 사업을 비롯한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와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도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아울러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예산을 집중 편성하였다. 예산안은 ▲복지·민생 ▲환경·녹지 ▲도시개발 및 사회 기반 시설(SOC) ▲경제·미래·신산업 ▲재난·재해·안전 ▲문화·체육·관광 등 6개 분야로 편성됐다. 분야
사천시는 ‘삼천포 무한 즐거움 팔포팔락 업타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팔포팔락 플랫폼 건립공사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재생(상권활성화)의 중심시설로서 붕괴가 우려되는 공·폐가의 철거와 활용,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원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거점공간을 조화롭게 담아낼 건축 디자인을 찾고자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에서 제출한 <팔포의 팔경을 누리는 팔포팔락 LOOP>라는 작품이다. 당선작은 주변 주택군에 대한 공공성을 고려한 매스처리와 주민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평면 계획, 아트리움 라운지 공간계획의 우수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팔포컨텐츠 제작소, 팔포브랜드 팝업스토어, 팔포카페, 브루어리, 팔포스쿨, 팔포문화공작소 등 내부 구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원활하게 협력하고 협조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팔포팔락 플랫폼 건립공사 사업에는 총 190억 원이 투입된다. 통창공원 인근 동금동 256-37번지 일원에 연면적 2,914㎡, 지상4~5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당선작을 바탕으로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남해군은 지난 7일 창생플랫폼 콘텐츠홀에서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충·특별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특별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문성을 갖추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강태기 특별민원 전문상담관이 특별민원 처리 사례별 대응 노하우를 전달하고 최근 개정된 민원처리법 시행령의 내용 등을 강의했다. 남해군은 이 밖에도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민원담당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경찰 합동 모의 훈련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응대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민원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민원인과의 전화 또는 면담에 대한 1회당 권장 시간이 설정됐다. 또한 전화 또는 면담 중 민원인이 반복·지속적으로 욕설, 협박 등 폭언을 하거나 모욕, 성희롱을 할 경우 종료 조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엔케이(BNK)금융그룹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경영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 특화 지원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경영애로 상태의 부산기업을 위해 매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투자 및 고용 활성화 사업 지원을, ▲시는 '자산매입 후 재임대 사업(S&LB)' 임대료 지원 대상 확대 및 두 기관과 협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년 최대 600억 원 규모의 부산기업 특화 지원을 한다. 특히, 지원받은 기업이 시(市) 고용정책사업(고용우수기업, 부산 50+ 인턴십, 청년고용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전홍순)는 11월 8일, 대구시 낙동강승전기념관 에서 2024년‘6·25 제74주년 학도의용군 추모식’을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학도의용군의 넋을 기렸습니다. 매년 추모식은 국가보훈부와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이하 자총)가 주최했습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학도의용군회 회장 및 회원 일동, 대구시 교육감과 대구지방보훈청장, 자총 대구지부 회장 및 회원, 학생 대표, 50사단 군악대와 장병, 관천중학교 학생 및 교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추념식은 50사단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전비 헌화, 분향, 추념사와 추도사, 군가 ‘전우야 잘 자라’ 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자총 윤철환 사무처장은 "낙동강방어선 포항, 기계·안강 전투에서의 학도의용군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지켜졌음을 대구 시민, 그리고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함께 되새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추모식을 통해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명예와 예우를 다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낙동강승전기념관은 1979년 건립되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