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판매 및 임대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사전예방’ 교육을 오는 4월 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판매업체 등이 법령 등의 이해 부족으로 광고를 위반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의료기기 광고제도의 목적과 법령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적발건수 : (’13) 707건 → (’14) 615건 → (‘15) 670건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광고 관련 법령 및 제도 ▲의료기기 광고의 범위 ▲사전 심의제도 ▲거짓·과대광고 사례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판매 및 임대업체들이 광고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구입‧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사전예방 교육은 올해 총 5회 실시할 계획이며, 다음 교육은 전남‧광주지역(6월)에서 실시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 및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의료기기관리과(☎ 043-230-0447) 또는 (사)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02-747-0671)로 신청하면 된다.
무안군 무안읍 청년회(회장 김준용)은 지난달 30일 무안읍 상사지 마을(이장 이철원) 주민들과 함께 무안읍 1특색사업인 마을가꾸기 활동을 펼쳤다.이날 정화활동에는 무안읍 청년회원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마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수거, 화단잡초 제거 등 ‘내가 사는 마을, 내 손으로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기’라는 사업내용에 맞춰 이른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렸다.김준용 무안읍 청년회장은 “젊은 층은 모두 떠나고 어르신들만 지키고 있는 현대의 농촌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앞장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무안읍 청년회는 매월 1회 이상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가능한 일은 해결해 나가는 등 주민들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공동체의식 형성과 지역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16년 3월 전세계 시장에서 총 43만2,878대 판매, 전년대비 O.9% 감소 국내시장서 6만2,166대 판매, 전년대비 7.2% 증가 포터 1만대 판매 돌파, 아이오닉 지난달에 이어 국내 HEV 최다 판매 모델 등극 해외시장서 총 37만712대 판매, 전년대비 2.2% 감소 전월 대비 29% 증가하며 감소폭 줄여 경쟁과 변화 맞춰 역량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 조성에 주력할 것현대자동차㈜는 2016년 3월 국내 6만2,166대, 해외 37만712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지난해보다 0.9% 감소한 43만2,878대를 판매했다. (※ CKD 제외)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7.2% 증가, 해외 판매는 2.2%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올해에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국내판매 현대차는 3월 국내시장에서 전년보다 7.2% 증가한 6만2,166대를 판매했다.차종별로는 아반떼가 8,753대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쏘나타 7,053대(하이브리드 536대 포함), 그랜저 4,550대(하이브리드 544대 포함), 엑센트
서산시에서 1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라사랑공원(동문근린공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식재 행사를 가졌다.나라꽃인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시민, 보훈단체회원, 학생, 어린이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1,500본을 식재했다.또한 시는 식목일일 전후하여 관내공원 및 녹지대 등에 1천여주의 묘목을 추가 식재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산 보급할 계획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꾸준히 심어 시민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시 관내에는 버드랜드자생식물원에 1,294주, 나라사랑공원에 2,064주, 해미읍성에 1,294주 등 총 40여종, 4,652주의 무궁화 동산이, 팔봉면에 4km, 800여주의 무궁화 거리가 조성돼 있다.◎ 사진 설명 : 서산시는 1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라사랑공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식재 행사를 가졌다
서산의 고품질 방울토마토가 일본으로 본격 수출된다.서산시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양액재배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가 일본 시장에 본격 수출된다고 밝혔다.4월부터 연중 수출 예정인 방울토마토는 해미면 양림리 이붕의(61세)씨 농가애서 지난해 11월부터 재배하여 수확된 물량이다.이붕의 농가는 6,600㎡의 하우스에 양액재배 시설과 전기온풍 난방, 다겹 보온커튼 등을 갖추고 연간 300여톤의 방울토마토 등을 생산하고 있다.또한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엄격한 품질검사와 까다로운 인증, 사후관리 등의 절차를 거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GAP(우수농산물 관리)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이렇게 정성들여 재배한 방울토마토를 지난 3월부터 샘플 형태로 일본에 보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이에 따라 서산 방울토마토는 주 1회 1~2톤씩, 금년 연말까지 3억여원 상당 100여톤의 물량이 수출될 전망이다.수출금액은 kg당 평균 2,900원~3,000원선으로 국내시장 가격보다 무려 1.5배 높다.방울토마토는 유통업자를 거쳐 동경과 오사카 등 일본의 주요도시 고급 외식업체와 식자재업체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심현택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오는 4월 8일 경기도와 강원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전 직원을 동원하여 방제품질을 확인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서식처인 잔가지 줍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재선충은 스스로 다른 나무로 이동하지 못하고 북방수염하늘소 또는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붙어서 이동하는데, 이렇게 병원체를 옮기는 곤충을 매개충(媒介蟲)이라고 한다.이는 매개충이 50센티미터 길이의 죽은 나뭇가지 하나에서 10마리 이상 서식하고 있어 재선충병에 감염된 고사목을 제거하더라도 2센티미터 굵기의 잔가지 하나를 놓치면 피해가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재선충의 매개충은 죽은 나무나 가지에 산란하여 번식을 하는데, 나무와 가지 안에서 애벌레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4월부터 번데기가 된 후 성충으로 우화하여 밖으로 나오게 된다.이에 북부산림청 및 관내 6개 국유림관리소 직원 120여 명은 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점검하여 죽어가거나 방제가 누락된 나무를 찾고, 바닥에 떨어진 굵기 2센티미터 이상의 가지를 주워 매개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하는 등 방제품질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18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본수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해양오염사고 현장에서 오염방제 성능을 인정받은 ‘오일펜스 전개판의 발명특허 등록(제10-1605620호)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오일펜스’는 해상에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기름차단막으로, 대개 선박 2척을 1조로 편성하여 전개한다. 기존 방식에서는 현장 작업 시 선박 간격 유지와 포집된 유출유 회수과정에서 선박 간 충돌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인력과 경비 등 소모적 요소가 있었다.공단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단일 선박을 이용하는 오일펜스 전개장치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여 오일펜스가 침강 혹은 부상하더라도 유체력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해상용 알루미늄 소재로 취급이 용이한 ‘오일펜스 전개판’을 개발하였다.이번 개발로 해상오염사고 현장에서 ‘오일펜스’를 빠르게 전장하여 기름 유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수입 전개장치 대비 절반수준의 무게와 16배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허등록은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직원들의 열정과 연구개발에 대한 공단의 지속적인 투자가 만들어낸 결실이다”라며 “앞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봄기운 머금은 죽순의 첫 발순 시기가 예년보다 15∼20일 정도 앞당겨 관찰되었다고 31일 전했다.죽순의 발순 시기는 지역, 죽종(竹種, 대나무 종류), 기후 및 입지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개 4월에서 6월 사이에 이루어진다.대나무 중 가장 크고 굵은 맹종죽(孟宗竹)이 4월 상순에서 5월 하순으로 가장 빠르며, 솜대(4월 하순~5월 하순)와 왕대(5월 중순~6월 중순)가 그 뒤를 잇는다.진주지역을 대상으로 3월 기후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대비 평균기온(0.3℃), 평균강수량(26.5㎜), 상대습도(2.1%)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나 습기가 높고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는 죽순의 발순 조건이 상대적으로 좋아진 것으로 판단된다.죽순은 지온(地溫, 지층의 기온)과 수분에 민감한 식물로 해마다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발순 시기가 달라진다.죽순은 지면에서 30∼40㎝ 정도 돋았을 때 상품성이 가장 좋으며, 선도 유지를 위해 가능하면 이른 아침에 채취하는 것이 유리하다.남부산림자원연구소 유병오 박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최적의 산림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생물의 변화를 모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부, 고가의 물품비용과 부당한 광고비 부과 등 갑질 논란경기도, 가맹본부에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 해결 촉구31일 점주협의회와 공동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최근 국내 분식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의 가맹점에 대한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어 경기도가 해결에 나섰다.31일 현재 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살펴보면, ㈜바르다김선생 가맹본부측은 그동안 가맹점에게 쌀과 김 등의 식재료를 일반 시중가보다 과도하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했고, 점주들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광고를 결정, 광고비 납부를 강요해왔다고 점주들은 증언했다.이로 인해 많은 가맹점주들이 그동안 정상적인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가맹점주 110여명은 지난 1월 29일 점주협의회를 구성해 이 같은 구조에 대한 개선을 가맹본부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본부측은 오히려 3월 17일, 점주협의회 회장이 운영 중인 A점을 포함한 3곳의 업소에 대해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항의하고자 점주협의회 소속 40여명의 가맹점주들은 지난 3월 22일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바르다김선생의 가맹본부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